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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멘탈 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프라이빗 박스) 명당 자리 추천, 쿠키, 디즈니 픽사 업 더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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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찌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철 기간에 또 CGV 용산 아이파크몰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습하고 더운 날에는 영화가 참 좋죠!​그래서, 이번에 볼 영화는 바로…. 6월 14일 국내 개봉 이후 요즘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는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입니다!!​이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한 지 3주가 넘었는데…​​​ 출처 : 디시인사이드 오리지널 티켓 갤러리 주차를 거듭할수록 관객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ㄷㄷㄷ​​어느덧 일일 박스오피스도 천만영화 <범죄도시3>를 따돌리고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재밌길래 한국에서 갑자기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하는 건지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아쉽게도 <엘리멘탈>은 아이맥스 상영을 하지 않더라구요…​이번 후기는 1. 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 후기, 명당2. <엘리멘탈> 영화 관람 후기, 쿠키, 단편 애니메이션<업>(스포주의)순서로 진행됩니다! 1. 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 후기, 명당 이번에 <엘리멘탈>을 관람한 상영관은 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입니다!6층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서 매우 가깝습니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 4관은 일반관으로, 406석에 프라이빗 박스 2실(8석) 규모로 대형관입니다!원래 ‘찐 용아맥’이 생기기 전 아이맥스 상영관이 여기 4관 자리였거든요!​​​ 오른쪽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 4관으로 입장했습니다!상영관이 정말 큽니다…ㄷㄷ 이게 일반관이라고?!​​​ 4관 스크린 아래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이 대형관이기도 해서 영화배우 무대인사가 많이 열리기도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 구) 아이맥스 관이라서 그런지, 좌석 간의 단차도 매우 커서 앞좌석 뒷통수에 의한 영화 몰입도 저하는 아주 드물 것 같습니다!​​​ 그리고 4관 뒷편에는 가운데에 영사실, 양쪽으로 프라이빗 박스가 있습니다.프라이빗 박스는 1실 당 4석으로, 가격은 인 당 5만원…. 그런데 프라이빗 박스 예매 시 인원 수 상관없이 무조건 4석 예매를 원칙으로 하기때문에 20만원입니다….. ​뭐랄까, 상영관과 독립이 되어 있어서 애기들을 데리고 오거나, 떠들거나, 냄새나는 음식을 먹거나, 폰을 보거나, 딴 짓을 하거나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상영에서 저 20만원짜리 방 2개 모두 예매가 되어서 사람들이 들어와 관람을 하고 있더라구요?ㄷㄷㄷㄷ ​​​ 4관의 좌석은 평범한 일반관의 그런 좌석입니다. 2인에 컵폴더 3개 구성이며, 열 간격은 다소 좁은 편입니다. 그래도 단차가 큰 점이 아주 좋습니다!그나저나 불규칙적으로 얼룩무늬 시트가 적용된 좌석들은 뭘까요?​​​ 제가 앉은 자리는 H15 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 H15에서 스크린을 바라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중앙에 가까운 좌석이라 그런지 보기가 아주 편합니다.​CGV 용산 4관은 1.85:1 비율의 비스타비전 스크린 비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 그래도 뭔가 H열에서도 스크린 높이가 살짝 높은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무대 + 비스타비전 스크린 비율 때문에 그런가 스크린 높이가 생각보다 높네요…?​​​ 4관은 레이저 영사기를 사용하는 관입니다.그래서 다른 영화관의 일반관보다는 꽤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자랑하는데요, <엘리멘탈>이 “색감과 디테일” 표현이 매우 뛰어났는데 확실히 일반관을 가더라도 ‘N관 (Laser)’라고 ‘레이저’가 붙은 상영관을 가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심지어 가격도 똑같이 일반관 가격으로 받습니다!!​사운드도 대형관이라 그런지 일반관 치고는 출력이 좋은 스피커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돌비 애트모스’같은 입체음향 특화 시스템이 적용된 관이 아니라서, 입체음향에 아주 섬세한 오디오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다른 일반관보다 사운드가 좀 더 빵빵하다는 정도입니다. ​​​ 어쨌든 스크린을 보는 시선과 영상, 사운드를 고려해보았을 때, CGV 용산 4관의 추천 자리 마지노선은 E~L열에 7~20번 자리이며, 그 중에서도 명당은 H~J열에 10~17번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무대 인사 특화 좌석은 안 봐도 중간 블럭 최전방이죠!​​​ 2. <엘리멘탈> 영화 관람 후기, 쿠키, 단편 애니메이션<업>(스포주의) 크…. <엘리멘탈> 상영이 끝났습니다!또 눈물샘을 터뜨리는구나… 디즈니픽사여…..ㅜㅜ <엘리멘탈>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쿠키라기 보다는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면서 등장인물들의 미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영화 시작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인 <더그의 일상>이 10분가량 나옵니다. 원래 디즈니 픽사 영화는 본 영화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을 집어넣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단편 애니메이션이 빠지더라구요?​이번 <엘리멘탈>에서 다시 단편 애니메이션이 나오길래 어렸을 적 DVD로 디즈니 픽사 영화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았습니다ㅎㅎ​​​ 아무튼 이번에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은 영화 <업(2009)>에서 나왔던 할아버지 ‘칼’과 개 ‘더그(Dug)’의 일상을 그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더그의 일상>입니다. ​오랜만에 칼 할아버지와 더그를 보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원래 <엘리멘탈> 상영 전에 나온 에피소드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어 지금 <엘리멘탈> 상영 전에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아무튼, <더그의 일상>이 끝나면 본 영화 <엘리멘탈>이 상영됩니다. <엘리멘탈>, Elemental은 ‘기본적인’, ‘근본적인’이라는 뜻입니다. ‘원소의’라는 뜻도 있죠. 보시다시피 <엘리멘탈>에서는 물, 불, 흙, 공기들이 ‘엘리멘트 시티’라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기본적으로 ‘물’이 터를 잡고 기득권이 되었는데, 흙과 공기들이 이주를 해오면서 자리를 잡았고, 마침내 불도 점점 이민을 오게 되면서 정착을 하게 되지만, 다른 원소로부터 차별을 받게 됩니다.​그 와중에 ‘불’의 속성을 가진 ‘앰버’와 ‘물’의 속성을 가진 ‘웨이드’가 만나서 서로의 한계점과 주변의 반대를 극복해서 마침내 사랑하게 되고, 앰버도 진정한 꿈을 펼치고자 부모님의 품에서 떠나는… 뭐 스포빼고(?) 요약하자면 이런 이야기입니다.​다양한 ‘원소’들이 한 ‘도시’에서 서로의 한계를 극복하여 ‘공존’하게 되는 이 스토리….. 스토리의 주요 뼈대는 <주토피아>처럼 ‘다양성 존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런데 이제 <주토피아>는 스토리 속에 거대한 흑막이 있었더라면, <엘리멘탈>에서는 딱히 별 다른 빌런이 없었습니다. 그냥 서로 다른 원소들 간의 갈등이 살짝살짝 있을 뿐이었죠. ​저는 <엘리멘탈>을 보면서, ‘원소’들을 가지고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물’과 ‘불’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마침내 ‘접촉’을 했을 땐 ‘1차 눈물 버튼’이 눌리고야 말았죠…!​그리고 <엘리멘탈>은 ‘인종 차별 극복’의 내용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닙니다. 쿠키인듯 쿠키아닌 엔딩 크레딧 막바지 ‘부모 자식간의 사랑’도 담겨 있었습니다! <주토피아>는 ‘다른 종 과의 사랑’까지만 표현을 했다고 한다면, <엘리멘탈>은 ‘부모님의 인식 극복’, ‘자식을 위한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까지 표현한 것이죠.​’앰버’의 부모님은 고향인 ‘파이어랜드’를 떠나 ‘엘리멘트 시티’에 정착해서 앰버를 낳고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게 되는데요, 다른 원소로부터의 멸시와 차별을 많이 받아서 다른 원소와 어울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딸인 ‘앰버’ 역시 ‘불’이 모여사는 지역에서만 돌아다니게 하고, 자신의 가게를 물려주고자 하고, ‘물’인 웨이드와의 사랑을 극구 반대했습니다.​​앰버는 그런 부모님을 잘 알고 있었기에 웨이드와 사랑하는 것을 한편으로는 꺼려했고, 겉으로는 ‘부모님의 꿈’이었던 가게를 물려받는다고는 하나 속으로는 가게를 물려받기 싫어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불의 마을에 물난리가 나게 되고, ‘웨이드’가 증발하여 홀로 남게 된 ‘앰버’는 가까스로 구출되어 부모님에게 모든 속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여기서 부모님은 “앰버… 이 가게는 내 꿈이 아니었다. 너가 내 꿈이지. 언제까지나 항상 그랬단다.”라고 말하며 파이어랜드를 떠나 엘리멘트 시티로 이민을 온 것, 가게를 세운 것, 앰버에게 가게 일을 가르치며 물려줄 준비를 한 것도 전부 앰버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한 것이라는 걸 드러내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자식 사랑이 드러나는 명대사가 나오면서 ‘2차 오열 버튼’이 눌립니다…ㅠㅠ​​​ 그리고 앰버는 웨이드가 추천해준 유리 디자인 회사의 인턴직으로 취직하여 부모님과 잠깐 작별을 하게 되는데요, 헤어지기 전에 앰버는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부모님도 조부모와는 대비되게 맞절을 해주며 딸을 응원해주는 모습에 ‘3차 눈물 버튼’ 활성화….​역시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에는 큰 감동이 있습니다…​​​ ‘인종의 다양성 존중’이라는 메세지와 ‘부모님의 헌신적인 자식 사랑’까지 같이 담아내서 굉장히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괜히 한국에서 역주행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가족영화로도 좋고, 한국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감다살 폼 미쳤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까지 본 영화들 중에서 <엘리멘탈>이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를 추구하는 영화 중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노골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지 않고도 영화의 교훈은 잘 살리면서 재미와 감동까지 주었습니다. ​요새 일부 디즈니 영화들이 영화 스토리나 주제에 충실하지 않고, 계속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여서 질리고 거부감이 들었는데 <엘리멘탈>은 그렇지 않아서 아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뭐든지 ‘극단적으로’ 한 쪽에 쏠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혐오자’로 낙인찍히지 않는, 니 말도 맞고 내 말도 맞는, 각자의 의견과 취향을 존중해주고 ‘강요’와 ‘갈등’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밖으로 나오니, ‘드래곤힐 시티’에서는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엘리멘탈 시티는 비가 안오나…? ‘불’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드디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임파(7.12), 바비(7.19) 코난(7.20), 오펜하이머(8.15) 영화를 추린다고는 했는데, 그래도 참 볼 영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이 영화들을 다 볼 수는 있을까요…?​​​ 저는 이만 박스오피스와 더불어 음원 차트도 역주행 중인 <엘리멘탈>의 OST, 라우브(Lauv-Steal The Show)를 들으러 가보겠습니다!​지금까지, 준찌였습니다! ​#엘리멘탈 #디즈니 #픽사 #영화 #인기영화 #가족영화 #애니 #엘리멘탈영화 #Elemental #쿠키 #주제곡 #OST #라우브 #Lauv #StealTheShow #업 #더그의일상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쿠키 #엘리멘탈역주행 #앰버 #웨이드 #엘리멘트시티 #CGV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아이파크몰 #CGV용산 #용산CGV #4관 #자리 #추천 #명당 #프라이빗박스 #CGV용산4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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