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폰 15 판매 일정이 공개됐다. 10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13일(금)에 정식 출시된다. 1차 출시국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품절되는 등 올해도 애플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매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PRO, 프로맥스 관련 변색, 배터리, 발열 관련 논란이 일고 있지만, 일단 구매에 성공한 뒤에 고민해도 되지 않을까? 신형 아이폰 가격 정보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동결이다. 그러나 1400원대 환율을 적용해 현재 환율을 대입했을 때와 약간의 괴리감이 있다. 이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현재 유럽, 아시아 국가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이 확실히 매력적이긴 한가 보다. 모델 선택 가이드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현재 글로벌 분위기를 보면 이번에도 PRO 라인업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전 세대만큼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로 아이폰15와 플러스의 메인 카메라의 화소가 48MP로 증가했고 ‘Dynamic Island’가 적용된 점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파스텔톤의 5가지 색상(블루, 핑크, 옐로, 그린, 블랙)과 현재 변색, 얼룩, 내구성에 물음표가 달리고 있는 티타늄이 아닌 알루미늄 프레임이라는 점도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특장점이 될 수 있다. 단, 동일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기본형과 프로의 가격 차이(30만 원) 정도라서 가심비가 조금 아쉽지 않나 싶다. 반면 플러스는 256GB부터 시작하는 프로맥스와 55만 원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화면 iPhone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발열 이슈 때문에 말이 많다. 그럼에도 프로 라인업이 인기가 더 많은 이유는 3나노 공정의 신형 칩셋과 더 나은 화면 경험 때문이다. A17 RPO는 전작 대비 싱글코어(약 16%), 멀티코어(약 13%) 모두 성능이 향상된 CPU와 레이 트레이싱과 메탈 FX 업 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하는 6코어 GPU로 구성됐다. 한 마디로 현존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리고 최근 iOS17 업데이트에 새로 추가된 스탠바이 모드 덕분에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진 AOD 기능과 최대 120Hz 주사율로 동작하는 ‘ProMotion’ 기능도 아이폰15 사전예약 목표를 PRO, 프로맥스로 잡게 만들기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앞서 언급한 칩셋 성능 차이보단 디스플레이 스펙 차이가 실사용 환경에서 피부로 더 와닿지 않을까 싶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측면 액션 버튼도 프로 라인업만의 매력 포인트다. 게다가 이번에 프로 맥스에 광학 5배 줌이 탑재되면서 일상에서의 카메라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액션 버튼 같은 경우에는 예상과 다르게 동작 커스터마이징, 그러니까 버튼을 연속으로 3번, 4번, 길게, 짧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눌러서 여러 앱을 실행하거나 설정을 On/Off 하는 등의 폭넓은 컨트롤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기준에서 평소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음소거 토글스위치보다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티타늄 소재다. 가벼운데 내구성은 더 높다. 그런데 앞서도 몇 번 언급했듯이 현재 프로, 프로맥스를 케이스 장착 없이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변색은 쉽게 지워진다 하더라도 미세한 흠집이 이전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더 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생폰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사람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권한다. 아이폰15 자급제 vs 통신사폰 장단점이 있다. 먼저 비용부터 비교해 보자. 오픈마켓, 공홈에서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소리는 거짓이다. 거의 모든 구매처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말기 가격만 놓고 보면 통신사폰이 조금 더 저렴하다. 아직 SKT, KT, U+에서 정확한 공시 지원금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이전 모델과 같이 4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5% 청구할인이 유력한 오픈마켓 사전예약보다 경제적이다. 게다가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점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므로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통신사폰 방식은 사용 기간 약정은 기본이고 특정 5G 요금제를 몇 달간 사용해야 하거나 특정 신용카드를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물론 기본에도 이미 통신 3사 무제한 5G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런 허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번에는 아이폰 자급제 사전예약만 고수했다가는 11월 중순 이후에나 신형 iPhone을 사용할지도 모른다. 인기 모델 같은 경우에는 옆 나라 중국처럼 1분 만에 품절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초도 물량 확보가 넉넉한 업체에서 통신사폰을 미리 예약해 놓는 작전을 병행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50만 원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뉴버스폰’을 눈여겨보길 권한다. 핵심은 물량 확보,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 그리고 최대 30만 원 추가 DC 혜택이다. 10만 원 상당의 추가 사은품도 있는 데 사실 그건 어느 업체가 비슷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다.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일단 아이폰15 사전예약 신청서라도 작성해 놓길 권한다. # 아이폰15 시리즈 ▶ 얼리버드 예약알림 ◀ 사전예약의 정답, 이번에도 업계 혜택 No1! # _ 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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