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있는 요즘..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꿉꿉해서온종일 에어컨을 켜놓고 있었는데요.방까지 시원해지려면 오래 걸려서서큘레이터를 구입했어요.원래 애들이 장난감이나 손을 넣어도다칠 위험이 없는 무풍 선풍기를 썼지만,바람이 약해서 별로였거든요.안에 쌓인 먼지를 닦는 것도 힘들었고요.에어컨만 틀자니 전기세가 걱정돼서다른 방법을 알아보다가, 직진형 바람&입체 회전으로 냉방 효율을높여주는 써큘을 발견하게 된 거죠. ”딥센 C6 에어써큘레이터”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도안심하고 쓸 수 있을만큼 안전한지,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풍력이 나오는지꼼꼼히 따져보며 고른 제품이랍니다.상자와 스티로폼으로 꼼꼼하게포장된 상태로 도착했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조립 과정이 필요했는데,설명서를 따라하니 금방 완성됐어요.항상 밖에 꺼내두고 쓰는 제품이라디자인 역시 중요한 포인트였는데,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라 맘에 들어요.올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서깔끔+화사한 분위기까지 느껴지고요.33.4x100cm로 크기가 슬림해서애들 장난감 때문에 발 디딜 틈 없는거실에 놔둬도 크게 거슬리지않네요.공간 활용력 굿! 밑에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있어서쉽게 넘어지지도않는답니다.지나다니다가 부딪혀도 안정적으로 서있어요ㅎㅎ 작동법은 쉽고 간단한 편이에요.하단에 있는 패널을 사용하면되고,원터치 방식이라 조작이 편리하답니다.가운데에는 LED Display가 있어서현재 어떤 기능을 수행 중인지,실내 온도는 몇 도인지 알 수 있어요. + 와 – 버튼을 눌러서 1~16단까지내가 원하는대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무풍 선풍기는 미풍, 약풍, 강풍 뿐이라적절한 세기를 맞추기가 까다로웠었는데지금은 섬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좋네요.막내가 유난히 잠귀가 밝은 편이라작동음이 크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다행히 8단까지는 무소음 수준이었고요.9단부터 조금씩 소리가 나긴했지만잠잘 때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렇게 조용하면 당연히풍속이 약할 거라고 생각되잖아요?근데 강력한 wind가 뿜어져나와서 깜놀;이유를 찾아보니 최신식 BLDC 모터와커다란 12인치 날개를 썼기 때문이더군요.옛날 기기들은 보통 원가를 줄이려고구형 DC motor를 장착하고있는데,아넹 브러시라는 부품이 포함되어있어서움직일 때마다 소음과 발열을 일으켜요.이로 인해 내구력이 떨어지면서풍력도 약해지는 거고요.반면 BLDC 모터는 Brush를 제거해서훨씬 향상된 내구력을 바탕으로고요하지만 강한 윈드를 만드는 거죠.고출력 엔진이 뒷받침되는만큼12인치 팬을 사용할 수 있는 거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21엽의 Fan 또한 작동음을 감소시키는데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있답니다.예전에 썼던 건 날개가 없는만큼미풍에서는 고요했지만,풍속을 그 이상으로 올리면motor 돌아가는 소리가 커지더군요;잠시 일반 선풍기를 써보기도했지만fan이 5개 뿐이라 공기와 직접 닿는 면적이넓어서 시끄러운 소리가 발생했었요.바람 자체도 뭔가 거친 느낌이 들었고요.지금은 21엽 팬이 공기를 잘게 쪼개주니강풍에서도 섬세한 윈드를 누릴 수 있네요. 가족들이 모두 거실에 모여있을 때는선풍기 반대 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이wind를 쐬지 못해 불평불만이 쏟아졌는데..이건 회전 범위가 다각도로 나눠져있어서(30,60,90,120도에서 택 1)누구나 공평하게 쐴 수 있답니다.심지어 무풍 선풍기와는 다르게상하로도 움직일 수 있는데요.동시에 상,하,좌,우 360도 회전을 시켰더니더 스피디하게 공기를 순환시켜주더군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만약 냉방 효율을 더 올리고 싶다면탁자형으로 높이를 낮추면 돼요.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향하려는 성질을가지고있어서, 곳곳으로 냉기를 퍼뜨리려면되도록 바닥과 가까운 위치에서부터(~150mm) 바람을 올려줘야되거든요.탁자형으로 낮췄을 때 130mm니까,냉풍기와 함께 작동시키면10분 만에 집 전체를 시원하게 만들어줘요.덕분에 전기요금을 많이 아끼게돼서 대만족!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3가지 mode들도 있는데요.자연풍은 1~10단까지 계속해서 바뀌며진짜 바깥에 나와있는 것 같은산들바람을 만들어줘요.수면풍은 8단계로 시작해서 점차 줄어들다70분이 지나면 1단계를 유지하는 건데,열대야에 사용하기 딱이에요.조용하고 쾌적하게 아침까지 꿀잠을 잘 수 있답니다. AI는 실내 온도를 감지하여적합한 풍량으로 계속 바꿔주는 건데요.더위나 추위를 느낄 새 없이알아서 적정 온도를 유지해줘서 편해요. 타이머는 최대 12시간까지 가능하고요.출근 준비할 때 1~2시간,자기 전에 3~4시간으로 맞춰두고있어요.OFF하는 걸 깜빡하고 나가더라도12hour 후에 알아서 종료되니 안심이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침대에 누워있는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근데 움직이고싶지않은 상태라면리모컨을 이용하면 된답니다~남편을 부르지않고 해결완!ㅋㅋ다만 쓰고나서 아무데나 놔두면아이들이 가지고놀다 잃어버릴 수 있으니본체 거치대에 보관해둬야 된답니다. 무풍 선풍기와 달리 날개가 있다보니막내둥이가 손가락을 넣었다가 다칠까봐조마조마했었는데요.다행히 망 간격이 좁고 촘촘해서마음이 놓이네요. 세척 과정도 훨씬 수월했어요.원래 썼던 기기는 블레이드가 없는만큼청소를 안해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흡입구에 먼지가 계속 쌓이더군요.틈이 비좁아서 잘 닦이지도 않고요.반면 서큘은 헤드 밑에 나사를 풀어서각각 따로 분해를 시킨 다음,물 세척을 하면 끝이에요. 애들을 키우는 집에서는무풍 선풍기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네요.열심히 알아보고 깐깐히 고른 딥센 C6 덕분에 올여름은 무사히,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강력하게 에어컨 효율 업업! : 딥센 딥센 C6 무소음 에어 써큘레이터 서큘레이터 선풍기 m.site.naver.com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