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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업, 플로피 헷( Floppy hat)

태아보험

​아침부터 비가 어찌나 오는지..진짜 작업실을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나가면 집에 들어오기가 싫은 게 저인지라… ㅎㅎㅎ​​오늘은 오전은 내내 모자 패턴을 떴떤거 같아요. ​수정보고 다시 옮기고 옮기고…이래서 거의 완성 된 상태인 버킷 햇. ​튤립모자. ​​ ​​또 다른 버젼인 플로피 헷~!패턴을 떴어도 사실 만들어보기 전엔 사이즈의 가늠이 잘 오질 않아요. ​​ ​아동 두상 사이즈를 찾느라고 (모델이 없으니 힘듭니다요. ) 한참 인터넷을 뒤집다가 찾아 냈네요 ​사이즈표를 보고 그리긴 했는데…​분명 5세용이라고 만들었는데..어디서 실수를 한 걸까요? ​제 머리 사이즙니다요. ㅋㅋㅋ​​ ​​길이는 살짝 짧았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머리둘레 수치 입력을 반으로 안 나누고 그대로 해 버려서 이 사단이 났나봐요. ㅋㅋ​​이왕 만든건데 싶어서 크라운 길이만 2센티를 추가하고 마무리 지었네요. ​1~2센티 차이가 그닥 크지않은 거 같아도 안정감이 틀립니다요. ​모자의 이름이 참 다양해요. 이 플로피 헷은 옛날에 귀부인들이 많이 썼던챙이 얇고 넓은 모자라고 하네요. ​요즘은 여름에 해변가나 나들이갈때 많이들 쓰시는 모자죠. ​다른 버젼으로도 내일 만들어 봐야겠어요. 좀 더 여름이다~~!! 하는 느낌의 원단으로 말이죠. 일단 아동용 패턴은 수정하구요. ^^;; 나만의 실천 100일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

gotsen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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