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볼거리로 어디 마땅한 곳 있을까? 시청역 앞 덕수궁(경운궁)돌담길을 혼자 걸으며 서울구경에 나셨어요. 돌담길을 걸어본 지 10여 년도 더 된듯한데요. 주말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더욱 호젓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요. 걷다 보니 돈의문 박물관까지 걸은 터에 그냥 갈 수 없었습니다. 건널목 앞에서 보이는 풍경이 빨간 포인세티아가 계단에 쭉~~놓여 있어 발걸움을 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도 괜찮은 곳이었어요.여행일 : 2022. 1. 22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운영시간 10 : 00~19 : 00월요일 휴관마을투어 14 : 00, 16 : 00 마당에서 시작주차장 없음 알고 보면 서울 놀러갈만한곳 참 많은데요. 경기도 남쪽 아래 방향으로는 그렇게 잘도 다니면서 쉽게 찾지 않게 되는 것이 어쩌면 서울은 복잡하다는 선입견이 있어 그렇지 싶은데요. 우선적으로 교통이 편하다는 것이 이점이 있으면서도 쉽게 선택해 지지 않더라고요. 지난번 인왕산 등산을 다녀오면서 보니 집에서부터 시간을 재어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거리라 가끔씩은 찾아다녀볼까 합니다. 마을 관람을 위해서는 급경사 계단을 이용, 올라 마을 안내소에 먼저 들렸어요. 이곳에서 방역 패스 확인 후 관람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야외의 경우는 제한이 없겠으나 실내에 들어갈 때는 확인이 안된 경우에는 관람을 할 수 없어요. 방역 패스와 발열 체크 후 손목띠를 받아 걸고 다녀야 되는데요. 서울 놀거리를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통과하게 되는데요. ‘미스테리 투어’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에서 예약 후 참가비5,000 지불 후 곳곳을 다니면서 스탬프를 찍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실속있는 서울놀곳이었어요. 마을 안내소 마당에는 테이블 세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쉴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한참 뛰어놀 연령대의 어린이들이라 그런지 체험 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치 보물 찾기를 하듯 열심히 하는 모습들만 보였어요. 서울 볼거리로 찾은 이곳은 실제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이 아닌 한양 도성의 4대문 중 숭례문, 돈의문, 흥인지문, 숙정문 중 일제 강점기에 강제 철거되어 유일하게 현존하지 않은 서쪽의 큰 문이 있던 곳에 전면 철거 후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곳으로 옛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재현해 놓은 곳으로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이었어요. 서울구경으로 삼대 가옥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순간 벗어놓은 신발을 보고는 실제 주거공간인지 잠시 착각을 했는데요. 1960~80년대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었어요. 알루미늄 쟁반에 지퍼 달린 옷장, 그 시절 그 청춘들이라면 한두 번쯤 쳐봤을 기타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보니 드라마 촬영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희미한 추억처럼 느껴졌는데요. 삼대가옥은 한일양식 절충식 가옥 내부와 외부의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생활사 전시관 그 시절 부엌과 공부방 등을 재현해 놓은 체험공간 처음 방문으로 마치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거공간으로 생각될 정도로 흡사한 외부를 볼 수 있는데요.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손 모 띠를 먼저 확인받고 관람을 하게 되는 서울 놀러갈만한곳이었어요. 넓어 보이는 부엌에는 200여 장은 넘을 것 같은 연탄과 함께 벽지를 바르기 전에 신문지로 먼저 발라 놓았던 시기가 회상되는 것이었어요. 당시 이 정도의 규모를 지닌 가정이라면 나름 산다는 집안의 살림살이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관람은 가능하나 실제로 놀거리가 아닌 서울 볼거리였어요. 빛바랜 책상, 역사에 남을 법한 교련복, 문학 전집 등을 꼭 읽어야만 되는 것 같았던 시대에 살았던 여행자 또한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었는데요. 서울놀곳으로 학창 시절 추억을 함께했던 옛 벗들과 찾아 추억할 수 있는 서울구경이었어요. 엊그제 KBS1 아침마당에 얄개 시대의 주인공이었던 이승현 씨가 출연했었는데요. 이곳에서 영화 포스터를 보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포스터 중에 유일하게 못 본 것은 슈퍼 토끼인데요. 어쩌면 그만큼의 연륜이 있어 그럴까요? 당시 있었는지 전혀 기역이 없는 포스터입니다. 삼거리 이용원 마을마다 아버지들의 전용 숍 얼마 전에 3대에 걸쳐 이발소를 운영하는 분을 매체에서 보았는데요. 이곳에는 어떤 추억이 묻어 있을까요? 주말을 맞아 서울 혼자 놀기로 둘러보는 것도 나름 좋은 것 같아요. 기억 속의 국민학교(초등학교) 3학년 때 정도까지 마을 이용원이 아닌 집에서 부업으로 이발 업을 했던 동네 아저씨께서 마을의 전담 이용사였던 시절과는 달리 규모가 큰 이발소였어요. 서울 놀거리로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이들과 함께 찾은 부모님들은 열심히 아이들에게 안내를 해줍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왜? 왜?라고 계속 묻는 것을 보면 그땐 그랬지? 아닌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생활환경으로 인해 궁금증을 더해주는 돈의문 박물관이었어요. 마을 안내소에서 리플릿을 받았지만, 확인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위치를 알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였어요. 체험 시간을 제외한 천천히 둘러보아도 1시간이면 충분할 텐데요.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서대문역방향에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오는 방향과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방향으로 들어오는 입구 두 곳이 있는데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대중교통이 다소 힘들다면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 방향인데요. 여하튼 실내 관람을 위해서는 무조건 마을 안내소에서 방역 패스를 해야 서울 볼거리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늘 서울구경 일정에 경희궁 관람을 해야지였는데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서울에 있는 옛 한양 궁궐 하면 경복궁을 시작으로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등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에 반해 경희궁은 그다지 세심한 관심을 없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에 서울 혼자놀기로 제대로 즐겨봐야지 했는데요. 3월경에 찾을 예정입니다. 서울 놀거리로 이곳을 처음 찾았기에 혹여 음식점, 카페 등은 있을까? 의구심으로 서울 시청 인근에서 점심을 했는데요. 찾고 보니 돈가스,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한옥골목처럼 조성된 이 골목에서는 약선, 공방, 세시음식, 도예 공방, 한지공예, 문학당, 목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서울 놀러갈만한곳이었어요. 주말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워낙 많이 찾은 날이라 천천히 둘러 보기에는 다소 복잡한 날이었어요. 마냥 신나서 스탬프를 찍는 어린이들 껑중껑중 뛰어다니는 터에 조심스러워에 최대한 피해 다녔어요. 돈의문 역사관 일반 가옥 같은 느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역사관인데요.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하고 있고 도시 재생을 통해 재탄생된 과거 이 마을은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시간 여행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서울 한양의 역사를 영상으로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보기 좋은 모습으로 보였어요. 역사를 접근성보다는 아이는 아빠와 함께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서울 놀거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때 그랬지!라고 하기에는 돈의문 마을의 역사를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역사관 이외에는 작가 갤러리, 시민 갤러리, 스코필드 기념관, 새문안 만화방, 서대문 사진관 등 많은 서울 볼거리가 있었는데요. 사진관의 경우는 기념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실제의 사진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돈의문 전차실은 실제 1899년 서울에 등장한 전차로 100여 년 전 서대문역을 지나는 신문물이었던 교통의 수단이었어요. 잊혀져간 골목과 집들을 모형과 영상으로 만든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수년간 진행한 답사와 실측자료를 바탕으로 집과 골목, 나무와 사람, 간판과 맨홀가지 주민들이 살던 시기의 동네의 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조성해 놓아 더욱 아이들과 함께하는 데 도움을 될 것 같은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이었어요. 실제 음식과 차와 음료 등을 드실 수 있는 곳이었어요. 조금 더 기온이 상승되면 여행자는 주문하여 밖(마당)에서 즐겨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자는 오늘도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추억의 일기 소재를 찾아다녀왔는데요. 어느 날 문득 서울구경 가볼까! 생각될 때 돈의문 역사와 함께 새문안 동네의 옛이야기를 만나고 싶을 때 서울 놀러갈만한곳 돈의문 박물관 어떨까요? 서울 혼자놀기에 괜찮았던 시간이었습니다.위치 : 덕수궁(경운궁)700m 서대문역300m 광화문역 730m 서대문역 5호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126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