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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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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송지앙취 지우팅이 점점 좋아진다.하이디라오가 생겼고 근처에 언니네 훠궈집이 생겨서 탐색차 방문했다.김치가 있어서 좋았는데 맛이 없어서 놀랬던거 빼곤 다른건 만족스러웠다. 특히 가격이 너무 좋았다.하이디라오는 먹을때마다 500위안 전후였는데 저기선 200위안 정도였다.​​​​ 한국마켓에서 소주가 보여 사왔는데 과일소주는 술 같지가 않았다.달달하니 맛있어서 너무 술술 들어가서원.원조 소주랑 섞어 마셨다.​​​ 따지아시에가 선물 들어왔는데 양천호산이 아니었다.엄청 크고 생짚으로 엮여져 있었다.찔 때, 풀냄새가 엄청 풍겼다.큼직해서 먹기가 좋았고 맛있었다.​​​​ 두리안은 사랑입니당~~동네에 과일만 파는 엄청 큰 가게가 있는데 직원들을 얼굴 보고 뽑은것 같다. 20대 호리호리하고 잘 생긴 청년들이 직원이다.​덜 후숙된 두리안 껍질을 깠을 땐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서 먹음 된다.​껍질 까주세요-> 剥皮吧。​​​​​ 건물 리노베이션 끝나고 여러 상점들이 오픈했다.요커 마켓. 한국상품 많을줄 알고 기대하고 갔는데 하나도 없었다.실망이 컸나보다. 안가게 된다. ​​​ 파리 바케트도 오픈.​​ 최첨단 로컬 치과 발견.이제 여기로 정착하리라 맘 먹었다.​​​ 포켓볼장도 생겼는데 다이가 40대…백만년만에 치려니 감 떨어진걸 못줍고 헤맸다.아들한테 밀리다니. ​​ 하마 앱에 신기한 생선이 올라왔다.심해 장수어라는데 너무 기괴하게 생겨서 별로 먹고 싶진 않았다. 하마 간 김에 실물 좀 볼까 찾아봤는데 없었다. 활어는 아닌건가. 킹크랩은 여전히 비싸다. ​ 첨 보는 생선. 저것도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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