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가져왔어요.여러분, #엘리멘탈 보셨나요?아직 안보셨다구요?? 꼭 보세요 제발요.영화관에서 보세요..! 큰 화면으로 그 아름다운 장면들을 봐주세요! 엘리멘탈은 제가 작년부터 정말 기다려왔던 영화인데요,디즈니와 픽사에서 4대원소를 인물로 만들어 그려낸 영화입니다.’원소’가 사는 세계를 그려낸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그래서 기대를 참 많이 했어요.주토피아나 소울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은데, 원소의 세계는 또 얼마나 대단할까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보고 온 후기를 적어봅니다.일단 한줄로 표현하자면.. 근 몇년간의 영화 중 제일 멋있었던 영화입니다.상상력, 영상미, 캐릭터, 교훈(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뭐하나 아쉬운 게 없었어요. 줄거리 위 사진은 인터넷에 나온 소개이고, 제가 줄거리를 스포 자제해서 말씀드리자면… 불의 원소인 ‘앰버’는 엘리멘트 시티에 이민온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연고 하나 없고, 불의 원소라고 배척하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불의 원소를 위한 물품을 파는 가게를 차려 키워낸 아버지,아버지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말은, ‘네가 준비가 되면 가게를 물려줄거란다’입니다. 앰버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 밑에서 가게 운영을 도와드리면서 일을 배웠지만, 가게를 물려받기에 딱 한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 욱하는 성질이었습니다.이 성격 때문에 가게에 문제가 생기고, 아버지를 실망시키기 싫어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와중, 자신과는 속성도, 성격도 정반대인 물의 원소 공무원 ‘웨이드’를 만나게 됩니다.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다보니 서로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어떻게 찾아나가게 될까요? ..로 압축해보았습니다. ㅎㅎㅎ참고로 엘리멘탈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당연히 전부터 기대했던 ‘상상력’입니다.사람이 자신이 겪지 않은 세상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정도일까요?개인적으로 저는 상상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감탄이 많이 나오더라구요.스포가 될 수 있고, 스틸컷도 별로 없어서 한가지만 예시로 보여드리면 이렇게 앰버가 자신의 열기를 활용해서 열기구를 만들어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매 순간순간 나오는 멋진 상상력의 순간들이 정말 좋았어요.물론 불의 원소들 뿐 아니라, 물, 바람, 풀 등등 각자 자신들만의 재능으로 특별한 능력과 장면들을 연출해줘요.그리고 불의 원소는 사실 이민자들을 빗댄 것이라고 합니다.외국 이민자들의 정착, 원주민들의 차별 등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시고 보면 감상할 포인트가 더 풍부해질 것 같아요.게다가 감독이 한국계 감독 #피터손 이라 한국인의 모습을 가끔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ㅋㅋㅋ 느낀점 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교훈? 느낀점이 정말 좋았어요.일단 욱하는 성격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온전한 마음을 모를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할 때 화를 내게 된다는 것에 많이 공감했어요.그리고 부모님이 바라는 자녀의 모습, 착한 자식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나 자신의 꿈을 속이고 감추는 모습이 있는데요위의 상황들이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30년정도 살고나서야 제 꿈이 뭔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부모님을 만족시키기 위한 직업이 아닌,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잘 말씀드릴 수 있어야겠어요.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ㅋㅋㅋ앰버는 극 T여친, 웨이드는 극 F남친 같아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특히 주변에 ENFP가 있으시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ENFP가 웨이드랑 너무 닮았다는 것을 ★ㅋㅋㅋㅋ여러분 정말정말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영화 소울처럼, 어린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같지만, 사실 성인이 볼 때의 시선은 또 새로울 수 있거든요동심과 교훈, 상상력이 가득한 #엘리멘탈 입니다.(뮤지컬영화였으면 진짜 몇번 더 봤을 것 같아요ㅎㅎㅎ) 그럼 저는 오늘의 리뷰 마치고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