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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소유주 의혹 압색 초록뱀미디어, 급락 하루 만에 반등

대명상조

개장 후 줄곧 상승 흐름···장중 10% 대 폭등검찰, 9일 강남구 소재 사무실 등 압수수색강종현 사기적 부정거래 연루 의심​전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하한가 가까이 떨어졌던 종합 콘텐츠 미디어기업 초록뱀미디어의 주가가 금일 개장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1거래일 만에 반등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초록뱀미디어는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99%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전일 하한가 가까이 떨어졌던 초록뱀미디어가 금일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초록뱀미디어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9.04% 급락 마감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날 다시 오름세를 타는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초록뱀미디어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사기적 부정거래에 연루됐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인 초록뱀그룹이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인 비덴트와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원 넘게 투자해 이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지난 2월20일 강씨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강씨는 여동생 강지연씨와 공모해 빗썸 관계사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주가를 조작하고,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전환사채(CB)를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19일 2차 공판기일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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