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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ㆍCCTV에서 사라진 7분 성범죄 정황 증언 나와

대명상조

폭행 후 CCTV 사각지대로 피해자를 옮긴 이유는? 사라진 7분의 진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CCTV에서 사라진 7분성범죄 정황 증언 나와 https://youtu.be/N0ffLuFj6ws 지난해 부산에서 한 남성이 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사건에 대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가해 남성은 폭행 이후 피해자를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계속 부인하고 있는데요.​그런데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이 성범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습니다.​류제민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리포트​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여성을 뒤에서 갑자기 공격합니다.​여성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습니다.​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남성은 의식 없는 여성을 들쳐메고, CCTV에 찍히지 않는 구석으로 사라졌습니다.​그리고 7분 뒤 남성은 오피스텔을 빠져나갔습니다.​하지만 당시 초동수사에선 성폭행에 중점을 두지 않아, 관련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친언니는 병원 이송과정에서 바지 안에 속옷이 내려가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피해 여성 친언니]”일단은 속옷이 벗겨져 있었던 것이 일단 첫 번째인 것 같고, (입원하고) 조금 지나고 나서 항문에서 갑자기 피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이런 가운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 현장 출동 경찰관은 성범죄 정황에 힘을 싣는 증언을 했습니다.​’피해 여성의 바지 지퍼가 절반 이상 내려간 상태였고, 상의도 상반신 반쯤 올라가 있었다’, 또 피해자의 맨살이 많이 보여 경찰관이 바지 앞단을 정리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항소심 재판부도 성범죄 가능성 등 범행동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며 피해여성의 옷가지에 대해 DNA 추가조사를 명령했습니다.​[남언호/피해자 변호인]”폭행이나 상해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져서 초기 수사가 진행이 됐던 측면이 먼저 있고요. 그랬기 때문에 현장에 있었던 성범죄 정황에 대한 증거 보전이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살인미수 혐의만 적용됐던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됐지만, 성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돼 공소장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통상 DNA 감정에 4주가 걸리는 만큼, 다음 공판기일인 오는 17일 이 사건의 범행 동기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서면돌려차기사건 #폭행 #성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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