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Diablo IV핵 앤 슬래시 장르의 시초(맞나? ㅎ)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얼티밋판 4만블 소식에 저도 뒤늦게 구매했습니다얼티밋판은 4일 먼저 플레이가 가능한 얼리억세스 혜택이 있어서6월 2일부터 플레이를 시작했고 6월 6일에 캠페인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엔딩까지 4일 걸렸네요 ㅎㅎ 메인스토리 엔딩까지 길지는 않습니다 제 경우는 1일 6시간 34분인데 30시간 34분 플레이 타임이 나왔습니다플레이 난이도는 2단계인 베테랑, 엔딩볼때 최종 레벨은 40레벨이였습니다조금 돌아다녔던 시간도 있고 월드 보스 잡으러 다니던 시간도 있고 세워두고 딴짓한 시간도 있어메인스토리만 달렸다면 대략 25시간 정도 나왔을듯 합니다메인스토리는 성역을 창조한 이나리우스와 릴리트 부부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종교에 미친 인간이 릴리트를 성역에 부활시켰고 릴리트는 온전한 힘을 되찾기 위해 들쑤시고 다니고 주인공 일행은 그걸 막으러 다니는 전형적인 스테리오 타입 스토리지만 어느 정도 잘 버무려놔서 몰입감있게 스토리가 진행됩니다근데 이나리우스가 완전 허접으로 나오네요 원래 많이 찌질한 캐릭터였긴 하지만요 ㅎ스토리 외에도 역시 폐지 줍기 근본은 디아블로라는 말이 통감되듯이 몹을 사냥하고 아이템 줍는 재미는 최고입니다개인적으로 올해 최고 기대작은 와룡이였는데… 제 기대에는 한없이 못미쳤고 오히려 똥삼으로 인해 1도 기대안하고 관심 밖이였던 디아블로4가 제대로 재밌었습니다최적화도 요즘은 정말 쓰레기 폐급 수준으로 만들어내놓는 제작사가 상당히 많은데,(신작 게임이 나올때마다 최적화로 욕먹는 게임이 다수인데 위에 언급한 와룡도 최적화 문제로 시끄러웠죠)디아블로 4는 PC 플스 엑박 3 기종 모두 상당히 좋은 최적화를 보여줍니다특히 사양 허접한 XSS에서 돌아가는 디아블로 4는 외계인이라도 잡아서 고문했나 싶을 정도로 신적화해서 돌아갑니다XSS에서 1440p@60f 그래픽 모드로 돌아가는데 2160p@60f로 돌아가는 XSX와 비교해서 그림자와 텍스쳐가 약간 잘려나간거 외에는 동일한 그래픽 옵션을 보여줍니다게임은 정말 이렇게 만들어야죠! 콘솔 버전은 로컬멀티가 가능한데 이 점도 상당한 잇점입니다게임하나 사서 같이 돌아다니면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한명이 패드를 놓고 있어도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멀어지면 내 캐릭 위치로 워프하고요데리고 다니면서 쫄해주고도 좋고 신규 캐릭 생성하면 초반에는 찍어둔 워프존이 없어 많이 뛰어다녀야하는데 이미 워프존 찍은 캐릭으로 포탈만 타고 다니면서 워프존 찍어줄수 있습니다저는 캠페인 시작부터 끝까지 아들과 같이 플레이했는데 로컬멀티 기능도 정말 잘만들어놔서 불편함없이 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혼자할때보단 게임 난도는 상승합니다)평가 점수는 ★★★★☆ 입니다스크린샷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