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메이킹입니다.오늘은 실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로 많은 획기적인 상품을 소개해 드렸던 아로와나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뤄지면서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정 언론사의 악의적인 보도와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왜 이런 논란이 자꾸 발생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가장 최근 논란이 되었던 국감에서 있었던 논란부터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다뤄졌습니다. 테라·루나 사태, 업비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불합리한 운영방식(공시, 상장), 한글과 컴퓨터 그룹 아로와나토큰 관련 의혹, 가상자산업권법의 필요성 등이었습니다. 국감에서 자료로 제출된 녹취록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빗썸에 내일모레 상장 안 하면 피해 보는 건 한컴일 수 있지만, 나도, 나도 아작나. 왜냐하면 우리도 상장을 해야 돼. 우리도 타격이 크다고. 우리(한컴 아로와나)가 상장을 처음 하는 회사인데, 마케팅을 하면 얼마나 한다고, 그런 거 가지고 지X하냐, 내가 아까 얘기했거든. 그랬더니 ‘대표님은 해보시지 않았냐’ ‘실장님(빗썸 전준성 실장) 저도, 저도 몰랐어요. 그리고 이 정도면 정말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거랑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누가 그렇게 하는 건지, 알려주시면 제가 가서 무릎 꿇고라도 설명하겠습니다.’허대표야, 빗썸 대표 허대표. 정 안되면 내일 오후에 허백영 대표 우리 둘이 가서 만나자고 국정감사 통화내용 정리 위와 같은 내용이 국정감사에서 화면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빗썸 허백영 사장 겸 경영 위원이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한 번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정감사를 보면서 정말 놀랐으며, 녹취파일을 들려주면서 스크린에 통해 내용 녹취록을 표시했는데, 전부 다 거짓말이라는 내용입니다. 공개된 내용에서는 빗썸의 관계자들 이름이 언급되었지만 한 쪽의 목소리만 들어있을 뿐 빗썸 관계자의 음성이나 통화내역은 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국정감사고 전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한 쪽의 얘기만 일방적으로 듣는 건 사실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공정하게 논의해야 될 자리에서 결론을 내놓고 몰아가기 식은 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아로와나 토큰의 상장과 상장 직후 폭등에 대한 말들이 주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시세조작을 한 것이다. 브로커가 개입된 것이다 하는 것이죠. 실제로 아로와나 토큰은 상장 직후 5만 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4월에 상장되었는데요. 가상자산 투자자라면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상장빔이라고 해서 대부분의 코인들은 상장하는 직후에 엄청나게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는 건데요. 특히 첫 상장이라면 그 얘기가 달라지게 되죠. 이는 빗썸뿐만이 아닌 업비트도 유사한데요. 아래는 비슷한 시기에 빗썸에 상장한 게이머코인이나, 업비트에 상장한 누사이퍼 코인입니다. 아로와나와 유사하게 크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빗썸은 거래 지원 사이트의 신청을 통해서만 상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장 신청을 하게 되면 상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상장 여부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되고, 이후 실무를 담당하게 되는 상장지원팀에 내용이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임직원들에게는 전혀 공유되지 않고, 상장 여부나 시기는 대표이사에게까지 공유되지 않는 기밀로 처리되죠. 이러한 내용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아로와나토큰의 경우에도 2020년 12월에 최초 상장 신청을 접수하였고, 이후 5개월이라는 기간을 검토 후에 상장된 것이기 때문에 졸속 상장이다 이러한 논란이 나올 이유가 없는 것이죠.작년 4월에 상장되어, 10월 빗썸에서 유의 지정 후 11월 한 달 만에 투자 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어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중에 국감에서 거짓 증언과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보도된 일부 의혹 뉴스들 때문에 투자했던 투자자들만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로와나나 빗썸 등 규모가 있는 기업이고, 현재 가상자산 이슈가 있다 보니 자극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일부 언론 등에서 짜집기식 기사를 통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를 국감에서 다룬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사실 아로와나의 경우 작년 이슈였고, 올해는 테라, 루나 사태를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가상자산 시장 전체를 크립토윈터로 몰고 간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루나 사태는 오히려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고 아로와나를 들쑤신 것도 먼가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런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인데요. 좀 더 신중하게 상의 후에 다뤄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재단 측에서는 이러한 의혹이 보도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투자자나 재단이나 모두 답답한 상황이 될 것 같네요. 공식 입장문을 한 번 살펴보시면서 각자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재단 공식 입장문 바로 가기앞으로 또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데요. 제 블로그에서도 아로와나 NFT에 대해서 여러 번 다뤘던 터라 관심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