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2화 남편 사망 정식 구성은? 임지연 짜장면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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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2화 남편 사망 정식 구성은? 임지연 짜장면 먹방 이번 주 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한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뒤늦게 시청하고 리뷰 적다가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밈이 너무 재밌고 유쾌해서 2화 먼저 리뷰를 하게 됐다.​과연 그 뜻과 구성은 무엇일까?​ * 사진 출처 : 티빙 방송 캡처​ 상은 (임지연)의 남편이자 가정 폭력범 김윤범 (최재림)은 저수지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김윤범에 대해서 잠깐 얘기해 보자면, 임신을 한 상은에게 언어 및 신체적인 폭력도 서슴없이 행하고 시종일관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한다.​ 그러던 중 박재호의 약점을 잡은 김윤범은 거액의 돈을 요구했고, 누가 죽인 것인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결국 욕심에 이기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평소 행색이야 어찌 됐든 수상한 곳에서 사망했으므로 주변인부터 참고인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법적인 부인이었던 상은 역시 그 조사를 피할 수 없었고, 정신없는 와중이지만 조사에 성실히 임한다.​그런 상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경찰들이 먹고 있던 짜장면이 먹고 싶었던 것 !​임산부일수록 더욱더 잘 챙겨 먹어야 했지만, 계속되는 남편의 폭력과 기타 여러 상황 등으로 점점 말라갔던 상은은 왜 그렇게 짜장면이 먹고 싶었을까?​ 경찰서엔 가족과 함께 방문했지만 조금 이따 장례식장에서 보자며 혼자 인근의 중국집을 방문한 상은.​이어서 이번 회차의 명품 장면이라 불리는 짜장면 먹방이 시작되는데 ㅋㅋ​ 극중 상은의 남편 김윤범이 사망하고 혼자 먹기엔 다소 많은 양을 주문한 상은이 먹는 음식을 일명 남편 사망 정식이라는 밈이 돌기 시작했다.​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해학의 민족답다 ㅋㅋㅋ !​그 구성은 짜장면 + 탕수육 + 군만두 + 그리고 콜라까지다.​ 오,, 사장님 통찰력 장난 아니다.​그동안 자신을 옥죄이고 있던 남편이 죽자 (=꼴보기 싫은 놈이 죽자) 드디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탕수육이랑 군만두는 젓가락을 쓰지도 않고 먹는다.​ 군만두는 야무지게 짜장 소스까지 쓱싹 찍어서 먹고, 맛잘알이잖냐,,?​ 아 먹느라 바쁜데 죽은 남편의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도련님이라는 시댁 호칭 제발 좀 사라졌으면 -_-​ 그 와중에 콜라도 주문하고요​ 남편 동생 입장에선 형이 죽었다는데 밥 먹어야 해서 전화를 끊는 게 말이 되나? 싶겠지만 니네 형이 여자 팬 건 말이 되니 ;​따땃한 국물요리라도 시켜주고 싶은 심정이다.​ 사장님이 따라 마시라고 유리잔도 줬는데 따를 여가도 없이 바로 입으로 직행해서 꿀꺽 꿀꺽.​상은이 남편의 죽음에 어떤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패는 남자의 죽음이 이렇게 통쾌하다는 걸 탄산음료로 다 표현해 내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어서 콜라 마시고 난 표정이 진짜 압권인데, 아 이건 영상으로 봐야 알 수 있음.​잠시나마 걱정은 잊고 원초적인 만족감에 따라 피식 웃는 거 아,, 이번에도 임지연 배우 연기 찢었네 진짜루 !​이 영상의 최대 단점은 늦은 밤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진다는 거다. 아 어디 숨겨둔 짜파게티라도 없냐고요 하면서 찾아다니게 됨 ^_ㅠ​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공개되며 티빙 등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