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와 더불어 세아 케이 구리의 이름이 들리고 있지만 그들은 별로 상관이 없는듯하다.다들 임블리 사건은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참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아픈 것 같다.임블리 같은 젊은 사람이 떠나는 거를 보면 하늘이 무심하다고 느낀다.그러나 세아 케이 구리에게 연관성을 찾는 거는 아직 이르다고 느껴진다.세아 케이 구리가 평소에 친분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이번 임블리 일과는 무슨 상관인지 파악을 못했다.근데 내가 이렇게 말하면서 케이 구리 세아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꼭 그런 거는 아닌 것 같다. 정리하는 나조차 헷갈리니 일단 상황이 더 정리된 다음 말하는 게 좋겠다.나도 괜히 구리 세아 케이가 연관 없다고 말하다가 나중에 맞는다고 나와버리면 할 말이 없어져 버린다.그래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말은 좀 아껴줘야겠다.근데 그렇다고 케이 세아 구리에게 벌써부터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 된다.10명의 범인을 잡는 거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내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람도 있다.어차피 각자 입장을 밝힐 거라 그때까지 기다려도 늦지 않다.누가 뭐라고 하여도 임블리가 가장 불쌍한 것 같다. 임블리에게 자녀도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보다 참담한 게 어디 있을까?나는 이 사건의 시발점이 된 이들이 꼭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법적인 게 아니하면 사회적인 처벌이라도 받기를 원한다.이번 일을 그냥 넘어갈수록 나쁜 사람들이 더 설치는 것이다.필요하다면 단죄를 제대로 진행해야 된다.임블리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이렇게 화제가 되었으니 조사는 제대로 될 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