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디입니다 🙂 6월 2일 얼리액세스, 6일 정식 출시 이후로 그래도 걱정했던 것보다 준수한 퀄리티와 새로운 요소들로 인해 흥행에 성공한 블리자드의 간판작 Diablo4입니다만 그 이후로 낮은 드랍률로 인한 파밍의 재미 감소 자잘한 여러 이유들로 인해 아쉬운 목소리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6월 28일자로 수정 발행된 최신 디아블로4 패치노트를 살펴보면 직업간 상향 혹은 너프 외에도 정말 수많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이번에 꽤나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하나 읽기에는 다소 내용이 길 수 있어 주요 포인트만 간략하게 요약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퀘스트나 던전 클리어가 막히거나 특정 속삭임퀘가 완료가 되지 않던 문제 등 몇몇 버그들이 수정됩니다. 작은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있지만 1.0.3 디아블로4 패치에서 체크하고 있어야 할 것은 악몽 던전 완료 시에 얻는 경험치가 대폭 증가하게 되며, 이는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라서 한창 레벨업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100렙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옥물결 궤짝을 열거나 속삭임을 완료했을 때의 경험치도 마찬가지로 상승되었습니다.여기에 앞으로 열심히 달려가지 않더라도 지도를 열어서 악몽 던전으로 곧바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훨씬 더 편하게 레벨업과 파밍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생각되네요. 지옥물결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필드 보스의 경우 앞으로 더 높은 품질의 장비들을 드랍한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지만 핵앤슬래시 장르임에도 아쉬웠던 몬스터 밀집도는 현재 밀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후 디아블로4 패치를 통해 시즌 1 초반에 이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언급했습니다. 사실 이번 1.0.3 디아블로4 패치의 메인 디쉬는 모두가 가장 궁금해 할 직업별 밸런스에 관한 내용이죠. 개발자 의견을 통해서 기본 기술, 즉 평타가 미치는 영향이 너무 미미하다는 이야기들을 잘 알고 있고, 이를 조금 더 강화해서 성장과 전투에 도움이 되게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다른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밖에 소환물의 생존력, 빌드간 밸런스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율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일단 야만용사, 드루이드, 도적, 강령술사, 원소술사 다섯 가지의 직업 모두 크고 작은 상향이 이뤄지며 다행히 너프 내용은 없는 것이 확인됩니다. 대부분의 스킬 데미지 계수들이 올라갔으며, 지속 시간이 늘어나거나 사용하기 위한 조건들이 완화되어 보다 시원시원한 사냥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야만용사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향된 내용들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분노 생성량이 조금씩 증가했고, 적에게 주는 디버프 효과도 강화되며 자신이 받는 버프는 더 좋아진데다가 관련 위상들도 고정 피해가 늘어나서 꽤나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드루이드는 일부 스킬 계수 상승과 함 영력 생성량이 증가했고, 강령술사 역시 자원 수급에 일부 보정된 것에 더해 사용 조건들이 조금 더 완화되었습니다. 도적의 경우에는 딜계수 증가와 쿨타임 감소 내용이 많았으며, 원소술사는 전반적으로 데미지 상승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1.0.3 디아블로4 패치로 인해 각 직업들의 스킬트리와 빌드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레벨업이 더 쉬워졌고 버그 픽스들이 차근차근 되어가니 앞으로의 주기적인 업데이트들도 기대를 하게 되네요. 서버 점검을 마치고 적용되었으니 보다 즐겁게 플레이 해보시기를 바라며, 디테일한 1.0.3 버전의 전문은 아래 링크의 공식 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Written by 제이디 디아블로 IV 패치 노트 디아블로 IV 패치 노트 개발팀이 디아블로 IV에 적용하는 모든 패치에 대한 내용을 이곳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news.blizz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