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광고정책에 큰 변동이 있었다. 알다시피 티스토리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제 1일 1포를 마치자마자 들려온 따끈따끈한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바로 어제 워드프레스와 미디엄 비교 포스팅을 하면서, 이쪽으로 결론짓고 있던 참이어서 당황스럽다. 나름 정보를 찾아 본 결과, 블로그 중에서 미디엄보다는 전 세계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워프 쪽에 무게가 더 실리기는 했지만, 세 들어 살자니(가입형) 제약이 많고, 새로 짓자니(설치형) 코린이에게 버거워 보였다. 블로그를 하고는 있지만 잘 모르는 미디엄과 워드프레스보다는 설치형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입형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티스토리가 그래서 더 눈에 띄었다. 미디엄은 그렇다치고 워드프레스를 찾아보니 블린이가 ‘도메인, 호스팅을 구입하고 본 프로그램과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알아듣기도 어렵다. 그렇게 초기 세팅한다고 끝이 아니었다. 매년 발생하는 비용, 백업, 글쓰기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야 한다. 2월 6일부터 카카오가 티스토리에 광고를 강제로 삽입 가능하며, 수익 비율 또한 조정이 가능하다. 이번 운영정책 발표의 배경은 올 초 카카오가, 2022년 10월 데이터 센터 화재 후속 조치로 야심 차게 공표한 광고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집주인 맘대로 할 수도 있지 서러우면 주인 하자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줄어도 무조건 감사합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가능해서 잇점이 있었던 다음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열정’적으로 ‘페이’하는 상황이냐는 것이 블로거들의 이구동성이다.이왕에 글쓰기를 한다면 수익이 있는 편이 낫고 높으면 더 좋다. 미디엄이나 워드프레스나 너무 어려워 보여서 포기하려 했지만 이게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1일1포하기도 가랑이가 찢어지는 블린이고 컴퓨터 언어도 코딩도 잘 모른다. 쉽지 않겠지만 워드프레스로 내가 지어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 [ 출처 https://blogzib.com/ 워드프레스-단점보다-장점이-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