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창문을 여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거실 에어컨을 틀었지만 애들 방은 여전히 덥더라고요.심지어 선풍기마저 고장나서새 여름가전을 찾아봤더니,크게 써큘레이터 선풍기 두 가지로 나눠져있었고요.둘의 차이점은‘바람이 다다르는 거리와 방향’ 에 있었어요.저희 집에는 에어컨의 냉방효율을 높여줄 제품이 필요했기 때문에,가까이 있는 사람들한테만 바람을 보내주는 선풍기보다는 직선 바람으로 입체 회전을 하며빠르게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서큘레이터가 더 적절해보였답니다. 딥센 C6 에어써큘레이터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비교해보고,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며 고른 거예요.바람이 강력한지, 무소음인지,안전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지를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한만큼모두가 만족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주문과 동시에 배송을 시작해서다음날 바로 택배가 도착했는데요.튼튼한 box와 스티로폼으로이중 포장을 해주신 덕분에흠집 하나 없이 받아볼 수 있어서기분이 좋았네요.구성품은 본품, 설명서, 리모컨으로꼭 필요한 것들만 포함되어있었어요. 다만 부품들이 분리된 채로 오기 때문에사용에 앞서 조립을 먼저 해야된다는거~다행히 설명서를 보고 따라했더니기계치인데도 쉽게 조립할 수 있었어요. 완성된 모습인데, 넘 예쁘죠?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한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유광이 아닌 무광이라서먼지나 지문이 묻어도 티가 나지않아서관리하기도 수월하고 말이죠. 사용법도 쉽더라고요~하단의 터치식 조작부를 이용하면되고,가운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작동 여부&실내 온도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전원을 On하는 순간,써큘레이터 선풍기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처음에는 1단계로 시작되는데,미풍임에도 멀리까지 윈드가 퍼졌거든요.선풍기는 강풍으로 틀어도근처에 있는 사람들만 쫌 시원하고조금이라도 떨어져있으면 wind가 안왔다는..심지어 풍량은 1~16단까지1단 단위로 섬세하게 설정할 수 있답니다. 풍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져서앞에 휴지를 달아봤는데요.직진성 바람이 끊기지않고쭉쭉 뻗어나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이처럼 강풍을 만들 수 있는 건최신 BLDC motor를 장착한 덕분이었죠.일반적으로는 원가를 줄이려는 목적으로구형 DC 모터를 사용하고있는데요.안에 들어있는 부품 중 하나인 brush가발열 및 소음을 발생시키며출력까지 떨어뜨려서 풍속이 약해져요.이와 달리 브러시를 제거한 Brushless DC motor는 뛰어난 내구력을토대로 강한 풍력을 만들어내는 거고요. 움직이는 방향과 범위도 폭넓은 편인데요.좌우 각도는 30도/ 60도/90도/120도에서택 1을 할 수 있고, 상하 회전도 된다는 점! 3D 입체 회전을 돌려놓으면공기를 순환시키는 속도도 빨라져요.그래서 단순히 더울 때 뿐만아니라환기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 중이랍니다.고기를 구워먹거나 요리를 하고 나면한참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도집 전체에 음식 냄새가 진동을 했었는데,써큘을 틀어놓으면 금방 쾌적해지더라고요. 냉풍기의 냉방효율을 UP시키려면높이를 낮게 조절하면 되는데요.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가라앉으려는성질을 지니고있어서 최대한 아래에서wind를 밀어올려야되거든요.13cm 높이에서 360도로 움직이며구석구석 찬기운을 퍼뜨리는 모습을 보며다시 한번 써큘레이터 선풍기의 차이를확인할 수 있었네요. 중간 연결대 탈착식으로 되어있어서저처럼 손힘이 없는 분들도 간단히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 밖에도 다양한 mode들이 있어서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쓸 수 있답니다.자연풍은 일정 간격(23초)으로1에서 10단까지 왔다갔다하는 건데요.진짜 바깥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쐬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수면풍은 맨 처음에 8단으로 시작하여10분마다 1단계씩 낮아들다가,70분 후에는 1단을 유지하는 거예요.밤에 수면풍으로 맞춰놓고 잠들면아침까지 적당히 시원한 상태로꿀잠을 잘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AI는 주변 온도에 맞는 풍속을 맞춰주는스마트한 기능인데요.춥거나 더워질 때마다 수시로단수를 올렸다, 내렸다 하기 귀찮잖아요.그럴 때 AI로 세팅해놓으면 가만히 있어도알아서 다 해주니까 편해요. 그리고 몇 주 동안 사용을 해보니,어떤 상황에서도 팬 소리가 크지않고무소음에 가깝다는게 놀랍더라고요.아까 말씀드린대로 bldc 모터 덕분에노이즈가 줄어든 것도 맞지만,21엽 날개 역시 큰 역할을 했답니다.예전에 썼던 건 3엽 뿐이라서공기와 직접 마찰하는 면적이 넓다보니팬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고바람 또한 거친 느낌이었거든요. 반면 이 제품은 21엽의 팬이공기를 잘게 쪼개 부드럽고 조요한윈드를 만들어내요.아이들이 잠귀가 예민한 편이라선풍기를 틀면 시끄럽다고 잠을 못잤는데요즘은 써큘을 밤새도록 틀어놔도고요해서 좋다며 코까지 골고 꿀잠을ㅋㅋ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는 물론이고무소음 여부까지 깐깐하게 따져보길잘한 것 같아요. 안전망 간격이 촘촘하다는 점도마음에 들었는데요.원래 썼던 건 틈이 넓다보니 애들이 자꾸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불안했었는데이젠 손가락 한마디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 안심이 되더라고요. 타이머는 12시간까지 1hour 단위로예약 설정을 해둘 수 있고요.12시간 내내 아무 조작이 이뤄지지않으면OFF되니까 가끔은 깜빡해도 오케이~ 모든 기능이 똑같이 구현되어있는리모컨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침대에 누운 채로 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고요.다 쓰고나면 거치대에 보관하면 되니까분실 염려도 없답니다. 유선 기기라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배터리 충전이 필요없으니 오히려 좋았네요.밑에는 케이블을 정리해둘 수 있는빈 공간도 있고요. 청소 역시 금방 끝낼 수 있어요.메인헤드 아래쪽 나사를 풀어서fan과 안전망을 따로 분해한 다음,물로 닦아 다시 껴주면 돼요. 쓰면 쓸수록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가확실히 체감되고있는데요.이번 여름은 더 심한 더위가 찾아온대도딥센 C6이 있으니 든든하네요^^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강력하게 에어컨 효율 업업! : 딥센 딥센 C6 무소음 에어 써큘레이터 서큘레이터 선풍기 m.site.naver.com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