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주가 조작 세력에 투자해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가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라면서 창정씨 좋아하고 창정씨랑 전화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했다, 자기들한테 맡겨 놓으면 불려주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어서 (처음에 돈이 급격히 불어났을 때는) 그냥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돈을 벌지? 이런 생각은 했었다, 어떻게 이렇게 돈이 잘 벌리지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급격히 폭락했으나 가수 a씨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 합니다. 계좌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주가조작 일당이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가조작 일당은 투자 종목과 신용거래 등 투자방법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고 상당수의 투자자들이 폭락 이후 관련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 원을 투자하고 따로 이들과 해외 골프장에도 투자했다면서 임창정은 올해 초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재투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와이프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를 하게한 결과 신용까지 땡겨 써 84억을 투자했고 폭락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면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창정은 관련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