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맛집 동묘가라지 피자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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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 맛집 동묘가라지 피자 핫플레이스 글/사진 하은정원 안녕하세요. ‘나’라는 정원을 가꾸어가는 이야기, 여행블로거 하은정원입니다. 오늘은 언니야와 오붓하게 데이트 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말이지요. 서울은 무척 작은 것 같은데 갈만한 곳이 밀집되어 있어서 가도 가도 끝이 없단 생각을 최근 들어 하고 있답니다. 지도와 지하철앱을 보다 보니 서울에 살면서 동묘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더라고요. 동묘시장과 더불어 핫플 코스를 짜서 즐겁게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 동묘가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4길 17-10 지하1층 종로구 종로54길 17-1011:30-24: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월 휴무제로페이 사용 가능생방송투데이 3022회 피자 출연 동묘역 6번 출구에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었어요. 지도 보고 골목 골목 꺾어서 들어가는데 ‘엥 여기에 피자 맛집이 있다고?’했는데요. 진짜 있더라고요. ​‘동대문 유일무이 No.1 디트로이트 피자’​ ​꽤나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안에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우리 자리는 있겠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더 힙한 감성의 공간이었어요. 레드 컬러의 강렬함이 공간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인 피자와도 잘 어울렸고요. 생맥주를 콸콸 따르시는 것도 인상적이었고요.​ ​자리는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 3명 이상이 앉기 좋은 테이블들이 있더라고요. 단체로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연락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저희가 머물고 있을 때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사장님이 무리라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비집고 들어오시더라고요. 잠시였지만 정신없어서 식사에 방해되었어요. 그래도 사장님이 바로 매끄럽게 정리해주셔서 금방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저는 12시 전에 도착했는데, 한 테이블 말고 만석이었고요. 1시 쯤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어요. 동묘가라지는 매우 인기가 많은 동묘 피자 맛집이었답니다. 다들 들어오시면서 ‘뭐야 여기 핫하네?’하시더라고요. 저희와 모두 같은 마음이어서 웃었어요.​ 동묘가라지 메뉴판입니다. 피자, 파스타, 그 외 사이드 메뉴들이 있었고요. 젤라또도 있더라고요. 피자부터 살펴보자면 가라지의 피자는 디트로이드 피자에요. 미국 4대 피자 중 하나인데요. 갱스터, 힙스터, 블록버스터 등이 있었답니다. 힙스터와 블록버스터는 SBS 생방송 투데이 소문의 맛집에 방영된 메뉴들이랍니다. 저희는 새로운 메뉴로 보이는 갱스터피자 L사이즈(25.0)를 주문했어요. ​파스타 부분에서는 인생 크림 파스타(18.5)를 주문했는데요. 동묘 피자로 유명한줄 알았는데 파스타만 해도 30만 그릇 이상 판매했다고 써있더라고요. 개오진다 증말.​ ​동묘 맛집에는 가라지 맥주 비어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피맥하기 좋은 날 방문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술찔이인데도 하나 주문했어요 우하하.​ ​바로 1리터 맥주랍니다. 동묘가라지의 스테디셀러 생맥주를 대용량으로 만날 수 있더라고요. 차고지의 낭만(13.0)으로 주문했답니다. 아이스버킷, 전용잔을 준다고 했어요.​​ ​메뉴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주변을 살펴봤는데요. 가라지에 대한 뜻이 적혀있더라고요. 영어로 차고를 뜻하는 Garage, 동묘에 오면 여기를 ‘가라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골목길을 헤맨 여정을 인정해주는 것 같은 문구에 기분이 좋았어요 :-)​특별히 예술인 패스카드, 국악인에게 메뉴 할인 10% 혜택도 있었답니다.​ ​깔끔한 식기와 물티슈, 비닐장갑이 함께 나왔어요. 아무래도 피자가 칼질 해서 먹어도 괜찮지만, 손으로 먹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준비하신 것 같고요. 저도 처음엔 나이프로 썰어 먹다가 손으로 집어 먹었어요. 편하고 더 맛있는 느낌.​ ​1L 맥주에요. 맥주는 메뉴 나올 때 주실지, 먼저 주실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저는 첫 끼라, 알코올 귀요미 주제에 빈속에 먹으면 안될 것 같아 음식과 함께 달라고 말씀드렸답니다. ​맥주가 드라이아이스와 만나 뽀글뽀글 소리가 나는데 아주 행복했고요. 독특한 잔에 함께 주셔서 캠핑 느낌도 나고, ASMR 영상도 찍었어요 우하하. 맥주 존맛탱, 어째서 시그니처인지 알 수 있었어요.​제가 고른 차고의 낭만은 구리로 만든 잔에 주는 페일에일이에요. 은은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시작해 분명한 탄산감, 씁쓸한 피니쉬까지- 가성비 좋은 수제 맥주랍니다. 안주 페어링으로 고기, 튀김을 추천해주셨답니다. 고물가 시대에 가격 동결하겠다고 적은 거 보고 조금 감동받은 나~ ​동묘 맛집에서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파스타가 먼저 나왔고요. 그 다음에 피자가 나왔어요.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3분 정도 간격이라 다시 돌아간다면 그냥 먹겠습니다 히히. 비주얼 너무 영롱하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인생 크림 파스타에요. SBS 생방송 투데이에 방송된 메뉴고요. 치킨 스테이크와 포르치니 버섯, 새우 등이 들어가는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의 메뉴였어요. 스테이크를 썰 수 있는 나이프를 주시는데요. 닭껍질과 살이 딱 잘 떨어지게 자르는 게 핵심입니다 이히히.​ ​치킨 스테이크야 말할 필요가 없어요. 개존맛탱임. 짭쪼롬하고 부드러운 상상한 맛 중에서도 최상이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거기에 파스타 면, 크림 소스, 새우의 조합도 훌륭했어요. 다른 파스타들은 또 어떨지 기대되더라고요. 동묘 피자 맛집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조금 놀란 부분! ​그렇다고 피자가 마음에 안 들었냐, 그건 또 아니랍니다. 디트로이드 피자는 무척 오랜만에 먹었는데요. 9등분으로 예쁘게 잘려 나왔고 한 번에 3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메뉴였어요. 아래 받침 덕분에 더 수월하게 자를 수 있더라고요. ​ ​모든 메뉴를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는데 각기 다른 매력이 제대로랍니다. 쉬림프/크랩, 포테이토/살라미, 베이컨/체다치즈로 냉장고에 있는 모든 재료를 총동원했다고 설명해두셨던데 메뉴를 참 잘 표현하셨다고 생각했고요. 맥주와의 조합이 대단했답니다. 제발 동묘가라지에서 피맥해주라. ​분위기부터 컨셉, 맛, 친절함에 메뉴 조합까지 덕분에 행복했어요.​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담겨 있더라고요. 왜 때문에 사람들이 시간 내어 발걸음 하는 건지, 인기가 많은 공간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앞으로 저도 서울여행, 동묘 시장 근처로 나들이 간다고 한다면 동묘 맛집으로 가라지를 추천할 거예요. 재방문의사 많은 곳입니다. 웨이팅 있을 수 있다는 점 감안하셔서 피크타임 피해 가시는 걸 추천할게요!​ 서울 시장투어 동묘 구제시장 황학동 벼룩시장 w. 청계천 서울 시장투어 동묘 구제시장 황학동 벼룩시장 w. 청계천 안녕하세요. ‘나’라는 정원을 가꾸어가는 이야…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