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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 19 일주일간의 격리 완치, 가정보육 할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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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 격리 해제]드디어 주간일기 마지막날코로나19 완치, 가정보육 일주일 기록​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육아인플루언서 피그젤리온입니다.임신 34주차에 코로나 재감염이 되다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9개월 꽉 채워서 다시 걸렸네요.근데 요즘 제 주변에서 재감염이나 신규 확진 되는 분들 정말 많아요 ㅠㅠ대체 언제 끝나려는지?​​​ 코로나 19 재감염 증상? 저는 다행히 확진 1일차에는 가벼운 몸살 목감기 기운, 미열, 맑은 콧물, 재채기 정도 있었고요.코를 풀어서인지 코피가 혈이 뭉쳐서 막 나오더라고요.​2일차에도 살짝 몸살 목이 따가웠으나 참을만했어요.그리고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병원마다 처방해주는것이 다른데 타이레놀 이외에도 먹을 수 있는 약이 있었어요. 유자차랑 루이보스티 따뜻하게 자주 마셨고요, 마시는 수액 레스큐라이트액이 마침 있어서 한포 마셨어요.​3일차부터는 그냥 콧물 살짝나고 목이 살짝 따끔거리는것 이외에 첫 감염때처럼 후각 미각 상실도 없었고, 많이 자서 그런지는 몰라도 컨디션도 좋았어요. 사과, 귤, 딸기 과일들 수시로 먹어주며 비타민C 영양제도 열심히 챙겨먹었어요.​가습기도 빠방하게 틀어서 목건조해지지 않게 노력했고 덕분에 기침은 거의 안했어요!​4일차부터는 그냥 증상은 다 사라졌고요 말짱해졌네요.​우리 새싹이도 걱정하지 말라고 폭풍 태동 해줬고요.고마운 우리딸❤️​ 집순이는 답답하지 않았다 아이 낳고 나서 집순이가 다되어서 격리 기간이 답답하지 않았어요.협찬 택배온것들 사진촬영하고 블로그 쓰는것만해도 너무 바빳고요.​네이버 인플루언서 스퀘어시즌2에 참가하느라 마지막 6주차 라이브강의까지 듣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멘토와 함께하는 코칭라이브에 제 글이 소개가 되었고요~오예~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을 받았어요~!!기념으로 캡쳐 남김 ㅎㅎ이렇게 6주차 스퀘어2 강의가 종료되었고요 후련하네요~이젠 출산준비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일주일동안 우리 첫째아들이 먹성이 어찌나 좋아졌는지 하루종일 밥달라 간식달라 놀아달라 요구해서 하루가 금방 지나갔어요.​ ​아이스크림 홀릭인 네살밖에 못나가서 답답한데 이거라도 먹어줘야죠.아빠가 사온 빵빠레에 심취했고요.​​​ 입에 묻히고 먹는거 치명적ㅋㅋ너무 귀여워요.나는야 도치맘?40개월 넘어서 소프트콘의 참맛을 알았어요.​ ​지난번 밖에서 사준 소프트콘 먹은 후로 제대로 홀릭된 내새꾸ㅋㅋㅋㅋ아이스크림 다 먹고 과자 먹는 재미가 있나봐요.​ 사부작 사부작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꺼내서 다시 꾸며봤고요.오너먼트 더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추가 안해도 될것같아요?​ ​우리 트루씨한테 생일날 받은 불멍 화로 켜봤는데 세상 이쁘네요.우리 아들도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고요?취향저격 제대로입니동❤️​ ​그나저나 주문한 플레이모빌 산타들아 언제 오는거냐!!!xxl피규어랑 크리스마스 캘린더 주문했는데…배송 이슈가 터진듯…​이러다 크리스마스 지나고 오는거 아닐라나 몰라요 ㅠㅠ….소품 촬영 해야하는데… 큰일이에요.새싹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드레스 촬영해야하는데 말이죠.​ 갑자기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엄마 나 쉬쌌어”라며 놀라는 아들.”괜찮아 실수할수 있어”라고 말해주며 진정시켜줬네요.​비록 이불빨래를 한번 했지만 가정보육 하는 내내 밤기저귀 떼는것도 제대로 연습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유치원에 가기 전에 기저귀 못떼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이제 낮소변은 실수 없이 아주 잘가려요~!대변은 아직 힘들어하네요 ㅠ​ ​마침 방수패드 배송와서 다행이었고요.라비킷 방수요 이쁘고 기능도 좋네요? 만족 ~! ​아이도 좋아해서 다행이에요?그리고 얼마전 협찬받은 거북이 수면등은 정말로 최애!아이가 매일 잠자리에 켜놔요.(방수요와 거북이 찐리뷰는 지난 포스팅에 있음) 가정보육을 일주일 내내 하는건 사실 그다지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다만, 낮에 아이랑 같이 놀고 집안일하고 밤에는 글을 써야하다보니 제 밤낮이 바뀌어버렸다는게 단점 ㅠㅠ오늘도 밤샌건 안비밀입니다…​아예 날밤새고 아이가 낮잠잘때 같이 자고 패턴이 아주 뒤죽박죽이에요.그리고 출산이 다가오니 악몽도 매일 꿔요.얼마전엔 우리 첫째 잃어버리는 꿈 꿨어요?​​ ​에너지 넘치는걸 주체를 못해서 집에있는 트램폴린에서 좀 뛰어주고요, 원목블럭 가지고 놀기.겸사겸사 협찬 사진도 찍기ㅋㅋㅋ저는 아이랑 놀이도 하고 일도하고 정신없어요??육아 블로거의 삶이란… 조리원에 가면 좀 편해질라나요~?아니면 수유 유축 지옥이 시작될까요?​ 아이랑 놀아주기도 힘든 시기 만삭 임산부.글쓰고 집안일하고 밥하고 육아까지… 저 몸이 여러개였으면 좋겠어요.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누워만 있고싶은데 그럴순 없으니까 워크북이라도 꺼냈어요?다행히 스티커 붙이기 엄청 좋아하고요.옆에서 말만 걸어줘도 신나게 놀아요.​​​ ​우리 젤리군 사고 쳤고요.사고 안치면 네살이 아니죠.초콜릿이라며 제 커피 캡슐을 꺼내서 발로 밟아 다 찌그려트려놨어요.​하필 얼마 안남은 디카페인을 ㅠㅠ저 중 두개는 손으로 펴서 살려서 먹고요, 나머지는 아무리 펴봐도 추출이 안되어서 버렸어요.​​ ​매일 가정보육을 하다보니 삼시세끼 집밥 해먹으니 나도 힘들고 질리고.만삭 임산부라 몸도 무거운데 숨쉴 구멍은 있어야죠.​파스타가 먹고싶어 유명하다는 프랜차이즈 돼지게티를 시켰는데 기본 맛이 이렇게 매울줄이야…​옛날엔 엽떡같이 매운것도 잘 먹었는데 맵찔이 신랑하고 살다보니 저도 맵찔이가 다되었어요.​맛있긴한데 매워서 화나는 맛.너무 매워서 재주문은 못하겠어요 ㅠㅠ​혼자먹을 양이라더니 속았음먹어도 안줄어서 다음날까지 먹었어요ㅋㅋ다음날 남은거 후라이팬에 물 조금 넣고 볶았는데 안뿔고 괜찮더라고요.​ ​자기 전 씻고나와서 하도 땡깡부리길래 클레이를 꺼냈어요.하긴 한창 뛰어놀아도 모자를 나이인데, 너도 많이 답답하지 ㅜㅜ킥보드 자전거타러 밖에나가자고 하는데 속상했어요.​소근육발달이 약한 아이라 클레이 가지고 노는게 도움된다고 하더라고요.조물락조물락 클레이점토로 아이스크림 만들고 역할놀이까지 야무지게 하는 녀석.그나저나 노빤쮸라 꼬상권 보호차 모자이크 처리했어요?​팬티를 안 입겠다고 하는 네살 아들 다 이러나요?​ ​블로그 이웃님께서 가끔 먹거리 딜을 알려주셔요지난번에는 복숭아 딜을 가져오시더니 요즘 제철인 가리비 딜을 알려주셔서 홍가리비 3kg 주문했어요!배송비까지 10,600원이면 완전 최고~! 여기에 카드 포인트까지 써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어요.덕분에 신랑이랑 격리해제날 저녁 맛있게 해결했네요.​찌는법 손질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일주일간의 알찼던 임산부 코로나 격리일지 완치와 함께 블챌일기도 이젠 끝~!(맥북, 아이패드야~ 나에게 오라~~!!!)​가정보육도 얼른 끝내고싶네요.​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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