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감자조림 포슬한 3살 4살 아이반찬 간장 감자조림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KATE에요.감자 좋아하시나요? 저희 아이들은 너무나도 사랑해서 매일같이 식탁위에 감자반찬을 올리곤 하는데요. 아무리 좋아하는 반찬이라도 자주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라서 조금씩 조리법을 달리해주고 있어요. 둘째가 포슬한 식감을 좋아해서 이번에는 3살 4살 아이반찬으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아기 감자조림 만드는법을 알려드릴게요. 3살 4살 아이반찬 아기 감자조림 만드는법 감자 3개, 간장 3큰술, 아가베시럽 3큰술, 다시마 1개, 다진마늘 1/2티스푼, 포도씨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500ml, 식 감자는 중간사이즈로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준비했어요. 아기 감자조림 만드는법의 포인트인데요. 오랜시간동안 조려내면 크기가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 크게 썰어내는 것이 좋아요. 사방 1cm보다 조금 크게 깍뚝썰기했어요. 전분이 있으면 부스러지기 때문에 물에 담궈 10분이상 담궈 전분을 제거해주세요. 저는 20분정도 담궈서 채반에 받쳐 물기도 제거해주었어요. 포도씨유를 넣고 살짝 코팅하듯이 볶아냈어요. 이 과정을 꼭해주어야 나중에 간장감자조림이 완성되었을 때 감자가 부서지지 않아요. 감자가 자작하게 잠길정도로만 물을 부어주세요. 간장 3큰술, 아가베시럽 3큰술을 넣고 센 불로 끓여주세요. 간은 처음부터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졸아들면서 간이 점점 세기 때문에 부족한 간은 나중에 채워주세요. 육수 없이 간단히 만드는 3살 4살 아이반찬이기 때문에 다시마도 한조각 넣어주면 훨씬 더 감칠맛 나게 만들 수 있어요.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아래 있는 감자를 위로 올려서 위치를 바꿔주세요. 너무 힘주어 섞으면 감자가 부스러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졸아들 때까지 많이 젓지않고 익혀내요. 중불로 줄이고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도 1/2티스푼 넣어 조려내면 더 맛있답니다. 국물이 모두 졸아들면 불에서 내려주세요. 포슬한 식감의 아기 감자조림 완성♡ 마지막엔 깨도 송송 뿌려주었어요. 단짠단짠한 맛으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려서 3살 4살 아이반찬으로 딱이랍니다. 계란말이, 시금치, 간장감자조림, 소고기 미역국으로 한 상 차려낸 유아식이에요. 유아식을 시작했을 때 간장양념을 잘먹는구나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시 이유식하는 시절로 돌아간건지 소불고기나 돼지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등 간장 양념을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식재료로 아기반찬을 만들어서 다시금 간장양념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초반에는 쫀득한 아기 감자조림을 만들어주었는데 식감 때문인지 먹질 않았는데 포슬한 간장감자조림을 만들어주니 잘 먹는 거 있죠? 두돌이 지나니 확실히 호불호가 생겨서 식감, 냄새, 모양 등의 영향을 받아 아무리 잘먹던 아기반찬이라도 외면하기도 하더라고요. 간장감자조림을 아기가 잘 먹지 않는다면 우리 아기가 선호하는 식감에 따라 감자조림 만드는법을 달리하여 포슬하게 또는 쫀득하게 조리법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청개구리처럼 스푼이랑 포크도 사용하지 않고 자꾸 손으로 먹는다고 하는 바다랍니다. 식습관을 고쳐주고 싶지만 고친다고 해서 들을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좋아하는 식사시간 흥미를 잃게 될까봐 원하는대로 지켜봐주고 있어요♡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밥에 넣고 으깨어서 쓱쓱 먹어도 밥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아기 감자조림. 쉽고 빠르게 맛있는 3살 4살 아이반찬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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