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다녀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여행 일정중 2박은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서 머물렀어요.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여행객들도 많았고, 수영장도 큰 편이라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코타키나발루리조트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곳은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7km 떨어진 시내에 위치한 리조트로 차로 14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머물기 좋은 숙소였어요. 말레이시아 여행을 자주 다녀본 건 아니지만 아마도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리조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넓고 시설들도 많았던 곳이고요. 차에서 내리니 천고가 높은 로비가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새 단장 중이라 조금 정신없었어요. 요즘은 달라졌겠죠? 프런트 데스크에 여권을 건네니까 직원분께서 리조트 시설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속하게 체크인을 도와주셨습니다. 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로 코타키나발루 여행하면서 머물렀던 다른 숙소들과 똑같았고요. 리조트 이용시설 안내는 QR을 찍으면 바로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예약 이번에 머무른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마젤란 수트라는 코타플레이를 통해 예약을 진행했는데요. 2박 이상 투숙 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경비도 절약할 수 있고, 코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됐어요. 여행 떠나실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준비▼▽▼▽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2박이상투숙)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의 모든 것! 코타플레이 ! m.site.naver.com 객실로 들어갈 때는 키를 문에 대는 게 아니라 투입구에 넣었다가 빼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조금 오래된 리조트라 그런지 옛날 방식을 쓰고 있어 신기했어요. 디럭스 씨뷰 객실 마젤란 수트라하버 리조트 객실은 가든뷰와 오션뷰로 나뉘는데 저는 싱글베드 2개가 들어간 디럭스 씨뷰 트윈객실에서 머물렀습니다. 객실 사이즈도 큰 편이라 큰 짐을 펼쳐두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지요. 말레이시아 여행지 대부분이 습하고 더운 곳이지만 제가 코타키나발루 여행할 때는 날씨가 그렇게 덮지 않아서 그런지 딱히 습하거나 하는 건 못 느꼈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오고, 침대도 편해서 뒹굴뒹굴하며 편하게 쉴 수 있었고요.베개 2개에 추가로 쿠션까지 줘서 좋았음! 베딩도 적당히 폭신한 게 꿀잠 자기 딱이에요~ 침대 맞은편에는 책상 겸 화장대로 쓸 수 있는 데스크와 TV, 냉장고가 있었는데 딱히 미니바는 없으니까 리조트 체크인하기 전에 마켓 털어오시길 추천! 객실만큼이나 넓었던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구조에 욕조도 큼지막해서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육각형에 큼지막한 욕조는 어른 둘이 들어가도 될 정도더라고요. 샴푸와 치약, 칫솔 외에도 여행하면서 필요한 어메니티들을 구비해두어서 잘 사용했고요. 나름 향이나 사용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옷장 안에는 얇은 샤워 로브와 헤어드라이기, 다리미, 안전금고, 슬리퍼도 들어가 있고, 바로 옆쪽에는 전기포트와 무료 제공하는 생수 2병도 함께 있었고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다 보니 500미리 두병으로는 부족해서 미리 몇 개 더 사 가는 게 좋을 거예요. 디럭스 씨뷰 객실이라서 테라스로 나가면 탁 트인 코타의 바다를 볼 수 있답니다. 이쪽이 일몰 방향이라서 저녁때는 예쁘게 물든 하늘도 볼 수 있으나~ 제가 코타키나발루 여행할 당시에는 거의 매일 비가 와서 아쉽게도 딱 한 번 밖에 못 봤어요. ㅠㅠ 리조트 시설 여름나라 여행하면 가장 기대하는 게 물놀이 아니겠어요? 여러 해양 액티비티도 즐기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종일 놀아야지요. 그런 면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가 딱이지 싶어요. 수영장 사이즈도 크고, 유아풀과 어덜트 풀도 나누어져 있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좋아할 만한 곳이더라고요. 깊이감도 제법 되고, 선베드도 많이 있어서 굳이 자리 잡으려고 일찍 나갈 필요가 없고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원하면 구명조끼를 빌려 입고 스노클링도 가능하다는 게 이 리조트의 최고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바닷물이 맑아서 그런지 수영장 보다 이쪽에 사람이 더 많았답니다. ㅎㅎ 유아 풀은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깊이라서 애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수영장 뒤편으로는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 & 레스토랑과 키즈클럽도 있음! 1층에는 여러 가지 코타 여행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수베니어샵도 입점돼있었는데 가격대가 조금 높긴 하지만 나름 퀄리티 있는 제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어딜 여행하던 운동은 꼭 해야 해!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마음에 드실만한 게 최신 기구들을 갖추 멋진 피트니스가 있더라고요. 규모도 크고, 헬스장 앞쪽으로는 작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FIVE SAILS 조식 06:00~10:30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 조식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로 시간이 꽤 긴 편인데요. 아무래도 골프여행객들이 많아서 이른 아침식사가 가능한 모양이더라고요. 실제로 6시쯤에 이용객들이 꽤 많은 걸 볼 수 있었고요. 실내외 자리도 넉넉하고 널찍한 편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바깥쪽에서는 즉석요리들을 만들어주니까 몇 번은 왔다 갔다 해야 해요 ㅎㅎ 신선한 샐러드부터 #말레이시아여행 하면서 한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들까지 가짓수가 제법 돼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레 종류가 많았는데 치킨커리에 로띠도 있어서 가져다 먹고요. 샐러드가 있는 곳으로 가면 김치도 있음!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센스 있게 김치를 가져다 놓으셔서 그리운 고향의 맛을 잠시 느낄 수 있었네요 ㅋㅋ 국수는 그날그날 종류가 달라지는데 첫날 조식에는 카레 베이스로 한 국수 요리가 나왔어요. 오믈렛이랑 다른 계란요리 역시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줘요! 이거저거 가져다 놓으니 또 금세 테이블이 꽉 차는 게 내 마음도 꽉 참 ㅎㅎ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먹어봐야 할 대부분의 음식들을 조식에서 만날 수 있었네요. 리조트 바로 앞이 바다라서 아침 산책도 하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 선셋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리조트에요. 코타 가시는 분들은 코타 플레이에서 혜택받으시고, 편하게 여행 준비해 보시길 추천해요. :) 코타키나바루 말레이시아 사바 코타키나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