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루서니입니다.며칠 전에 남편이 “부인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 기간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자기 건 올해 11월인데 내 것도 마찬가지 아니냐고요. 우리 부부가 여행을 계속 같이 다녔고마지막으로 대한항공으로 여행을 갔던 것이 두구두구신혼여행이였거든요.ㅎㅎ그러니 남편과 내가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같을수밖에요.우와 어느새 십년 그리고 코로나때 연장된 기간까지 해서유효 기간이 다 되었다니오.세월 참 빠릅니다.마침 이번에 제주도 갈 일이 있어서제 비행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모해서 편도 예약하고.그리고 저는 남은 마일리지로 레디백 크림색 하나.남편은 레디백 2개.(남편것 + 아이것) 이렇게 마일리지로 구매했습니다.그래도 다 쓰지 못했어요.레디백 소모 마일리지가 2800마일이더라고요.그래도 남은 마일리지도 기간 완료 되기 전에 쓸 일이 있겠죠?ㅎㅎ그런데 아시아나는 언제 쓰나 몰라요.ㅠㅠ1등석 타보고 싶어서 몇년 열심히 모았는데.마일리지가 엄청 많은데.ㅠㅠ막상 여행갈일이 있으면자꾸만 저가항공을 예약하는 남편.ㅎㅎㅎ일등석 타고 럭셔리 여행 가보고 싶네요.아무튼 이번에 남편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모로 추천한 제품이 레디백이고마침 우리 가족 모두 레디백이 하나도 없어서이번에 주문하게 되었어요.대한항공 마일리지몰은 아래.링크해뒀어요.https://www.koreanair.com/ca/ko/skypass/mileage-mall 마일리지 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과 입장권을 구매해보세요. www.koreanair.com 아래 사진은 레이디백 하늘색입니다.소모 마일리지는 2,800마일이고요.배송은 3일 정도 걸렸어요.하늘색과 크림 색이 있어요.두 개 다 주문했지만 우리 가족의 반응은 하늘색이 더 이쁘다입니다.저 개인적으로는 하늘색이 너무 대한항공스러워서 좀 별로였는데 가족들은 좋아하더군요.아니 이쁘긴 이뻐요.그런데 제가 좀 티나는 그런거를 싫어해서. ㅎㅎㅎㅎ그래서 제꺼는 크림색 샀습니다만.객관적으로 이쁜건 하늘색입니다. 레디백은 위에 손잡이가 있고 따로 바퀴나 긴 손잡이가 있는 건 아니에요.손으로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아래 부분에 다리가 이렇게 네 개 있어요.바퀴가 없는게 살짝 어색한 기분?하하 나 뭐죵?ㅎㅎㅎ가방은 딱 여행 떠나고 싶게 생겼어요.그건 인정.대한항공 마크도 이쁘고요. 뒷면에 캐리어에 끼울 수 있게 고무밴딩 있고요. 자크 마감이 참 좋았습니다.무게도 예상보다 굉장히 가벼워요.손잡이에도 대한항공 마크가. 사이즈는 1박 2일 정도 여행의 짐을 챙겨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4월에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제주도 다녀오기로 했는데 그때 가져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당연하지만, 가방 세탁은 불가능하고 오염 될 것 같으면 바로 물수건으로 닦아야 합니다.서늘한 곳에 건조 하는 것이 좋고요.밝은 색상이라 우염이 쉽게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여행용 가방은 생활감이 있어야 보기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레드백 내부는일반적인 캐리어와 거의 동일하게 생겨 있어요.한쪽은 메시로 된 부분이 있고요. 내부가 참 실용적입니다.그냥 남편이 권해서 샀는데포스팅하면서 보니 더 좋네요. 캬하하핫. 남편은 남는 마일리지로 볼펜까지 구입했더군요. 근데 정말 귀엽습니다. 아직 한번도 이거 가지고 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1박 2일 여행이 있을 때 손쉽게 가져갈만한 가방이네요.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