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제이왁싱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127-17 우성메디피아 3층305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2분기 가두상권 분석외국인 의존도 높은 명동·가로수길·홍대 공실률 높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6대 가두상권 중 명동 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큰 지역일 수록 영향을 많이 받았다. 21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0년 2분기 리테일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6대 가두상권 중 명동 중심 거리의 공실률은 12.8%로 전년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명동 중심길 상권의 최다 임차업종인 화장품 매장의 약 10%가 휴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면까지 확대할 경우 화장품 매장의 휴장 및 폐업률은 더 높아질 것을 보인다.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가로수길, 홍대, 이태원 역시 공실률이 각각 12.6%, 11.0%, 9.5%로 조사되며 작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청담, 강남, 가로수길 등 강남권은 상반기 공실률이 4.6%로, 작년, 재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상권의 주요 업종인 피부미용·피부과·성형외과의 경우 1분기 기준 204개로, 작년 6월 말(200개)보다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수요가 급감했으나, 내국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성형 시술을 받은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업종별 매출액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성형외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가 증가하며 매출액 증가업종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 활동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두상권 매장들의 매출도 회복세를 보인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희비가 가속화되고 있어, 가두상권 매장의 매출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동탄왁싱 바이제이왁싱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127-17 우성메디피아 3층3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