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LA 여행 때에는요즘 핫하다는 핫플은 전부 다녀온 것 같아요.예쁘고 맛있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니까곧 LA 여행 가실 분들은 주목하세요오! Republique Café 624 S La Brea Ave LA 맛집으로 유명한 리퍼블릭 카페.캐주얼한 베이커리 & 카페, 바,그리고 안쪽엔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는 곳!여긴 음식도 맛있긴 하지만건물 자체가 굉장히 역사적이더라구요.무려 1929년 찰리 채플린이 쓰던 건물이래요. 확실히 요즘 지어지는 건물과는 달라요.내부에 들어갔는데 감탄부터 튀어나오더라고요.너무 감각적이고 예쁘지 않나요..?! >_< 유리로 된 삼각형 지붕,2층에 활짝 열린 창문, 가로등 같은 조명,그리고 녹색과 흰색의 타일까지.카페 앞에는 큰 나무가 있는데유리창을 통해 나무가 보여서싱그러운 느낌도 한가득이었답니다 ♥ 안쪽의 프렌치 레스토랑을 이용하려면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하지만베이커리 & 카페는 예약 없이 가면 됩니다.다만,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아침메뉴는 오후 2시까지 주문 가능하고런치메뉴는 오전 11시 이후부터 주문 가능!저희는 오전에 방문해 아침 메뉴로 먹었어요. 그래놀라, 아보카도 토스트, 벨지안 와플,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 랍스터 오믈렛,포테이토 팬케이크, 부리또, 프리타타 사이에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김치볶음밥’ ㅋㅋ아니, LA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 카페에서김치볶음밥을 판다고…?!너무 신기해서 결국 시켜봤잖아요.비주얼과 맛은 제가 생각한 것과 좀 달랐는데그래도 맛은 꽤 있었어요. 좀 건강한 맛이랄까?그 외의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었답니다. 특히 달달한 디저트류 최고.하나하나 먹어볼 때마다 넘 맛있어서 소리질렀어요.미국 LA 여행 가실 분들, 리퍼블릭 카페는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꼭 가세요!!! LA Cha Cha Chá 812 E 3rd St #LA여행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이 정말 많다는 것.어딜 가든 타코와 부리또는 기본이더라구요..?그래서 저희도 멕시칸 레스토랑에 한 번 가봤죠. 루프탑 테라스가 넘 예쁜 차차차는2021년 봄에 연 신상 LA 맛집이랍니다.근데 예쁘고 맛있어서 곧 핫플로 등극했다는! 테라스에 앉았으면 좋았겠지만하필 저희가 간 날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안쪽의 실내 좌석에 앉았어요.저희는 타코가 코스로 나오는 걸 먹었는데다양한 멕시칸 타코를 맛볼 수 있어서굉장히 흥미롭고 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과카몰리, 유자 소스에 담근 관자,토마토가 올라간 타코, 치킨이 올라간 타코,돼지 어깨 고기를 또띠아에 싸먹는 것,마지막으로 코코넛 라이스 푸딩까지.근데 이렇게 먹으니 양이 좀 많았구그냥 단품으로 시켜 먹어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 Caldo Verde 1100 S Broadway 칼도 베르데는 포르투갈의 맛에캘리포니아의 감각을 덧붙인 요리를메인으로 하는 핫한 레스토랑이에요.들어가자마자 선인장이 있고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느껴지는데이게 다 포르투갈 컨셉이라 그런가봐요!칼도 베르데가 뭔가 하고 찾아보니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전통 요리로올리브 오일, 감자, 양배추를 넣어 끓인 수프래요. 칼도 베르데 내부는 넘 예쁘고 감각적인데카메라로 사진을 못 찍게 하기 때문에폰으로 사람 없는 곳만 살짝 담아봤습니다. 저희는 아침을 먹으러 간 거라서따뜻한 커피와 건강한 스무디, 신선한 베리,빵 여러 종류와 토스트, 연어 등을 주문했어요. 빵은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좀 더 향긋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우리 모두 따끈한 빵에 감동했던 아침이에요 :) 이것도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신선한 연어와 샐러드가 나오고요,저 안쪽은 감자전(?) 비슷한 맛의 감자에요. 아보카도 토스트는 말해 뭐해.위에 토핑이 정말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든든하게 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Arts District Brewing Company 828 Traction Ave 벽화들이 많은 거리 아트 디스트릭트에는제가 좋아하는 브루잉 컴퍼니가 있어요!맥주 애호가 분들은 #미국LA여행 때 여기 필수~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엄청 힙해요.LA 핫플레이스로 완전 인정이죠?! >_<맥주는 Bar에서 주문하면 되고안주는 한쪽에 안주 코너에서 주문하면 됩니다.서빙되는게 아니라 셀프이기 때문에본인이 알아서 맥주랑 안주 챙겨야해요. LA 여행 중 친구들과 함께 맥주 마시며한쪽에서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어요.공을 던져 넣어 점수를 따는 것도 있고아니면 아래처럼 미니 볼링도 있답니다.저희도 한 번 해봤는데 은근 재밌더라고요!!! 맥주는 여기서 직접 만드는거라 그런지진짜 신선하고 시원하고 말 다했음요…!미국 LA 여행 갈 때마다 들를 것 같은 맛 ♥ 감자튀김, 치킨텐더, 버거, 프레젤같은 안주들도 함께 주문했는데요,얘네들 맛은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 In-N-Out Burger 3640 Cahuenga Blvd LA 핫플레이스 인앤아웃버거.여긴 진짜 로스앤젤레스 여행 중꼭 한 번은 가야하는 아주 중요한(?) 곳이죠!왜냐면 버거가 넘넘 맛있으니까요~♥ 패티와 치즈가 더블로 든 더블더블,치즈버거, 햄버거가 주 메뉴에요.버거 + 프라이 + 음료가 함께 나오는 세트도 있음! 음료를 주문하면 컵을 주는데자기가 원하는 탄산음료를 골라 마실 수 있어요.신기한게 버튼을 터치해서 꾹 누르는게 아니라버튼 가까이에 손가락을 가져가면터치리스로 작동하는게 획기적이더라구요! 케첩과 할라피뇨는 여기서 챙겨요.작은 고추는 맵지만… 너무 맛있음 >_< 그리고 곧이어 우리의 인앤아웃버거 등장!패티도 두툼하고 치즈도 꾸덕하고신선한 양상추랑 토마토, 양파까지 들어 있어도대체 맛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더라구요.(= 대충 엄청 맛나게 먹었다는 이야기) 인 앤 아웃 버거는오직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이쪽으로 여행가실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D Beauty & Essex 1615 Cahuenga Blvd LA 여행 마지막날 간 곳은힙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의 레스토랑이었어요.여기도 엄청난 로스앤젤레스 핫플인 것 같았는데저녁 시간 되니 사람들로 가득~ 차더라구요.입구가 골동품 판매하는 곳처럼 생겼는데왼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음식점이 나와요. 가운데에 기다리는 공간 겸 Bar가 있고여길 중심으로 양쪽에 실외석, 실내석이 있어요. 실내는 이런 분위기에요.약간 드레스나 정장 입고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너무 운동복 차림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 바깥은 전구가 많아 블링블링해요.날씨만 춥지 않다면 야외석도 괜찮을 것 같은데이날은 꽤 쌀랑해서 저희는 실내로 고고. 대인원이 함께하는 마지막 디너였기 때문에이것저것 시켜서 쉐어해서 먹었답니다.가장 맛있었던 것은 미트볼, 참치 타코.타코는 하나 더 시켜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랑 관자 요리 역시 좋았고요.여기는 주문한 음식 모두 실패가 없었던 것 같아요.5박 7일간의 미국 LA 여행을 마무리하기에분위기도 맛도 딱이었던 맛집이었네요 :) 제가 오늘 소개한 LA 핫플레이스맛집과 카페들은 여기에요!▼ République Café Bakery & République Restaurant 624 S La Brea Ave, Los Angeles, CA 90036 미국 LA Cha Cha Chá 812 E 3rd St, Los Angeles, CA 90013 미국 Caldo Verde 1100 S Broadway, Los Angeles, CA 90015 미국 828 Traction Ave, Los Angeles, CA 90013 미국 828 Traction Ave, Los Angeles, CA 90013 미국 인앤아웃 버거 3640 Cahuenga Blvd, Los Angeles, CA 90068 미국 Beauty & Essex 1615 Cahuenga Blvd, Los Angeles, CA 90028 미국 에어프레미아 x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LA 팸투어에 참여한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