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올리브영 향수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아마 향수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올리브영이 아닐까 하는데요, 취향에 따라서는 명품 향수들보다 가성비 좋고 부담없는 올리브영 제품들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올리브영 향수 추천 남자 1 – 클린 웜코튼먼저 클린 웜코튼입니다. 얘는 사실상 공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깔끔한 이미지의 남성분들에게 좀더 잘 어울리기 때문에 남성용으로 분류했습니다. 물론 여성들이 사용해도 괜찮기도 하구요.웜코튼의 특징은 깔끔하고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얘를 비누향 , 섬유유연제향 향수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섬유유연제향이 더 가까웠으며, 막 세탁을 마친 빨래에서 나는 기분좋은 상쾌함을 아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사하거나 남자다움이 넘치는 향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적정 나이대는 10대~20대 중반까지입니다. 올리브영 향수 추천 남자 2 –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굉장히 복합적인 향을 가진 남자향수에요.노트 구성을 보면 시트러스 계열의 향들과 블랙 커런트, 그리고 다양한 플로럴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원료만 보면 여성향수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스킨향이 깔려 있어 남자향수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얘 이전에 불가리 뿌르옴므가 있는데, 뿌르옴므 같은 경우 스킨향이 독할 정도로 강해서 꺼리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걸 대폭 완화시켜 부드러운 분위기로 출시한 게 바로 이 제품입니다.30대 40대 취향에 맞는 적절히 중후한 향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너무 어린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외에 가볍고 시원한 시트러스향이 매력적인 존바바토스 아티산,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은 파코라반 원밀리언 , 저렴한 가격으로 성공한 남성의 분위기를 잘 살린 몽블랑 레전드 등이 있습니다. 올리브영 향수 추천 여자 1 –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개인적으로 올리브영 여자향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향수로, 부드럽고 향긋한 꽃향과 프루티향의 조합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주변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듯한 은은한 꽃향이 특히나 인상적이며 사람에 따라 파스텔향이 난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 입문용 향수로 무척 인기가 많고 호불호도 거의 없는데다가 남자들 반응도 무척 좋기 때문에 아직 안 써본 분은 최우선으로 써 보라고 강력하게 권해요. 10대 20대 30대가 쓰기 좋고 적정 계절은 봄,가을입니다. 올리브영 향수 추천 여자 2 –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다음으로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입니다.향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향수로, 생생한 라일락 꽃향 그리고 달콤한 복숭아향의 조합이 정말로 매력적이죠!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이고 얘 역시 옴니아 아메시스트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옴니아 아메시스트가 꽃향을 좀더 강조했다면 얘는 과즙향을 좀더 강조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20대 30대가 쓰기 좋으며 적정 계절은 봄,가을,겨울입니다.이외에도 샤워를 마친듯한 비누향이 매력적인 글로우바이제이로 , 고급스러운 장미 생화향이 마치 귀족느낌을 나게 해 주는 돌체앤가바나 로사엑셀사 , 다양한 꽃향의 조합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 해주는 끌로에 오드퍼퓸 정도를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구요~!혹시라도 수십만원대의 비싼 고급 니치향수를 1~3만원대에 재현한 니치 타입향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제 블로그 공지글 한번 확인하셔서 효율적인 향수 생활 하실 수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