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은 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는 시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PD수첩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 다른 관점에서 강정현 회장과 빗썸에 관여해 심층 취재를 이어갔는데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빗썸 가상화폐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는다. 둘째, 거래지원 절차 관련 로비 셋째, 강정현 씨와 이정훈 전 의장의 경영관리 PD수첩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실제 상장 과정에서 뒷돈을 건넸다는 업체 관계자의 말을 근거로 제시하며 거래소는 모든 가상화폐의 상장과 폐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막강한 권한이 있음을 전했다. 해당 업체는 20억원과 10억원어치의 가상화폐를 마케팅 비용으로 지불했으나 처음 빗썸에 가상화폐 상장에 실패한 뒤 한 중개인을 통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위치한 NCC라는 업체와 관계를 맺고 ‘상장피’를 전달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중개인’이 바로 이정훈 전 의장이 소개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실제 40여개 업체에서도 이 전 의장이 소개해준 ‘중개인’을 통해 빗썸에 가상화폐 상장을 대가로 뒷돈을 전달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대한민국 검찰은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정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종훈 의장 빗썸에게 실소유주로 평가받고 있다.화상을 크게 보다 이종훈 의장 빗썸에게 실소유주로 평가받고 있다.이정훈 의장의 빗썸에 실소유주로 평가된다. 이정훈 전 빗썸의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빗썸코리아 모회사 빗썸지분을 40% 이상, 2대 주주인 비덴트 지분 34.22%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정훈 전 의장은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까. 때는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 BK그룹 김 회장에게 빗썸을 함께 인수해 공동경영을 시작하면서 모든 사건의 발단은 시작됐다. 이정훈 의장은 일명 빗썸 가상화폐로 불리는 BXA 토큰을 발행한 뒤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속인 뒤 계약금 명목으로 약 1억달러(당시 환율 1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법은 이정훈 의장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달 3일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 선고 이유는 이정훈 전 의장 측은 김 회장 측이 빗썸 인수를 먼저 제안하면서 최종 계약 문서에 BXA 토큰 상장을 약속한 내용이 없다고 반박한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전 의장이 가상화폐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고 직접적 증거는 피해자 진술이 유일하지만 그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이 있다”며 “상장 확약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 이 전 의장의 기만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빗썸화상을 크게 보다 빗썸빗썸은 당시 PD수첩 방송 후 곧바로 의혹을 반박했다. ▶ 다음은 빗썸의 반론 전문. “거래 지원 대가로 한 비용을 일절 요구하거나 받은 적이 없다”며 “회계법인을 통해 정기감사를 받고 있으며 분기별, 반기별 재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대가성 거래 지원 비용 논란과 관련해 빗썸이 해당 금액을 불법으로 받을 이유도 없고 가능한 구조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거래지원 절차 의혹에 대해서도 “다만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식 메일을 통해서만 거래지원 심사를 신청받았고 최근에는 별도의 ‘거래지원시스템’도 오픈했다”며 “철저한 내부감사를 통해 수시로 임직원 준법경영에 관한 내부통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강정현 씨와의 관계도 명확히 정리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강정현씨는 재직한 적도 없고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준 적도 없다”며 “우리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빗썸은 이정훈 전 의장의 무죄 선고를 기회로 오너 리스크를 털어내고 다시 재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빗썸은 이 전 의장에 대한 오너 리스크로 실명계좌 협상 및 인수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불투명한 지배구조의 실소유주에 대한 사법 리스크까지 더해지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함께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실명계좌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케이뱅크에서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이 빗썸 인수 의사를 밝혀왔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검찰은 투자자 피해가 크다며 징역 8년의 중형을 구형한 점을 고려해 검찰은 6일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에 공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비덴트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자들을 잇따라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 빗썸 관계사 압수수색 무렵 강정현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9일에는 강씨를 소환 조사했다. 강정현씨는 빗썸 관계사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영씨를 통해 빗썸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배우 박민영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사업가로도 지목됐다. 검찰은 강 씨 남매가 빗썸 관계사 주가를 조작한 정황이 있는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빗썸자회사) 지분 34.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비덴트의 최대주주는 인바이오젠이며 인바이오젠의 최대주주는 버킷스튜디오다. 회장님 강정현? 제스퍼? 갑자기 성유리까지 등장하는 거야? 강정현씨는 강원도에서 대학을 다니는 그만둔 뒤 2010년부터 아버지와 휴대전화 판매사업을 시작해 대리점 운영 및 단말기 납품사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013~2014년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후 불법 우회대출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이 진실일까. PD수첩 취재에 따르면 그는 하루에 술값만 몇 억원대를 쓰는 사람이다.”라며 주위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제스퍼(강정현)가 서울은 물론 지방의 밤무대 등 클럽에서 황제 대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클럽 관계자는 제스퍼에 대해 본명은 몰라도 별명은 유명하다. 이 땅에서 모르면 간첩이 될 정도지만 유명 클럽에 다니며 제스퍼라는 이름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그는 100억원이 넘는 빚을 진 신용불량자 상태이며 가진 모든 슈퍼카, 고급 빌라는 모두 지인 명의로 돼 있다. 그리고 그가 운전하는 고급차는 골프선수 안성현씨 명의로 돼 있는데 강정현은 “성현과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친한 지인 사이라는 입장이고, 이에 따라 결혼한 성유리도 함께 언급됐다.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안성현씨는 강정현 순환출자 의혹에 휩싸인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러리아’ 조합원으로 알려졌고 이어 ‘비덴트’에 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숨은 회장’으로 불리는 네 살 연상의 강정현 회장과 연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를 했지만 이후 박민영의 친언니가 강정현씨가 사실상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 등록돼 있어 모든 시선이 쏠렸다. 이에 박민영 씨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강정현 씨와 결별한 상태이며 친언니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늑장 입장을 밝혔다. 양가 인사도 했다고 전해져 강종현 비서가 박민영 씨의 개인적인 일도 함께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떠올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