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런던탑의 위치
1.2.런던탑의 역사
1.3.런던탑의 주요 기능
런던탑은 잉글랜드 센트럴런던의 템스강 북안에 위치한 유서깊은 성이자 궁전입니다. 타워햄리츠구에 속해 있으며 서쪽은 타워힐 공원을 사이에 두고 시티오브런던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노르만의 잉글랜드 정복 이후인 1066년에 세워진 요새를 기반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런던탑의 명칭은 1078년 정복왕 윌리엄이 잉글랜드에 새로운 지배자가 들어섰음을 상징하는 화이트타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런던탑은 주로 궁전으로 사용되었지만, 종종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중세 시기부터 런던탑은 주요 인사들을 감금하는 장소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두 왕자 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이 런던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런던탑의 주요 기능은 감옥보다는 영국 군주의 거처로서 사용되는 것이었습니다.
2.1.화이트 타워의 구조
2.2.화이트 타워의 기능
2.3.화이트 타워의 역사
화이트 타워는 런던탑의 아성이며, 중세 시대의 궁전에서 가장 중요하고 견고한 구조물입니다. 가로 36m, 세로 32m로 런던탑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27m 높이의 흉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타워에는 기반층, 출입층, 위층이 있으며, 각각 세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출입구는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미지에서와 같이 내장되어 있는 계단을 통해 드나들 수 있습니다.
화이트 타워는 런던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영국 군주의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군주가 없는 경우에는 런던탑 무관장이 성의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튜더 왕조 시대에는 점차 군주의 거처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런던탑은 국고, 머내저리, 왕립 조폐국 등의 기관이 위치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화이트 타워는 에드워드 1세 시대에 지어져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반층 내부에는 화장실과 벽난로가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누구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 타워의 외장재는 주로 석회암으로 만들어졌고, 원래는 캉스톤으로 되어 있었으나 후에 포틀랜드 스톤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화이트 타워의 주요 역사 중 하나는 트레이터스 게이트라고 불리는 출입구입니다. 이 출입구는 왕실 머내저리로 사용되며, 강변에서의 공격을 대비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런던탑에는 조폐국이 위치해 있었는데, 현재는 뉴 아머리즈라는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이트 타워는 런던탑의 핵심이자 중심 건물로서 군주의 거처와 다양한 기관의 기능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주요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중세 시대의 궁전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너모스트 워드는 런던탑 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안뜰로서, 화이트 타워의 남쪽에 위치하며 템스강과 인접해 있다.
이너모스트 워드는 다음과 같은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 화이트 타워: 이너모스트 워드의 가장 중심에 있는 건물로서, 아성이자 군주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 이너 워드: 화이트 타워를 중심으로 배치된 안뜰로, 리처드 1세와 헨리 3세에 의해 건축되었다.
– 성 베드로 교회: 이너 워드 내에 위치한 교회로, 에드워드 1세가 성벽 내부로 편입시켰다.
– 웨이크필드 타워: 이너 워드의 북서쪽에 위치한 보루로, 훗날 해제되었다.
– 블러디 타워: 이너 워드의 남동쪽에 위치한 보루로, 죄수를 런던탑으로 유인하기 위한 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너모스트 워드는 에드워드 1세 시기에 성이 증축되면서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목조 건물들로 채워져 있었으나, 1220년대와 1230년대에 왕의 처소로 개조되고 확장되었다. 이후 13세기에는 왕의 처소가 개조되고 13개의 망루가 새로 세워졌으며, 이리하여 이너모스트 워드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1666년에서 1676년 사이에 건물의 일부가 해체되었으나 대부분의 건물은 현재까지 남아 있다. 이너모스트 워드는 런던탑의 발전과 함께 군주의 거처, 궁전, 신비한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아우터 워드는 에드워드 1세 시기에 성을 증축하면서 만들어진 런던탑의 안뜰로서, 이너모스트 워드의 외부에 위치하며 이를 둘러싸고 있다.
아우터 워드에는 다음과 같은 건물 및 구성요소들이 있다.
– 토머스 타워: 아우터 워드를 지키기 위한 막벽에 있는 문루로, 템스강과 인접해 있다.
– 트레이터스 게이트: 아우터 워드의 출입구이며, 이를 통해 죄수들이 런던탑으로 들어갔다.
– 블러디 타워: 이너모스트 워드의 보루로, 적군의 접근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 랜턴 타워: 밤에는 등대로 사용되었던 탑으로, 아우터 워드의 출입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아우터 워드는 에드워드 1세 시기에 건축되었으며, 새로운 성벽을 지어 템스강과 런던탑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왕의 궁전과 국왕 전용 조폐국도 아우터 워드 내에 위치하였고, 이너 워드의 개조 및 확장도 함께 이루어졌다. 1339년에서 1341년 사이에 문루가 증축되었고, 13세기와 14세기에는 막벽에 레그스 마운트와 블러디 타워가 세워졌다. 현재에도 아우터 워드의 구성물 대부분은 에드워드 1세 시대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