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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f. 코로나격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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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살아있어요~ 특별히 자주 소통하는 이웃은 없지만~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ㅋㅋ저 살아있어요.​ 코로나 2번째 감염되고 1주 동안은 전혀 안 아프고 괜찮았는데 (격리가 힘들었음)7일차부터 찢어지는 목 통증과 두통, 미열로 고생하다 결국 수액까지 맞아버렸다.두 번째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는 코로나였다.​모두 조심하세요.요즘 다시 유행한다네요.​ 코로나 격리를 2주를 하고 먹던 처방약까지 끝낸 저녁.가족들끼리 조촐하게 파티를 해본다.새로 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나는 쏘쏘~삼겹살은 너무 마이쪄~♡ ​ 아빠 어디 갔어?엄마와 함께 데이트하기 ♡ 아빠가 친구네 농장 일을 봐주러 갔다.주말에 할게 없네~티비나 보겠지~ 싶어서 무작정 데리고 나와본다.엄청 습하고, 바람이 강하다.​고민되네.다시 들어가야 하나…​ 우리의 데이트 메뉴는 바로 “햄버거”내가 워낙에 햄버거를 좋아하고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주구장창 햄버거만 먹었더니 애도 햄버거 킬러다 ㅋ각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맛있게 냠냠음료는 무조건 ‘제로콜라’여야 한다는 소신 있는 아들.​별 차이 없대 아들아.. 그냥 더 맛있는 거 먹어..​ 역사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 책 반납하기.반납 직접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소원성취하심​ 세제를 사야 해서 이마트도 들린다.전시되어 있는 피아노를 치면서 시간을 보내본다.피아노가 너무 재미있다며 사달라길래썩고 있던, 곧 당근 예정이었던 디지털 건반을 꺼내기.얼마나 칠지 모르겠지만 일단 놓아본다.​ 5,000원의 행복 다이소 애플워치 밴드 아이에게 5천 원을 쥐여주고 다이소에서 쇼핑을 하라고 했다.입이 귀에 걸렸다.전부터 사고 싶다 했던 시나모롤 봉제인형과 스케치북을 사니 5천 원도 순식간요즘 핫템 다이소 애플워치 밴드도 구경했는 데종류도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별로였음구매는 안 하는 걸로~ 생애 첫 노래방 ​원래는 운동 삼아 볼링을 치려고 했는데싫다는 아들 (운동 너무 싫어함 걱정된다)계획을 변경하여 노래방으로코인노래방 1시간에 5천 원정말이지 오늘은 5천 원의 행복이로구나~​ 1시간은 부족해~한 시간 더 추가해 총 두 시간을 둘이서 노래 부르기.티니핑 노래를 부를 때 아.. 이런 노래도 있구나 싶었는데 티니핑 주제곡만 몇 곡이더라 인생 네 컷 찍기.5천 원으로 알고 갔는데 사진이 4장 출력됨그래서 만 원 결제.혼란하다 혼란해~~추억의 사진이지만 같은 사진이 너무 많아졌네~^^ 이걸 어쩐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집에 가는 길 뽑다방에 들려 뽑기를 했다.실패.다음 사람은 쉽게 가져가겠네~2천 원 날림~ 오늘의 쇼핑 오늘 아이와 돌아다니면서 산 물건들.백팩 가득 짊어지고 다녔더니 어깨가 아프다.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냐 나 떼놓고 나가니까 좋냐?라는 표정의 감자 감자야 네 선물 사 왔어~그건 바로 우비야~비 오는 날도 산책하자~♡ 우비 입혀놓으니 인형 마냥 그대로 멈춰버림이 모습도 이쁘다.​이제 몸도 회복했으니다시 블로그 달려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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