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Uncategorized

오버워치2 배틀패스 경험치 2배 진행 중 & 할로윈 신부의 분노 등장

라이브스포츠

지금 오버워치2에 접속하면 배틀패스 경험치 2배 효과를 받고,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다. 1차적으로는 24일(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2차, 3차 경험치 2배 이벤트도 있는데, 오는 29일부터 주말 동안 다시 한번 신나게 달릴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해외에서 공개된 경험치 2배 일정과 국내(한국 서버)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3차 경험이 이벤트 일정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경험치 2배 이벤트라고 해서 따로 표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게임을 종료하면 평소보다 2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역할 보너스(힐러를 했을 때), 게임 중간 진입 등 각종 추가 보너스 경험치는 동일하고, 기본 경험치만 2배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면 알겠지만 평소보다는 빠른 속도로 배틀 패스 레벨이 올라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오버워치2 부터는 계정 레벨이 없어지고, 시즌 레벨 즉 배틀 패스 레벨만 존재한다. 그리고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지 않은 무과금 유저는 배틀 패스 레벨을 올려도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 그렇다면 무과금 유저는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의미 없을까? 여기서 조금 역설적인 부분이 있는데,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한 과금 유저도 + 20단계부터 배틀 패스 레벨이 시작되지만 결국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80레벨까지 도달해야 신화 등급의 사이버 악마 겐지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무과금 유저는 지금 당장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지 말고(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80레벨을 찍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음), 경험치 2배 이벤트 때 열심히 즐기면서 놀다가 배틀 패스 레벨 80을 달성했을 때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배틀 패스 50레벨이 넘어가면 아무리 경험치 2배 이벤트를 하더라도 잘 안 오르기 때문에 과금부터 질러두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평소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즐기다가 경험치 2배 이벤트 때는 좀 빡세게 달리고, 본인이 목표하는 레벨에 도달했을 때 프리미엄 패스를 지른 후 원하는 보상을 받도록 하자. 만약 본인이 힐러를 좋아하고, 지원가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배틀 패스 레벨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이 5:5 메타로 바뀌면서 1탱커, 2딜러, 2힐러 구조가 되었는데, 요즘 탱커들이 게임의 판도를 뒤흔드는 캐리의 주역이 되다 보니 탱커는 그야말로 인기 포지션이 되었고, 딜러 역시 쏘는 재미가 있어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힐러의 경우 모이라, 젠야타, 브리기테 같은 딜을 할 수 있는 영웅들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통받으면서 아군을 지켜내야 한다는 부담감(?), 스트레스(?) 때문인지 인원이 적다. 그래서 힐러를 고르면 매우 빠르게 매칭되며, 역할 매칭으로 돌리면 추가 배틀 패스 경험치까지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버워치2 경험치 2배 이벤트는 보통 주말에만 진행되는 매우 한정적인 이벤트이므로, 다른 포지션보다 매칭이 빠르게 잡히는 힐러를 골라서 많은 판수를 달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딜러를 할 때 솜브라, 솔저76 같은 영웅을 좋아해서인지 총을 쏘는 힐러 바티스트가 잘 맞았다. 바티스트도 키리코처럼 순간적으로 아군을 세이브하는 무적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잘 사용하면 정말 좋은 영웅이다. 키리코 궁극기 + 바티스트 궁극기를 함께 사용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폭딜, 폭힐이 가능해진다. 진짜 이때의 손맛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아군 힐러가 키리코일 때 자연적으로 바티스트 픽에 손이 갈 것이다. 물론 이때는 상대편에 젠야타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아무튼 경험치 2배 이벤트(1차)를 잘 활용해서 목표한 배틀 패스 레벨에 도달해 보도록 하자. 다가오는 10월 26일부터 공포의 할로윈 2022 이벤트가 시작된다. 기존 옵치 1탄에서는 반복되는 이벤트 패턴에 다소 식상함을 느꼈었는데, 이제는 게임의 엔진도 바뀌었고, 2탄이라는 후속작으로 서비스하고 있어서인지 드디어 신규 PvE 모드가 추가된다고 한다. 알려진 정보로는 정켄슈타인 복수 속편: 신부의 분노라고 한다. 2023년에는 오버워치2의 정식 PvE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영웅을 내 입맛대로 키우는 약간은 성장형 FPS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에 추가되는 새로운 PvE 모드에서 이러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리퍼 전설 스킨(?) 이걸 모두에게 지급한다고 했었는데, 아마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되면 지급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으니 많은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gotsenofficial

Share
Published by
gotse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