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원치 않아”…BJ’임블리’ 사망, BJ’감성여울’이 보인 충격적인 반응 최근 BJ 임블리가 사망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원인 제공자 감성여울이 충격적인 반응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극단적 선택 시도, 임블리… “감성여울 빌미로” 유튜브 2023년 6월 11일 임블리(1986년생, 본명 임지혜)는 동료 인터넷 방송인 ‘갓성은’이 주관하는 방송에 여러 BJ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부천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음주를 하며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는 일명 ‘술 먹방’이었습니다.이곳에서 임블리는 ‘감성여울’에게 폭언을 들었습니다. 감성여울은 임블리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와 왜 성관계를 했냐”고 비난했으며, 인격 비하, 자녀 욕설, 성적 비하 등 심각한 발언들을 내뱉었습니다.결국 임블리는 감성여울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물컵을 얼굴에 던지는 등 몸싸움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갓성은의 중재로 떨어졌지만, 방송은 그대로 흘러가게 되었습니다. KBS,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임블리는 집으로 돌아와,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임블리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면서 두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 잘못은 없으니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고 유서를 작성했습니다.그리고 임블리는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지만, 라이브 방송은 계속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시점에서 20분 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하고 나서야 방송이 종료되었는데, 그로부터 며칠 후 그녀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말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전해진… “부고 소식” 임블리 인스타그램 감성여울이 빌미가 되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임블리. 그리고 2023년 6월 19일 임블리의 SNS에는 부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NS에서는 “임지혜 님께서 별세하였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린다”며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고인의 모바일 부고장 링크도 첨부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모바일 부고장에 조문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한편 레이싱 모델이자 BJ로 활약하던 임블리는 영화 ‘파송송 계란탁’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었습니다. 2014년 결혼한 후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8년 이혼한 뒤 홀로 두 딸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 제공자, 감성여울… “미안? 개나 줘” 유튜브 임블리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감성여울이었기에, 문제의 장본인에게도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반성 없는 행보에 파장이 커졌습니다.2023년 6월 15일 감성여울은 라이브 방송에서 “솔직히 말하겠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애들(술 먹방 참가자)이 뭘 그렇게 잘못했나. 갓성은은 뭘 그렇게 잘못했나. 마녀사냥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논란이고 뭐고 간에 그게 내 속마음이다. 미안? 개나 주나 그래”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발언했습니다. 유튜브 이어 “임블리가 방송이 자기 맘대로 안 돼서 성질에 못 이겨서 그런 거다. 누구보고 책임을 지라는 것인가. 처음부터 룰에 따라서 했다. 울면 수익 30만원 차감 등 룰을 정해 놓았다. 임블리가 울어서 방송이 자꾸 초상집이 되니까 벽 보고 울라고 했더니 먼저 욕을 한 것은 그쪽”이라고 주장했습니다.여기에 감성여울은 “같이 방송을 하고 나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안타깝다. 그런데 왜 모든 방송이 그 사람 위주로 돌아가야 하나. 거기에 돈 벌려고 몇 명이 모여 있고, 2000~3000명이 방송을 보고 있는데 왜 그래야 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심지어 감성여울은 그날 새벽, 노래 ‘She’s gone’을 부르며 임블리를 조롱하는 장면까지 연출했습니다. 돌연, 다른 사람 돼… “살았으면 좋겠다” 유튜브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주었던 감성여울. 그러나 며칠 후 그녀는 돌연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나,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2023년 6월 18일 감성여울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나는 살 거다. 누가 뭐래도 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병원에 입원했던 일을 언급하며 “제가 수면제를 먹고 있는데, 그게 싫어서 술 먹고 자고 그랬다.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는데, 술을 마실 때는 약을 안 먹는다. 그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이후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감성여울은 “결혼을 했냐”는 기사의 질문에 “저는 결혼하면 안 된다.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지 않냐. 상대방 집안에서 부모가 없는 사람에게 장가보내고 싶지 않을 거다”라며 가정사를 밝혔습니다. 유튜브 그러다 감성여울은 감정이 올라왔는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택시에서 흘러나온 노래를 따라부르던 감성여울은, 연이어 “나는 살 거다. 누가 뭐래도 나는 살 거다. 나는 살 거다”라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또한 감성여울은 영상 댓글창을 보더니 “맞다. 동정하지 말라. 난 또 사고칠껄. 또 지X할껄”이라며 자조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내가 여러분에게 사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임블리가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사죄의 뜻 밝혀… “평생 속죄해” 유튜브 기존의 모습들과 별개로, 돌연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난 감성여울. 그녀는 임블리가 숨을 거두자 사죄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2023년 6월 19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하지 않으시기에 돌아가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이어 “상중에 소란 떠는 게 더욱 상처가 되실 것 같아서 조용히 나왔다”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변명도 책임 전가도 하지 않겠다. 제가 살인자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여기에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하다. 만약 제가 죽지 않는다면 평생 마음속으로 속죄하겠다”라며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습니다.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블리 왜 그런 선택 했어요 ㅠㅠ”, “임블리 보고 싶어”,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 되었어”, “감성여울이 그 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기를”, “이제는 진심인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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