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장아찌담그는법 고추 소스 넣은 햇 양파장아찌만들기어제 몇 년 만에 친구들을 만나 밤이 늦도록 신나게 놀다가 집에 온 똥썹맘인데요.제가 이곳으로 이사 와 거리를 핑계로 항상 불참을 하다 보니 7명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이기는 정말 몇 년 만이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그렇게 모여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어찌나 좋던지 집에 오기 싫은 거 있죠?맘 편히 이런 저런저런 얘기도 하고 서로 함께 지냈던 추억도 떠올리며 ‘옛날에는 이랬었지?’라며 깔깔거렸는데 15년 가까이 함께했던 사람들이기에 그만큼 공유할 추억도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가을에 부산에 있는 풀빌라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친구가 있어 1박 2일로 여행 가기로 약속했는데이 친구는 이왕이면 2박 3일로 여행을 하고 오자고 하는데 다들 1박 2일이 딱 좋다는 거 보면 역시 인생의 연륜이 괜히 있는 게 아닌가 싶다죠.고로 가을에 1박 2일로 갈 부산 여행을 떠올리며 오늘도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하는똥썹맘이 들려드릴 이야기는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재료는요~~~ 양파 3개(500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양조간장 1과 1/3컵매실액 1과 1/3컵을 준비했어요. 매년 소개해 드리는 #양파장아찌담그는법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소개해 드리면서도 저도 뻘쭘할 때가 있는데 친정식구들 만들어 돌렸더니 다들 좋아해 올해도 만들려 한다는글을 보고 올해도 이렇게 들고 왔다는 거~ㅋ 그러면서 이번에는 밭에서 직접 기른 거라 살짝 못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다 똑같다며 만들었는데요. 일단 껍질을 벗긴 후 깨끗하게 헹궈주고 알맞게 잘라주는데요.일단 밑동을 보시는 방향 왼쪽 사진처럼 저렇게 잘라줘야 나중에 겹겹이 있던 게 쉽게 풀어진다죠. 그리고 고추 넣은 #양파장아찌소스 는 이렇게 청양이를 하나 넣어줘야 더 좋은데요.저는 개인적으로 홍색도 매운맛이 나는 걸로 준비했지만이렇게 매운 걸로 하나 넣어주면 좀 개운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 넣어주시는 게 좋으세요. 그런 다음 양조간장과 매실액을 재료가 잠길 때까지 1:1 비율로 부어주는데요.좀 더 짠맛을 원하신다면 간장을 좀 더 많이 넣어주시면 되겠죠?그렇게 햇 #양파장아찌만들기 해 주었다면 뚜껑을 덮어 그늘진 베란다에서 3일 정도를 보관해 주시면 되는데요.요즘처럼 날씨가 덥다면 한나절 정도 그늘진 곳에 보관하셨다가냉장고에 넣어두고 3일때 되는 날부터 꺼내드시면 되세요. 참고로 저는 예전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거라 그렇게 덥지 않은 날이라3일 정도 베란다에 보관을 했지만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변질되기 쉬우니 냉장고에 넣어주시는 게 좋겠죠? 그러면서 빨간색과 초록색이 들어가 주재료만 넣어 만들 때보다 훨씬 더 보기 좋은데…항상 영상을 찍을 때 젓가락으로 들었던 음식을 놓느냐 먹느냐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이날도 역시 제 고민이 그대로 느껴지는 젓가락질이죠?ㅋ 참고로 이건 항상 소개해 드릴 때마다 말씀드리지만자주 가는 맛집 사장님이 알려주신 비법으로 간단하게 만든 건데요.처음에 먹어보고 이렇게도 가능하구나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렇게 짜지 않아 가족들도 잘 먹으니 항상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고로 짜지 않은 양파장아찌담그는법 고추 넣어 개운하게 만드는 소스 찾고 계시다면 딱 맞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저는 청양이와 매운 걸로 2개 넣어주었지만 깔끔하게 매콤함도 느껴지면서 개운하게 드시고 싶다면 1개만 넣어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보시는 것처럼 만들기도 간단한 게 더욱 만족하실걸요? 짭조름하면서 새콤, 달콤함까지 느껴지는데 끝 맛은 은은한 매콤함이 있으니 더욱 좋아여름 반찬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죠.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성당에서 아침부터 장례미사가 있어 준비를 해야 하니 마음이 바빠글을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는데.. 여하튼 후딱 다녀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