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이 21k를 찍고, 심지어 방금 전까지 21.6k를 찍었습니다.이러한 강세가 잠시 동안 진행되자 텔레그램에서는 공매도 세력들이 다 망하니 뭐니 했는데 역시 하락했습니다.가상화폐에 대한 여러가지 지표가 존재합니다만, 주식이나 부동산은 모를까, 코인에서는 지표가 그닥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그도 그럴 것이 시가총액이 전통 금융에 비해 굉장히 낮고, 허매수, 허매도가 판치기 때문에 정말 객관적이고 확정적인 정보가 아닌 이상 호재, 악재에 반영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과연 앞으로의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금일은 비트코인 전망, 차트,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은 굉장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도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전세계 어디를 가든 비트코인 하나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하죠, 지갑도 메타마스크와 같은 전자 지갑이 있으니 니모닉 코드를 해킹당하지 않는 이상 털릴 수도 없습니다.실제로 비트코인으로 억만장자가 된 투자자분께서 해변에서 돌연사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그 누구도 니모닉 코드를 몰라서 꺼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그 정도로 안전하다고 보시면 되고, 보통 해킹당하는 이유도 디지털화(캡쳐)했기 때문입니다.수기로 적으면 아무리 털리고 싶어도 털릴 수가 없습니다.이러한 장점들 이외에도 가상화폐의 목적 자체가 정부로부터 벗어나는 탈중앙화였으니까요, 조금 더 상세하게는 미국 통화 위주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사토시 나카모토(비트코인을 창시한 익명의 이름)가 엄청나게 큰 그림을 그렸고, 이것이 실현되고 있습니다.독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엘살바도르를 필두로 가난한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삼고 있으니까요.왜 가난한 국가에서는 Bitcoin을 선호할까요? 그 이유는 경제 구조로부터 기인합니다.가난한 국가의 국민들은 자국에서 일을 해서 큰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그렇다보니 타국에서 일을 하여 가족들에게 송금하고는 합니다.엘살바도르의 경우 중남미 국가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건너가 돈을 벌고,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합니다.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드는 수수료, 위험(브로커들의 먹튀) 등이 도사립니다.게다가 국민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엘살바도르 입장에서는 인재의 유출입니다.자기 나라에서 뛰어난 국민들이 일을 해서 국가를 성장시켜야지,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만큼 노동력이 손실되는 것입니다.추가적으로 엘살바도르를 비롯한 가난한 국가에서는 은행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습니다.그러나 비트코인이 있으면 송금 수수료가 훨씬 저렴해지고,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이것이 개발도상국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이유이며, 금리 문제로 인해 장기적으로 가난해질 국가들이 많아질 겁니다.그럴 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입지가 다져지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전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충분히 하락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 정도는 더 크게 내려야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그 이유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얼마 전에 꽤나 이슈가 되었던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저스틴 선의 Huobi 거래소 파산 논란이었습니다.물론 아직 파산하지는 않았습니다만 USDD의 페깅이 깨지고, 저렇게 저스틴 선이 주기적으로 가상화폐를 현금화하는 건 아무래도 수상하죠..?이제껏 저스틴이 잘 살아남아왔지만 이번에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비단 저스틴 선의 문제만이 아닙니다.전세계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코인베이스는 최근 일본에서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만 일본 역시 가상화폐 거래 규모가 굉장히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애초에 경제 규모 자체가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되죠.그런 나라에서 지금 가상화폐 거래소 철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조금 내뇌망상(?)일 수 있습니다만 이러한 하락의 배후 중 하나는 월가의 EDXM이 아닐까 싶습니다.EDXM(전통 금융) 입장에서 잡 거래소들을 없애고, 공포를 심은 후 EDXM으로 끌고 오는 게 월가의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물론 논리적인 근거는 전혀 없고, 오로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그러나 역시 뉴욕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가상화폐 마켓을 운영하려고 하는데, 당연히 규모가 작은 거래소들을 제거하여 경쟁을 줄이는 게 이득이 되겠죠. 하여 앞으로의 비트코인 차트는 여기서 한 번 더 떨어지고 그 다음부터는 횡보하다가 내년 늦봄이나, 정말 늦으면 2025년부터 상승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이제껏 비트코인 빙하기가 오면 보통 2년 정도 노잼이었기 때문에 그 정도를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그러나 만약 상승장이 오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을 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때(코로나로 인한 저금리)와 지금(고금리)은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이렇게 비트코인 전망, 차트, 가격에 대해 작성을 해보았습니다.아니 다 쓰고 나니까 또 회복하네요. ㅎㄷㄷ진짜 비트코인은 차트가 무의미한듯..여튼 저의 의견은 변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내리고 횡보 -> 회복 및 상승!!!아무쪼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