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팟 애드센스 승인받다.블로그 스팟에 애드센스 신청하면서 티스토리보다 특별히 승인받기 더 쉽거나 어렵다는 건 못 느꼈다. 구글은 특별히 플랫폼을 차별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졌다. 얼마 전 구글 블로거를 개설하고 블로그 스팟에 글 몇 개 쓰고 신청해서 몇 주 기다린 끝에 한 번에 승인받았습니다.진행 과정이나 기간은 티스토리와 비슷했다.이번에 워드프레스와 고민하다 비용적인 면이나 관리적인 면에서 편한 블로그 스팟을 선택했다.물론 워드프레스도 장점이 많아 보인다. 검색엔진 노출이 좀 더 잘 되는 것 같고, 스킨이나 커스터 마이징의 자유도나 품질이 더 좋아 보이는…문제없던 티스토리 이제 다른 대안도 생각해야 할 때티스토리를 가장 많이 하다 보니 애드센스가 티스토리 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그동안 티스토리 이용하면서 애드센스 수익이나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괜찮았다.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광고가 문제없이 달리고 수익을 안겨줄 때까진…그런데 요즘 티스토리 분위는 과장 좀 보태서 그야말로 아포칼립스 같다.포럼에는 매일 애드센스 광고가 잘 안 나온다. 수익이 감소 정도가 아니라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티스토리 포럼 매일 하소연과 크롤러 오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클레임성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급기야 티스토리를 워드프레스로 이전한다는 글의 조회 수도 높은 편이다.그만큼 실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문제의 발단은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와 통합할 즈음 8월 말에서 9월 초부터 시작한 거 같은데…아직도 티스토리 이용 환경이 그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문제가 크게 붉어지기까진 티스토리는 접근성과 블로그 스킨의 편의성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만족도도 높아 보였는데…이제는 다른 대안도 생각해 봐야 할 시점 같다.애드센스는 구글 광고로서 사실 오픈형 사이트에는 다 신청해서 달 수 있다. 티스토리 외 대표적으로 전 세계 사이트의 40%가 넘게 이용해 만들어 사용한다는 워드프레스와, 구글 자체 블로그인 블로그 스팟도 있다.또한 개발 환경은 알 수 없으나, 많은 언론사들이 자체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달고 있다. 그리고 네이트마저 일부 페이지에 애드센스 광고가 달리는 것을 확인했다.그만큼 자체 사이트나 블로그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어느 곳에든 애드센스를 신청해 달 수 있다.애드센스를 위한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vs 구글 블로거(블로그 스팟)여기서 블로그로 티스토리 다음으로 선호하는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거(블로그 스팟)을 살펴보면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티스토리와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특별히 어떤 것이 더 승인이 잘나고 그런 것은 없어 보인다.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구글은 플랫폼을 크게 차별하지 않는 것 같다.(역시 외국계 글로벌 기업이라 그런가…)승인이 빨리 될 거면 언급한 플랫폼을 떠나 며칠에서 몇 주 만에 승인이 된다. 필요한 포스팅 개수도 몇 개만 쓰고 승인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더 많이 쓰고도 잘 안되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 것은 다 비슷해 보인다. 아마 수익형 블로그 운영이 목표인 사람들에게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그다음 살펴볼 것은 검색엔진 노출인데 구글 검색엔진만 놓고 봤을 때 초기에는 티스토리가 유리해 보이나 시간이 지나면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블로그 스팟은 이용자가 별로 없어 확인할 자료들이 많지 않지만, 애드센스가 승인돼서 광고가 나오고 있고, 발행 글은 총 30개도 안되고 마지막 글 쓴지도 2년 넘은 블로그 스팟을 살펴보니 방문자 페이지뷰가 하루 1000은 넘는 것 같다. 플랫폼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발행해 운영하기 나름인 것 같다.이런 것으로 봐서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어떤 플랫폼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발행하고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듯 보인다.그런데 네이버나 다음 검색엔진에서 노출은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 블로그 스팟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서 그런지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찾기가 많이 힘든데 간혹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아예 안되는 건 아닌 것 같다.티스토리는 다음 기반이라 그래도 확실히 다음에서 이득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다른 플랫폼 이용자는 적어서 확인할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그 외 워드프레스는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가장 높고 네이버에서도 자료 수집이 잘 되는 것처럼 보인다. 워드프레스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찾아보면 관련 자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그에 비해 블로그 스팟은 가장 자료를 찾기가 힘들다.블로그 스팟은 사용해 보니, 글 쓸 때 에디터 기능이 지원되는 게 많지 않고 사용하기도 조금 불편하다. 또한 제공되는 기본 스킨(테마)은 그대로 쓰기 민망할 정도이다. 다행히 무료로 지원되는 테마 사이트가 많아서 찾아보면 원하는 스킨을 찾을 수 있다.비용적인 면에서 보면 티스토리와 블로그 스팟은 무료이고, 워드프레스는 호스팅 업체를 찾아서 매달 비용을(몇천 원부터) 지불해야 한다.현재 티스토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서버 과부하 문제는, 워드프레스는 좋은 호스팅 업체에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잘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블로그 스팟은 구글 거인 만큼 그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광고도 잘 나오고 페이지 로딩에 버벅대는 것도 없고, 세계 1등 인터넷 업체인 만큼 서버 환경은 좋은 것 같다.애드센스는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개방형 사이트 어디에든 신청해서 달 수 있는 만큼 지금처럼 문제가 발생한다면 티스토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여러 대안을 생각하며 위험을 분산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나도 얼마 전에 블로그스팟을 가입하고 글 몇 개 안 쓰고 애드센스 승인받았다. 이제 포스팅 많이 해서 검색 노출만 잘되면 괜찮을 것 같다.티스토리는 당분간 지켜보며 상태가 예전처럼 좋아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애드센스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예전처럼 티스토리에 글 쓰는데 시간 투자를 많이 못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