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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만렙 원소술사(소서리스) 스킬트리 공략 & 정식 오픈 플레이 리뷰

에어렉스제빙기

블리자드의 야심작 디아블로4가 드디어 오늘 6월 2일 오전 8시에 오픈했다. 무려 12만 원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부터 선행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필자도 고심 끝에 일반판이 아닌 얼티밋 패키지를 질러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디아와는 사뭇 다른 서양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재미 부분이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 보는 게 가장 나을 것 같고, 나름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어서 일반판 기준으로는 돈값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육성하면서 느꼈던 게임 분위기와 원소술사(소서리스)의 스킬트리 만렙 기준에 대해서 공략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필자는 6월 2일 오전 8시에도 접속을 해보았고, 퇴근시간 오후 6시 ~ 7시 사이에도 접속을 해보았는데 서버슬램의 학습 효과인지 대기열은 없었다. 설마 나 빼고 다들 일반판 구매한 건가? 일반판을 구매한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6월 6일은 서버가 어떻게 바뀔지는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얼티밋 버전을 구매해서 4일 먼저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대기열 없이 쾌적하게 디아블로4의 성역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데, 무조건 베테랑 난이도를 추천한다. 모험가 난이도라고 해서 보스전이 결코 쉬운 게 아니고, 베테랑과 큰 차이가 없다. 애초에 보스의 택틱을 모르면 죽는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베테랑 난이도는 경험치 20%, 금화 15%를 더 얻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이득이다. 참고로 게임에서 다른 유저와 파티로 플레이하면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파티 상태가 아니더라도 근처에 유저가 있으면 경험치 보너스를 받는다. 필드 곳곳에는 붉은 색깔로 표시된 지역이 있는데, 여기에 가보면 월드 이벤트가 발생한다. 같은 위상(서버의 개념)에 있는 유저들이 뭉쳐서 이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와 상자(아이템과 골드가 들어 있음)를 받을 수 있다. 메인 퀘스트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빨간색 이벤트 존이 보인다면 참여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보물 고블린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장 적은 수고를 들이고 많은 골드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보인다면 꼭 잡도록 하자. 머리 위에 특별한 표식 같은 게 있어서 구분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디아블로4에는 정말 많은 던전이 등장한다. 메인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악몽 던전을 뺑뺑이 돌면서 장비를 파밍 하게 되는데, 마치 와우의 쐐기돌 던전처럼 특별한 어픽스가 등장해서 새로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관련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하고, 레벨 업 과정에서도 던전을 많이 들어가면 레어, 전설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서(하루 종일 게임하면 평균 2개 정도의 전설이 나오는 것 같음) 스토리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는 원소술사(소서리스)로 플레이하고 있다. 만렙 기준으로 1티어 직업은 아니지만(현재 만렙 1티어 직업은 드루이드, 야만용사가 손꼽힘) 애정이 있어서 육성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직업을 하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되며, 스킬 트리만 잘 찍어준다면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본다. 현재 원소술사 스킬 트리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건 ‘얼음 파편’ 특성이다. 처음에 서리화살 1개를 찍어준 후 강화된 서리 화살, 번쩍이는 서리 화살까지 스킬 트리를 만들어주자. 참고로 서리화살은 메인 스킬이 아니며, 마나를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다음은 핵심 스킬 ‘얼음 파편’ 5개를 찍고, 강화된 얼음 파편과 상급 얼음 파편까지 스킬트리를 찍어주자. 또한 파멸을 찍어서 마나통을 늘려주고, 원소 지배 3개를 찍어서 마나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주도록 하자. 이거 없으면 보스전에서 힘들 수 있다. 다음으로는 ‘순간 이동’ 스킬 5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스킬 포인트 5개를 주게 되면 순간 이동 재사용 시간이 약 9초로 줄어들게 된다.(1개만 찍었을 때는 11초) 그리고 강화된 순간 이동, 빛나는 순간 이동까지 챙기면서 원소술사의 생존을 높여주도록 하자. 얼음 갑옷 1개를 찍어주고, 강화된 얼음 갑옷, 신비한 얼음 갑옷도 찍어주자. 얼음파편 만큼이나 중요한 스킬 서릿발 스킬에 5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와우를 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냉법의 얼회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강화된 서릿발, 신비한 서릿발까지 찍어서 후속 스킬의 대미지를 높이도록 하자. 다음 스킬 트리에서는 정밀 마법 3포인트를 줘서 행운의 적중 확률을 15%까지 높이도록 하자. 디아블로4에서 ‘행운’ 스탯이 처음 등장했는데, 몇몇 전설 또는 레어 아이템에 행운 옵션이 붙어있는 것들이 있다. 옵션이 더 잘 발동되게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자체적으로 행운의 적중 확률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쪼렙때는 잘 모르겠지만 만렙에 가까워지고, 파밍이 지속될수록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원소 조절 1포인트 주고, 마나 보호막 2포인트, 피해 감소 1포인트를 주도록 하자. 숙련 쪽은 패스하고(지금 당장 PvP할 게 아니라서…) 궁극기는 냉대를 배우도록 하자. 와우에 있는 얼방과 비슷한데 추가 피해까지 입힐 수 있다. 극상의 냉대, 최고의 냉대까지 찍어주고, 영구 결빙 3포인트, 흰서리 3포인트, 얼음 손길 3포인트, 차가운 바람 3포인트 주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 핵심 지속 효과는 눈사태를 찍어주면 된다. 디아블로4 원소술사(소서리스) 스킬 트리의 핵심은 얼음 파편이다. 얼음 갑옷 키고, 서릿발 날려서 적의 발을 묶은 후 얼음 파편을 열심히 날려주면 된다. 마나가 부족해지면 서리 화살을 쏘면서 보충하고, 다시 반복해 주면 끝. 정말 쉽고 강력하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콤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킬트리니 참고해서 즐겜하도록 하자. 아 참! 마법부여 2개는 얼음 파편과 서리 화살을 사용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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