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디아블로 4 팝업스토어 HELL IS COMING 사진 글 사진찍는 마케터(@instant_curation) 요즘 그럴싸한 팝업스토어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남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려서 다녀왔다. 디아블로 4가 출시되면서 기념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에서 전개하게 된 것. 사실 디아블로는 내가 청소년일 때 나왔고, 특히 디아블로 2가 나왔을 때는 스타크래프트와 시너지를 내면서 몇몇 친구들의 대학 진학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만큼 치명적인 매력의 게임이었던 것.4번째 시리즈가 나온다는 것도 의미가 깊다. 3번째 시리즈까지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첫 편이 나온 이후 30년이 다 되어가는 게임 시리즈가 또 있을까? 디아블로 최초의 팝업스토어는 어떤 콘텐츠로 채워졌을까 호기심을 간직한 채 다녀오게 되었다. 디아블로 4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2층 기간 및 영업시간 : 2023. 6.8 – 2023. 6. 21 |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주차 : 가능 디아블로 4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곳은 더현대서울 지하 2층.주말 오후에 방문을 해서 웨이팅이 심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다.바로 도착하자마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입장을 하면 ‘지옥됐다’ 스티커와 MD 리스트 리플릿을 준다.지옥을 이렇게 언어유희로 풀어낸 것은 피식 한 번 웃게 하는 효과가 있다. MD 리스트를 보면 디아블로 관련 굿즈, 티셔츠, 엑스박스 리미티드 에디션, 게임 소프트 등이 있다.대게 예측 가능한 게임 소프트의 팝업스토어 MD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HELL IS COMING이보다 더 디아블로 시리즈와 어울리는 한 문장이 또 있을까.진짜 지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하였다. 한쪽 벽에는 디아블로 1,2,3,4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1996년 첫 출시 이후 2가 나오기까지는 4년이 걸렸고, 3가 나오기까지는 8년의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4가 나오기까지 15년이 걸렸으니 이대로라면 5는 30년 후에 나오려나. 입구 반대편에 있던 연출 존.보기만 해도 지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진다. 중앙에 있는 거울 포토존._____ IS COMING이라는 문장이 자연스럽게 완성이 된다. 한쪽에 걸려있는 옷들.우리나라 브랜드인 XLIM과 컬래버레이션을 하였다. 그냥 밋밋한 솔리드 컬러의 옷일 줄 알았는데, 디아블로의 세계관을 담은 디테일들이 잘 표현되어 있었다. 컬래버레이션 티셔츠 외에 자체 제작한 티셔츠도 있었다.이 티셔츠가 좀 더 게임 마니아스러운 느낌이었다.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은 XLIM과의 협업으로 풀고, 디아블로의 무드를 좀 더 담은 디자인은 자체 제작을 한 것이다. 디아블로 한정판 박스.창조의 양초, 성역 지도, 아트북, 마우스패드 등이 들어 있는데, 품절이었다. 이 양초가 창조의 양초. 이 피규어는 진열상품까지 이미 품절이었다.구매력이 생겨버린 디아블로 1,2 시절의 유저들에게 이 피규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나 보다. 마우스와 키보드 패드.디아블로 게임에 진심인 사람의 컴퓨터 앞에 세팅되어 있을 듯하다. 그리고 굿즈들.디아블로 느낌 가득한 컵들은 이미 품절이었다. 저 잔들에 와인 담아서 마시면 뭔가 포션 같은 느낌이 나려나. 갤럭시 북 3 울트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한 모델도 따로 있었고, 헤드셋과 마우스는 스틸시리즈라는 브랜드와 협업을 하였다.게임이라서 그런지 다른 카테고리가 하기 힘든 가전 브랜드와 협업도 수월하다. 그리고 같은 블리자드사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와 WOW의 피규어도 구매를 할 수 있다.아래 피규어의 가격은 무려 749,000 원이었다. 장점과 한계가 명확했던 더현대서울 디아블로 팝업스토어 어떤 콘텐츠들로 팝업스토어를 꾸몄을까 호기심을 안고 다녀온 더현대서울 디아블로4 팝업스토어. 게임 IP답게 패션, 가전, 리빙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는 아이템들을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른 게임에 비해 지옥이라는 확실한 무드를 갖고 있기에 풀리는 아이템들의 비주얼이 인스타그래머블한 것도 디아블로 입장에서는 의외의 이득이지 않았을까 싶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게임과 관련된 직접적인 경험이 없었다는 점이다. 디아블로의 지옥을 경험하게 했으면 더 몰입감이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래도 아조씨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던 팝업스토어. 올드팬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디아블로 #디아블로4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마케터 #브랜딩 네이버 인플루언서 팬하기를 눌러주세요.네이버 검색에서 저의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Nikon Z30photographed by 사진찍는 마케터instagram @instant_c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