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 디지털 단편 만화 오버워치 트레이서 – 런던의 부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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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 디지털 단편 만화 오버워치 트레이서 – 런던의 부름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직 오버워치 핵심 요원이자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가인 공격 영웅 트레이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신작 디지털 단편 만화 ‘오버워치 : 트레이서 – 런던의 부름’ 시리즈의 첫편을 오늘 2020년 9월 15일 공개했습니다. 배트걸 모터 크러시 등으로 유명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링 코믹 아티스트 밥스 타가 그림을 담당하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만화상인 아이스너상 수상에 빛나는 마리코 타마키가 글을 썼다고 하는 본 시리즈물은 고향인 런던에서 거리를 누비는 젊은 트레이서의 행적을 따라간다고 하네요. 본 시리즈는 오버워치 단편 만화 사이트를 통해서 누구든 무료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매월 한 편씩 총 5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출판물로도 발간된다고 하며 1탄은 12월 초에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시리즈 첫 디지털 발행을 기념해서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는 ‘트레이서의 만화 챌린지’ 이벤트가 내일 16일부터 28일 월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해서 특정 수 이상의 승리를 거두는 플레이어는 단편 만화의 원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화 트레이서’ 영웅 스킨 및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 트위치 내 오버워치 카테고리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채널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분들께는 단편 만화를 테마로 삼은 스프레이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블리자드와 오버워치는 단편 만화나 소설은 물론이고 영상, 사운드트랙,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게임 및 세계관 속 영웅을 소개하고 더욱 깊숙하게 조명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및 국가별 확장 콘텐츠 제작으로도 이어지는데,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는 지난 4월 오버워치를 대표하는 8인의 초호화 성우 군단이 참여한 단편 사극 드라마 ‘에코의 난’ 시리즈 세 편을 제작해서 누적 시청수 215만을 기록했던 바가 있습니다.​최근 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스타 플레이어 6인이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의 9월호 화보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이런 여러가지 사례들은 게임이나 e 스포츠가 고유의 영역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 주류 엔터테인먼트 측면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개인적으로 무척 흐뭇하네요. ​블리자드 : 디지털 단편 만화 오버워치 트레이서 – 런던의 부름 공개 소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