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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오버워치2 팝업 스토어 후기 !! (in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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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근무하고 평일 쉬는 날이라 오버워치2를 하러갔더니 배틀넷에 다음과 같은 공지가 있었다​두둥!!​ 오버워치2 팝업스토어라고 ?!!그것도 성수동에서?​해당 공지를 보자마자 후줄근한 차림으로 피시방에서 나와 냅다 성수로 달려갔다.10분 내외로 도착햇삼​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앞으로 270m 정도 걸어가면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대문짝만하게 오버워치2 로고가 있다. 수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 71 오버워치2 팝업 스토어 수피 위치는 지도 참조하시면 됩니다.​​ 오버워치 로고 영롱한거 보소 ㅋㅋㅋㅋ​입구에서 직원분께 다가가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고 기다리면 알람톡이 온다.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줄 서지 않아도 된다.​오늘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내 앞은 3팀밖에 없어서 10분 내로 입장할 수 있었다. ​다만 요새 필자가 느끼던 오버워치 로고뽕이 예전같지 않다.오버워치1 중,후반기에 푹 빠졌을때는 마이너한 아싸겜 느낌으로 너무나 재밌게 즐겼는데현재 오버워치2는 너도나도 다 즐기는 인싸겜이 되어서 흥미가 반감됐다. ​내 최애를 뺏긴 느낌이랄까?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0시이며오픈 기간은 2022년 11/10~11/20까지라고 한다.​ 입구에 오버워치 영웅들의 대사가 있으니 보면서 기다리면 은근히 재미도 쏠쏠하다.​​ 10분 정도 기다리고 오버워치2 수피 팝업스토어에 입갤했다. (in 성수)​해당 일자에 영웅 색에 맞는 드레스코드를 갖춰입고 오면 상품을 제공한다.오늘은 겐지의 브랜드 컬러인 연두,초록이었으나 눈을 씻고 쳐다봐도 내 옷 중에는 초록색이라할 만한게 없어서 그대로 입장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트레이서가 나오던 영화잖아~?​오버워치2 팝업스토어라고 하길래 관련 굿즈파는 장소인 줄 알았으나,커피,디저트 말고는 굿즈따윈 팔지않는다.그마저도 디바 디저트, 오버워치 로고 디저트는 이미 품절되어 먹지도 못했다. 마실 것밖에 없다.​혹시나 굿즈 사려고 옵치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실망할수도 있으나 스탬프를 전부 찍으면 상품을 제공받는다.상품은 포스팅 맨 하단에 있으니 글 읽으시다가 마지막에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탬프 우편 뒷면에는 디바 로고가 박혀있삼 ㅎ​ 스탬프 첫 번째 단계로는 키리코 코스프레를 하고 여우와 사진을 찍는거였음메.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집 앞 피시방 차림으로 와서 사진을 올릴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올림 직원분께 ‘저는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을 것 같은데요’라고 하자,직원분이 찍어주신다고 한다/​오버워치 하다말고 팝업 스토어에 냅다 달려 온 찐따겐붕이라 사진 안 찍고 도장만 받으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직원분의 친절한 권유로 인해 쪽팔림을 무릎쓰고 무릅꿇고 앉아서 한 컷 찍엇삼 ㅎ 아 무릅 아프다;;​꼭 저 자세로 찍으라고하신다.강경하셨다. 그렇게 쪽팔림을 무릎쓰고 두 번째 난관에 들어서자, 혼자 온 찐따겐붕이를 맞이한건 인스타그램에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라는 엄근진한 풍채의 키오스크였다.​내 앞의 사람들은 인스타에 올려서 오버워치 영웅들과 같이 인화된 추억의 사진을 가져갔지만, 인스타도 없고 친구도 없고 돈도 없는 필자는 저 포도는 신포도라면서 구멍난 가슴을 위로했다.​다행히도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는 건 스탬프와 무관하다고 한다.이 말 듣고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휴~~​ 인스타그램 키오스크 앞에는 바로 사격장소가 있다.이건 꽤나 오래걸릴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왜냐하면 사격을 맞춰야 스탬프를 찍어주기 때문이었다.​그리고 무엇보다 안에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다. 총기훈련에서 볼 수 있는 총은 고 맥크리 현 캐서디의 리볼버찐퍼의 산탄총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디바의 딱총이 있다.​맥크리는 너무 흔해빠졌고 디바는 상남자에게 어울리지 않아 옵치 플레이탐 1000시간 중 10시간도 안 해본 리퍼의 산탄총을 들었다.​어라? 근데 총이 잘 안 맞는다.분명 내 앞의 사람들은 미필 여성이었는데 쏘는 족족 맞추던데..?설마 말로만 듣던 군필 여고생이었나????​다름이 아니라 리퍼 산탄총은 조준점보다 살짝 아래로 내려야 맞는 것이었다.당혹스러워서 두 발 미스났을 때 옆에 직원분의 눈빛이 느껴져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특급사수 출신 예비역 병장 가슴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참사였슴.​하,, 아 모름 아무튼 총이 이상한거임;ㅠㅠ​ 단발사격 갈기다 스탬프 받고 돌아다녔다. 오옷 디바짱​근데 안 파는 물건이다.그냥 전시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겐지도 그렇다.​ 역시 겐지가 최고존엄이신듯자연스러운 흩날림과 디테일이 보통이 아니다.​ 영롱영롱 세 번째 미션으로는 킹버워치 영웅들 중심에 서서 본인 옵치 닉네임을 한가운데 박제하고 공개처형 당하는것이었다.​혼자온 겐붕이를 찍어 줄 사람이 없어, 러쉬급의 친절함을 가진 직원분들이 알아서 잘 찍어주신다.한 두장만 찍어 주실 줄 알았으나 다섯 장이고 여섯 장이고 계속 찍으셔서 현타가 밀려와 뒤로 갈수록 자신감이 죽어간다.​정녕 팝업 스토어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다.아아,,!! 남자는 자신감이라는데 하남자 중의 하남자가 되어버린 날이었다.​네 번째 미션으로는 오버워치 퀴즈를 푸는 것이었다.탱딜힐 순서로 골골실인 필자는 너무나 쉽게 풀 수 있었다.문제는 총 3문제였다 ㅎ​​ 그리고 바로 옆켠에는 오버워치2 카페가 있다.수피 팝업 스토어 내에 건물이 두 개가 있는데한 곳은 아까 진행했던 총쏘기, 사진찍기, 카페가 있는 장소이며다른 곳은 오버워치 게임하고 그래피티(?)하는 장소이다.​ 오버워치 스토리 잡지, 만화들이 놓여있었다.만화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따로 훑어보진 않았다.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손으로 만져도 됐으려나?​​ 오버워치 키리코짱의 도넛, 디바의 마카롱을 먹으려했으나 품절되었다에 적혀있다.메모를 뒤늦게 봐서 하마터면 디저트를 주문할 뻔했다.키오스크 자체에는 안 막아 둬서 잘못 주문할 가능성이 농후했다.​주문을 해야 스탬프를 찍어준다고 한다.ㅠㅠ하긴,, 팝업 스토어인데 직원들 일당 주려면 수익구조는 있어야지2,000원짜리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카와이한 키리꼬상의 유년 시절, 쿠나이, 후지산(?) 성수동 오버워치2 팝업스토어에서 먹는 아이스티의 맛이란,,​Chiers !!!​​ 카페 한 켠에는 영웅들의 옆 두상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여우 혼령과 사진찍기, 사격 훈련하기, 닉네임 박제당하기, 카페 이용하기, 퀴즈 풀기 스탬프를 찍었으니나머지 스탬프를 찍으러 가는 길이다.이제 두 개 남았다!​ 스탬프를 받으려면, 오버워치2 빠대를 한 판 돌리라고 한다.너무 신나서 바로 돌렸다.​ OWPOPUP5라는 아이디로 진행하는데,레벨이 계속 1인걸 봐서는 특수한 ID인 것 같았다.​딜러 골드 찐따인 내가 레벨 1 구간에서는 일찐..?​ 이게 눈송이 경품 할 때 상품으로만 보던 트레이서 키보드구나 ~~디자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타건감, 재질 등은 그냥 보통이었다.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엇다 ㅎ​ 마치 오버워치하러 피시방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어이, 거기 내 자리’​ (찐따겐붕이 레벨1 구간에서 양학하는 장면)​’사진, 곤란’​ 오버워치2 도장깨기 성수동편 완료​​​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래피티(?)라는 프로그램인데,한 팀당 시간이 꽤나 소요되는 듯 했다.직원분께서 어차피 스탬프 7개짜리 상품은 거의다 소진 되었을거라며,6개 찍으나 7개 찍으나 상품 받는 건 똑같으니 편하게 생각해보시라고 한다.​필자도 그래피티, 미술에는 크게 관심 없고 이때쯤 되니 상품이 궁금해져서 빨리 상품이나 받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래피티 부분은 사알짝 구경만했다. 키리코 트레일러에 같이 나오는 저런 한자가 너무 예쁘더라.일본 가고 싶다 ~~~!!​ 바로 앞에 스탬프 찍고 상품을 받으러왔다. 7개를 다 모으면 공책이랑 펜을 준다고 한다.필자는 6개만 모아갔다.​스탬프 6개 상품으로는 핸드폰 스트랩, 키리코 스티커, 디바 스티커, 눈송이 500원짜리를 받았다.안 그래도 요새 회사 노트북에 스티커 붙이고 싶어서 스티커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런 경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성수동에서 추억 하나 만들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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