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발렌타인특집 러브워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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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루트 스포있음​​​ 이왜진?FPS게임이거늘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dating sim을 내놓은 오버워치2​​메르시겐지​​중에 골라서 진행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둘 다 해보고싶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이벤트 끝나있었다.기껏 만든거 오픈좀 더 오래 해주지​​할튼… 그렇게 시작된 겐지루트 초반에 캡쳐 잘 하고있는줄 알았는데 저장을 안 해둬서여기서부터 시작한다.누가봐도 한조인 큐피트는 겐지의 형인만큼 그의 성격을 잘 아는지 이렇게 팁을 주곤 한다.​​​ 배경을 자세히보면 옵치 세계관 내유명음료인 나노콜라가 보인다.옵치1 시절에 이벤트로 얻을 수 있었던 나노콜라 디바 스킨이 생각난다지금은 어케 얻는지 모르겠는데나는 있지롱​​​ 겐지는 멋진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다.​철없던 과거↓자신을 죽일뻔 한 형을 향한 증오와 사이보그 몸이 된 것에 대한 정체성 혼란↓수도원에서의 가르침에 의한 정신적 성장↓오버워치 영웅으로 활약​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입체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가 흥미롭기 마련이다.​​​ 러브워치가 재밌었던 이유는캐릭터의 큰 스토리 외에도 작은 설정에 주목했기 때문인 것 같다.​하나무라 맵 공격으로 배치되면 아케이드장에서 시작하는데이때 자기도 옛날엔 게임을 즐겨했다는 겐지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상당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오버워치의 SF세계관이 드러나는 이런 소소한 설정을 볼 수 있는 것도 즐겁다.​​​​ 대화창의 파치마리(양파문어같은것)도 우는 것이 귀엽다 전반적인 세계관, 캐릭터 세부설정 뿐만이 아니라이처럼 게임내 시즌제 이벤트 스토리도 담아냈다.이때 겐지가 말하는 ‘끔찍한 짓’은 시즌제 이벤트인​오버워치 응징의날(Retribution)​로 만나볼 수 있다.오버워치2가 런치된 지금 언제 이 이벤트를 다시 해줄진 미지수지만옵치1시절의 할로윈 이벤트인 정켄슈타인의 복수를 개편한정켄슈타인의 복수: 신부의 분노로 이전의 이벤트를 보강해 다시 내준 전적도 있으니응징의 날도 컴백할 것이라고 믿어봐도 좋을 것 같다.개인적으로 모이라 모스트 플레이어라 기대가 된다….​​​​ 옴닉(옵치 세계관 내 로봇)이 아니라 사이보그인 만큼 가면뒤엔 사람얼굴이 있다 다른 메뉴 선택지도 있었는데라멘선택 루트로 가봤다…역시 하나무라 맵이나 겐지 캐릭터 스프레이를 보면겐지가 라멘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2회차를 안 해서 다른 선택지는 안 해봤는데 궁금하긴 하다.​​​​ 젠야타! 사랑해!!!!! 알면 젠야타도 시네마틱좀 주길 바란다.​​​​ 연애시뮬겜이면서 나름 심오한 질문도 던진다.이마저도 겐지의 캐릭터 스토리랑 맞기 때문에 적절하다.​​​​ 네팔 맵은 게임할때 즐겨 하지 않지만 역시 너무 아름다운 맵이다개인적으로는 블리자드월드나 왕의길 같은 화물 맵을 좋아한다.​​​​ 석순 게임할때 닉이나 1인칭명을 암석 관련된거 하길 좋아해서겐지 공략할땐 석순(stalagmite), 메르시 공략할땐 종유석(stalactite)으로 하려했는데결국 메르시 공략은 못해봐서 아쉽다.​겐지랑 메르시루트 둘 다 공략하면큐피트(한조)와의 루트도 있다는 게임내 암시가 있었는데결국 이것도 못해봤다.이건 별로 안 아쉽다.큐피트 한조 솔직히 아주 부담스럽다.​​​ 튕겨내기(E) 암튼이렇게 하면 사이보그 닌자보이를 내껄로 만들 수 있는거다.공략. 완.​​​ 오버워치2!달라진게 뭔데?싶다가도 얘네가 다양한 컨텐츠를 주려고 한다는게 느껴져서 좋았던 이벤트다앞으로 더 다양한 컨텐츠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