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패치노트 최근 밸런스 조정 및 변경사항 6월초 출시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는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출시 전, 얼리엑세스부터 출시 당일까지 엄청난 인원이 플레이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일명 폐지 줍는 게임, 무한 파밍 노가다가 주 컨텐츠이다보니 주말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 역시도 그랬으며, 레벨링과 함꼐 아이템 파밍을 무한 반복했었죠. 사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돌이켜보면 그게 왜 재미있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플레이할 때에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떨어지고 주워서 옵션을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재미는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그리고 각성 및 아이템 옵션에 따라서 빌드를 조금씩 수정해나가면서 맞춰나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확실히 디아블로만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아블로4 였는데요.다만, 출시 이후 몇가지 버그와 유저들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특히, 핵앤슬래시의 제대로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몹들이 많아야하는데 현재 디아블로4는 몹의 밀도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그리고 레벨링을 위해 특정 던전에서만 무한 반복 사냥하는 문제, 캐릭터 및 빌드간의 데미지 차이에 따른 밸런스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쌓이고 쌓여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을 때 쯤, 블리자드는 빠르게 패치를 진행했습니다. 패치는 6월 28일에 이미 진행한 내용들도 있고 앞으로 진행될 내용들도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악몽던전 및 여러 컨텐츠에 대한 편의성 개선입니다.엔드 컨텐츠 중에 하나인 악몽 던전은 난이도가 높은 곳이지만, 다른 던전에 비해 경험치가 적고 이동이 불편해서 거의 가지 않는 컨텐츠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치를 통해서 인장을 사용하여 악몽 던전을 열면, 클릭을 통해 입구까지 바로 순간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열심히 뛰어가야했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시킨 것이죠. 여기에 더해 완료 보상 경험치와 몬스터 처치 경험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즉, 과거의 용사런과 같은 무한 뺑뺑이 사냥으로부터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아이템 파밍과 업그레이드 재료 파밍을 위해 자주 다녔던 지옥물결 역시 궤짝을 개봉할 때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등한시 되었던 지옥물결 이벤트도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추가로 개별 속삭임을 완료하여 받는 경험치 보상도 증가했습니다.즉, 단순 특정지역 무한 반복 사냥에 대한 지루함을 막기 위한 타지역 컨텐츠의 경험치 보상 상향이 이루어진 것이죠.이렇게 발빠른 대응은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각 직업별로 밸런스 패치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너프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직업들이 모두 전반적으로 상향이 되었는데요.그 이유는 직업별로 특정 빌드에 편향되어 있는 현상을 해결해주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원소술사 소서리스만 보더라도 최종빌드는 대부분 빙결 빌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화염쪽 스킬들이 많이 버프를 받으면서, 화염 빌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앞으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여러가지 빌드가 연구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몬스터 수량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되었는데요.지금은 아니지만 시즌1이 업데이트 될 때 빠르고 다이나믹한 사냥을 위해 수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당장 패치된 내용이 아닌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앞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최근 로스트아크 소통 부재로 인해 이야기가 많은데 디아블로4에 대한 블리자드의 대응은 확실히 빠른 것 같습니다.시즌1 진행 전까지 발빠른 패치들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유저들이 만족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디아블로 시즌1을 기대해봅니다.지금까지 디아블로4 패치노트 최근 밸런스 조정 및 변경사항에 대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