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찐-추세반전 한 건지 아닌지 비교 : 2023년 2~3분기까지 확정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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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암호화폐 시장가격의 찐바닥과 추세전환 여부는 200주 이평선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무난하다.​2010년 하반기 이후부터 비트코인 200주 이평선의 현재 모습은 다음과 같다.​​ ​반면, 선물/옵션 시장에 비트코인이 들어간 2017년 이후 200주 이평선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 ​두 차트의 차이는 단지 구간을 언제부터로 잡았느냐에 있다.​이번 1월의 펌핑이 선물/옵션의 숏청산 숏스퀴즈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비트코인이 선물/옵션 시장에 들어온 것은 2017년부터다.이러한 근거로 2017년 부터로 잡은 후자의 차트를 따른다면1월을 넘겨 가격이 오르거나 안착하면 추세전환이다.​반면에, 비트코인의 전체 기간 차트(전자)로 본다면 200주 이평선에 아직 한참 미치지 못했다. 원칙적?으로는 전자로 기준을 삼아야 확실하다. 선물/옵션의 기술적 반등의 결과로서 지속가능한 찐-추세전환으로 보기엔 불충분 불확실하다.​절충하자면, 두 차트에서 공통적으로 추세전환 지표(크로스)가 이루어질 때 찐 추세전환이라고 확정할 만한데…​가격으로 기준을 삼자면 2.8만 달러(한화 3450만원)에서 3만 달러(한화 3700만원)는 넘어야 추세전환이다.현재의 회복추세가 이어진다면 늦어도 2~3분기에는 도달 가능하다.​​결론은 이미 이전의 포스팅에서 거의 동일하게 제시했었다.전문가들의 의견도 근거와 방식은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하다.​추세전환 확정되면 그 이전까지는 찐바닥이 되며,물론 찐저점도 그렇게 최종시비가 가려질 것이다.​그런데, 판정의 가격저항선에 닿았더라도 한번 쯤은 다시 고꾸라질 가능성이 있다.혹은 그 전에 고꾸라질지도 모른다… ​확정이 유예된다고 해서 그 전까진 투자하지 말아야 된다는 주장은 아니다.위험자산투자시장에선 어차피 위험을 감수해야 크게 돈을 번다.​​​요약 :​찐-추세전환 여부는2023년 2~3분기 중에 확정…​​2/1첨언 : ​확정이 나기 전 바닥이냐 아니냐는 논쟁을 종결짓는 차원에서… 목적인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지난 년말과 1월까지를 바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며 그 기점이 년초다. 이후 다시 떨어지더라도 전저점을 돌파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낮다. 비트코인 반감기와 관련하여 2020년 이후 상장된 신생코인의 경우 비트코인 반감기 패턴(최고점 대비 하락률 및 잔존율)의 적용에 예외적일 수 있다. 반감기 패턴에 구속되는 종목은 2020년 이전부터 상장거래된 종목에 한한다. 그러한 종목이라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하락/잔존율(-85%/15% 안팎)을 보인 것들도 있다. 투자판단에 더이상 비트코인 반감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더 이상 연연하면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일부 종목들에서 금년 중 전저점을 돌파하여 내려가더라도 큰 상관없기는 마찬가지다. 무작정 시총 높고 유명한 코인만 바라볼 이유도 없다. 상장폐지만 되지 않는다면 시총 낮고 덜 유명한 코인들이 기대수익률이 훨씬 높지만, 별 재료들이 없어서 비트코인보다 기대수익률이 낮았던 코인들도 수두룩하다. 질적인 불확실성이 걷힌다면 다시 기술적 패턴이 중요해질 시점이다. 현재 기술적 패턴은 그리 좋지 못하다. 1월에 의외의 큰 상승이 발생한 반대급부로서 2~3월에 큰 조정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는데, 강세장이라도 조정은 찾아온다. 조정시점과 가격대를 알 수 있는 점은 차트에 있다. 거듭 말하지만 RSI MACD를 비롯한 보조지표의 차트신호가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1월에 크게 상승한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에 있어 향후 1~2주에 걸쳐 그리 좋지 못하다. 이를 깨려면 경제지표나 규제 같은 질적인 부분에서 호재가 나와야 하는데 4시간 및 일간차트 기준으로 대부분 과매수 기간에 있으므로 여기서 더 오른다고 하면 더 과매수가 되어 시한폭탄 돌리기와 비슷해진다. 2월 어느 시점에 과매수를 식힐 수준으로 적당히 조정받은 후 봄 분위기를 타며 상승하면 좋은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