Categories: Uncategorized

자라 온라인스토어 주문했더니 배송 빠름. 하나 반품 고민 중.

에어서치

자라 세일 맞아 온라인스토어 주문했어요. #2020자라겨울세일 기간이죠. 매장을 가면 옷 보는건 좋은데 사람도 너무 많고, 매장마다 보유하고 있는 옷과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계산대에 줄이 너무너무 길어요. 그래서 이번엔 자라 온라인스토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에서 봐 뒀던 옷 중 온라인샵에서는 볼 수 없던 옷이 있어 다 사진 못하고 일단 보이는대로 담았네요. ​주문을 수요일이었나 목요일이었나 했는데 금요일이 공휴일이다보니 다음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도착한다고하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정작 옷은 그 주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빨리 왔더라고요. 경기도 이천에서 롯데택배로 왔어요. ​​ 택배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반가워하는 흔치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라 온라인스토어 택배 상자. 네 벌 주문했고, 남편 옷이 코트여서 그런지 종이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49,000원 이상이면 배송료 없이 무료 택배인데요. 자라 반품에 대한 안내가 없더라고요. #망고 는 구입 후 이메일로 오는 내용에 반품에 대한 내용이 있거든요. 그리고 옷이 택배로 오면 그 안에 반품할 주소 스티커가 같이 들어 있고요. 자라는 반품에 대한 친절한 안내가 없어 좀 아쉽더라고요. 물론 이제껏 반품해 본 적이 없긴 하지만요. ​​ 지난번 2020 자라 겨울 세일 맞아 매장 갔을 때 남편이 마음에 들어 했던 코트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그 때 사이즈가 없어서 못 샀어요. 그리고 자라 키즈 오프라인 매장은 잘 없다보니까 아이 옷은 온라인으로 주로 샀는데요. 이번엔 린넨바지 한 벌 샀습니다. 올해 망고에서 산 옷이 많아서요. 제 옷은 두 벌 샀어요. 사려고 했던 셔츠가 없어서 다른 걸로 하나 사고, 여름에 막 편하게 입을만한 상의도 하나 샀고요. ​​ 린넨바지가 자라 반품을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일단 한 사이즈 큰 걸 샀었는데 이게 루즈핏이라는 함정. 이게 사이즈 실패의 이유입니다. 올해 산 옷들이 심지어 석 달 만에 댕강하게 짧아진 것도 있어서 이건 여름되어 입을거니까 하는 마음에 한 사이즈 큰 걸 샀더니 마른 아이에게는 치명적인 루즈핏이라서 곤란합니다. 뒀다 입을 건지, 사이즈를 교환할건지, #자라반품 을 할건지. 고민중이네요. ​​ 패턴셔츠 / 29,000원 / S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 그러나 저는 꼭 갖고 싶었던 애니멀 프린트 셔츠. 몇 년 전부터 호피나 지브라 등의 강력한 프린트를 입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런 쪽 프린트가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이번 생엔 센캐는 글렀어. 그래서 입고 싶은 마음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마음 사이의 타협점으로 다른 애니멀을 원했는데 코끼리가 있어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디자인, 사이즈, 가격에서는 80% 이상 만족하는, 자라 온라인스토어의 성공적인 품목 중 하나입니다. ​다만 자라는 세일 때 사면 정말 정말 눈을 크게 뜨고 옷을 검수해야 합니다. 저는 매장에서 그렇게나 많이 샀지만 매번 덜렁대며 사다보니 옷에 흠이 있었는데 택 제거하고 나서야 발견한 경우가 네 번이 넘습니다. 심지어 옷감에 구멍이 난 것도 있었지요. ‘자라 온라인스토어는 낫겠지.’ 했는데 누군가 올려놓은 글을 보니 온라인에서 샀는데도 하자 있는 경우가 있고, 반품을 신청하니 사진찍어놓은거 있냐는 말을 하더라는, 구매자 입장에서는 약간 블랙컨슈머 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하기도 하나보더라고요. 내가 다 기분 나빴다는. 아무튼 그래서 꼼꼼히 살폈는데요. 이 옷이 택에 얼룩이 있더라고요. 택은 옷에 달려 있는데 택에만 얼룩이 있다? 이럴 수 있나요? 그래서 주의깊게 이리저리 봤는데 옷 자체가 프린트가 있다보니 얼룩을 찾을 수가 없는 함정. 하- ​​ 옷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택에 있는 얼룩 때문에 좀 고민이 되는거죠. 지금 당장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얼룩이 있다 하더라도 세탁하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 요건 입기로 마음 먹고 있긴 해요. 다만 S인데 소매가 왜 때문에 이렇게 큰건지. ㅎㅎㅎ​​ 전체적으로 품이 이렇게 큰 편입니다. 기장은 크롭까지는 아니지만 짧은 편이고요. 소매는 단추를 옮겨 달든지 해야 할 거 같아요. ​​ 코끼리 프린트에 꽂혀서 딴 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일명 콩깍지가 낀 상태. 뭐 하나가 좋으면 다 좋게 보는 이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 같으니. 여러분 제가 이렇게나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흑 ㅠ ​​ 프릴 리본 블라우스 / 19,000원 / S 여름에 가볍게 입기 좋을 것 같아 고른 프릴 리본 블라우스는 두가지 컬러가 있었는데요. 저는 베이지 핑크로 했습니다. 나머지 색상이 흰색이었어요. 제가 흰색이 별로 안어울려서 고른건데 옷걸이에 걸어두니 은근 핑크가 많네요. ㅎ 어릴 때 핑크를 못 입어봐서 그런걸까요. 왤께 고르는 것마다 분홍분홍인지요. ​​ 여름 상의는 팔을 들면 겨드랑이나 속옷이 보이는게 많아서 이건 안보일거라 생각하고 샀는데요. 생각과는 달리 훤히 보입니다. ㅎㅎㅎ 혹시나 저처럼 생각하고 자라 온라인스토어에서 고르신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생각했던 옷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기로 결정한 것은 일단 풍성한 프릴이 옷을 심심하지 않게 해줬고요. 옷이 얇고 가벼웠어요. 그리고 정장 안에 입거나 단품으로 입기에도 좋을 것 같아 있으면 손이 많이 갈 옷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가지고 있기로. 옷장으로 킵. ​​ 엘라스틱 밴드 린넨 팬츠 / 22,000원 /11-12세 문제의 린넨팬츠. 가지고 갈 것인가? 교환이냐 자라 반품이냐. 고민입니다. 그냥 뒀다 입히자 하는 마음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덜렁대는 성격 상 나름 본다고 검수 해보긴 했는데요. #자라온라인스토어 에서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습니다. 남편 코트는 후드티와 매치해서 또 한 번 소개드릴께요. 매장 갔던 이야기는 아래 링크 클릭! 2020 자라 세일 기간은 언제까지?! 매장에서 보고 온라인스토어에서 찜. 주말 백화점 나갔다가 조카 선물 급히 사고, 남편이 아들 모자 사준다고 해서 MLB 갔는데 왜 내 카드가 … blog.naver.com ​

gotsenofficial

Share
Published by
gotse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