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에 일어나면무엇인가 계속 읽는다.그 읽을 거리는신문과 책이다.우리의 뇌가 가장 말랑말랑하고 후레쉬해지는 타임이아침 시간이지 않는가.그래서 무조건 많은 양의 지식을 내 머릿 속에집어 넣으려하고 있다.3년째 경제 신문을 보고 있는데이제야 큰 맥락에서 흐름이 읽혀지기 시작했다.이는 무조건 읽는다고해서 흐름이 읽혀지는 것은 아니다.경제 혹은 그 시장에 내가 직접 진입해야 한다.그 말은 내가 직접 통장에 예금을 해서 이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주식을 한다면 코스피 혹은 나스닥 지수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그래야 직접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왜겠나….내 피같은 돈이 걸려있는데어느 누가 관심을 안가질 수가 있겠는가.다들 부자되고 싶지 않겠는가.단순히 읽기만 해서 모든 내용들이 내 머릿 속에 들어가지는 않는가.그 이유는 내가 빠가여서가 아니다.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설명하겠다.두번째는 독서다.처음에는 돈에 환장해서 자기계발 책을미친듯이 읽어대기 시작했다.그 짓을 3년 넘게 하니 이제는그 책이 다 같은 내용이다.이제는 별 흥미를 잃었다.핵심은 다 똑같다.꾸.준.함앤젤라 더글라스의 그릿에서도 그러지 않은가성공한 자들의 공통점은 지능이 뛰어난게 아니다.겁나게 집요하게 파고드는 몰입과 꾸준함….개그로 유명한 수능 센세이가 수업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필드에서의 1등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학창시절, 안풀리는 수학 문제 1개를 집요하게 1주일 넘게풀어봤다는 점이다.평소에 책을 디피용으로 모셔두었다가흥미가 생기니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호기심이 생겼다.누구나 추천하는 스테디셀러인총균쇠, 코스모스 등의 인류학 뿐만 아니라 우주학 등의관련 책을 읽어대기 시작했다.약 800 페이지가 되는 책도 있는데꾸역꾸역 완독하면 그 성취감은 뽕이 된다.작년까지만해도 정독 스타일로 독서했다면올해부터는 그 내용이 다 그 내용이라 웬만한 책들은 호로록 훑어보거나중요한 챕터만 체크해서 정독한다.어차피 정독해봤자 기억에 남는건1~2문장 뿐이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무작정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생각을 해야한다.더 나아가 작가와 대화를 해야 한다.읽기만 시작하면 우리 뇌 속에 저장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뇌피셜로 5%도 안된다.생각을 하면 50% 이상은 뇌속에 저장된다.뇌 속에 저장된 책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휘발된다.휘발되기 전에 뽕을 빼야 한다.그 방법은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다.책에 있는 내용을 내 삶에 대입시켜실행하는 것이다.나같은 경우에는작년에 어느 운동 관련 책을 읽었다.저자는 비가 와도 달렸다는 내용에그 날 바로 우비를 구매했고비올 때 우비입고 달렸다.이렇게 내 삶에 대입시키는 순간그 책에 있는 주요한 개념들은완전한 내 것이 된다.완벽한 흡수!!책은 읽는 것 아니다.생각을 하는 것이고,내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스윙스 까는 사람 꽤 많던데진정한 마이웨이 스웩은 스윙스 아닌가? ㅋㅋㅋ인생은 스윙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