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버스 택시대중교통 요금 인상 2월 1일 택시 요금을 시작으로4월 말까지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이 될 예정입니다현재 서울시에서는 2월 중으로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물가대책의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죠 시민 공청회를 통해서 인상폭을300원과 400원 두 개의 복수의안을 비교 설명하는 방식으로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최소 인상폭은 300원으로 놓고설명하며 편의상 400원으로 함께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차후 수송원가를 75% 수준까지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서울시는과거 요금 인상 반영률이 제대로적용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면서 원래 인상분은 지하철은 700원 버스 500원 인상이 필요하지만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의 현실화율을 낮춰서70~75% 정도 잡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의 수입 적자 문제는인구 고령화에다가 코로나19로인한 승객 감소 우크라이나 전쟁 여러 상황들이 점점 누적이 되며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 하는데올해 지하철의 예상 적자 규모는지난해 9957억 원을 크게 웃도는1조 2600억 원을 넘을 거라 예상 버스도 작년 7350억 원 적자에서 올해 역시 6282억 원이 마이너스적자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요금 인상 관련해서 또 다른 이유가지하철의 노후 시설 개선도 있는데현재 지하철 1~4호선 노후화율이73%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미 작년에 한차례 요금을 인상한택시의 경우에도 기본요금을 현행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기본 거리도 2km ~ 1.6km 단축시간당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30초당 100원으로 변경되는데요이 정도면 심야 할증까지 붙을 경우상승 체감이 상당히 크다 볼 수 있죠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더불어서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요금 인상까지 현재 검토 중인데따릉이 역시 적자폭이 작년에만99억 원으로 2015년 운영 이후처음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요금 1일 1시간 요금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현재 1시간 이내 기본요금구간을 반복해서 타는 걸 금지변경 후에는 하루 1번 1일권1시간 이용으로 제한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단거리 이동을 위한1회 권은 한번 반납하면 더 이상이용할 수 없게 변경이 됩니다다만 따릉이 이용 요금 인상은서울시의 물가대책 위원회의심의 대상이 아니기에 여론수렴을 거쳐 올해 5월 전후로자세한 요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변경 후 대중교통 요금 지하철 카드 1,250원 — 1650원 현금 1,350원 — 1,750원버스 1200원 — 1600원택시 기본요금 3800원 — 4800원기본거리 2.0km — 1.6km31초당 100원 — 30초당 100원따릉이1일 1시간 1000원 —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