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내외 기업들이 유료 AI 서비스를 속속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픈AI를 시작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적인 기업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유료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제공하는 유료 AI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소비자들의 반응과 기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카메라 앱 ‘스노우’에 ‘AI 스튜디오’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의 사진을 전문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처럼 바꿔주는 유료 A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달에 추가되는 이 기능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유사한 효과의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노우가 지난 1월에 선보인 ‘AI 아바타’ 기능은 10~20장의 얼굴 사진을 올리면 3D 아바타로 만들어주는 유료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진행했던 툰필터 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 앱 ‘비 디스커버’에 AI 프로필 서비스를 적용하였습니다. 이용자가 연령과 성별을 선택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필 이미지를 1분 내에 생성해줍니다. 또한, 사용자의 목소리와 모션까지 입혀 비디오로 생성하는 ‘AI 모션 서비스’도 상반기 중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스타트업들도 유료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작문 보조 AI ‘뤼튼’을 보다 빠른 속도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버전으로 출시하였고, 라이언로켓은 이미지 생성 AI ‘스포키’에 고급 기능을 추가한 유료 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출처-디지털 데일리 AI아바타 생성 전 ‘결과물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앱 화면 갈무리. AI 서비스의 유료화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들은 생성 AI를 유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실제로 네이버 스노우의 유료 AI 서비스인 ‘AI 스튜디오’와 ‘AI 아바타’는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유료 AI 서비스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또한, 카카오브레인의 ‘비 디스커버’의 AI 프로필 서비스와 ‘AI 모션 서비스’도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필 이미지 생성과 모션 부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테크놀로지스와 라이언로켓 같은 스타트업들도 유료 AI 서비스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력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은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유료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AI 서비스의 유료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사용자들은 더 나은 품질의 AI 결과물을 원하고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료 AI 서비스 시장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