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재밌다길래 시간도 남고 해서 영화관 고고!! 사실 볼 생각이 없었는데 범죄도시보다 잼나다길래보기로 맘먹음 ㅋㅋㅋ 들어갈때 청소년 관람불가라 신분증검사를 했음진짜 얼마만에 신분증 검사를 당하는 건지 ㅋㅋㅋ철저하게 검사를 해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음. 여기서 부터 캐릭터 설명충! 자신은 프로라 절대 타겟을 놓쳐본적 없다는 귀공자상당히 상대방을 웃으면서 약오르게 만듦.그게 더 열받게 만든다. 누구든 그에게 걸리면 빼도박도 못하게 된다.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그리고 총쏘는 솜씨는 타의추종을 불허함. 입이 쩍 벌어집니다. 곱상한 외모에 그렇지 못한 행동. 아픈 어머니를 어떻게든 살리고 싶은 가난한 마르코불법 복싱장에서 복싱선수로 살아가며 그날그날 받은 돈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 앞에 평생 본적도 없는 아버지가 마르코를 찾고 있다며 변호사를 대신 보내고 한국에서 재회를 하기로 되있었는데 일이 점점 꼬여간다. 이게 다 무슨 일이지? 잔악무도한 재벌2세 한이사.자기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피도 눈물도 없이 아웃시켜 버리는 위아래도 없는 인간. 아버지의 재산을 어떻게든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해서 눈이 뒤집혀버린인간말종임. 마르코를 어떻게든 살려서 데려오라고! 의뢰를 받고 마르코를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윤주연기의 달인이고 레이싱선수뺨치는 운전실력에 총질도 오지게 잘함. 결론은 정말 너무 잼있었다. 피가 난무하고 연장들이 목에 박히고 머리통이 부서지고 난리지만 간간히 에드립같은 대사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찐웃김 ㅋㅋ마녀가 너무 생각나서 재밌게 봤는데 알고보니 마녀 감독님이 만든 작품이였다는거 ;; 헐 … 어쩐지…얼굴에 피칠갑. 감독님 취향인가요 … ㅋ 역대급 경쟁률에서 살아남은 마르코역의 강태주.극중에서 귀공자(김선호)가 마르코와 눈빛을 많이교환을 한다. 그러면서 자꾸 자기 그렇게 쳐다보지말라고 하는 씬이 있는데 똥글똥글 눈동자에 눈빛이 너무 애절해 보여서 그런것 같다. 진짜 눈이쁘더라 ㅎ마녀때도 그렇지만 감독님 신인 너무 잘뽑는것 같음.간만에 너무 잼있는 영화를 보고와서 기분업 !#귀공자 #김선호 #강태주 #고아라 #김강우#영화 #마녀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