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롯이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외는 이미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실내마스크가 전면해제 되었고 (특수 예외 제외하고)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착용했어야 했는데요, 오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됩니다.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택시 등을 이용 시 의무였던 마스크 착용이 의무 해제됩니다.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지 2년 5개월 만의 일인데요, 마트나 칸막이 등이 없는 약국내에서 의무였던 내용도 함께 해제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고 뉴스에서 이후 발생자들에 대해 몇번 확진자라는 보도와 함께 확진자 동선이 모두 공개되던 날들이 기억납니다. 마스크가 없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지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전면해제라니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시간이 꽤나 흘렀음이 느껴집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꽤나 빠른 대응을 통해 매우 효과적인 대응이었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확진자가 하루 10만명 이상 늘어가며 방역 비상을 볼땐 아찔했는데, 모두 힘써서 이겨내 정말 다행이네요. ▶현황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이나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 수단을 제외하고 실내 착용이 모두 의무로 전환되어 있습니다.▶변경1)대중교통 (버스,택시)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됩니다. 의무 상태가 해제되었지만 착용을 희망하시면 착용해도 됩니다. 2)약국, 마트, 역사 등 벽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 착용도 의무 해제됩니다. 다만 일반 약국의 경우 의심 증상자 등이 방문할 수 있으므로 의무가 유지 됩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해제 배경에는 감염자가 줄고 있는 현추세와 유럽등 해외에서도 해제 된 이후 감염자가 늘지 않은 사례등을 이유로 당국에서도 해제가 결정되었는데요, 최근 4주간의 주요 발생 지표를 보시더라도 3월 2주에 약간의 증가세를 보이지만 4주간 추이 그래프를 보시면 신규 확진의 추세가 꺾인 것을 확인 학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의무 해제가 되더라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마스크를 착용 할 것이라는 높은 의사도 확인이 되고 있으며 병원이나 대중교통 외에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설문조사가 확인되어 사실상 의무만 해제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1단계 착용 의무 조정(1/30) 이후에도 일 평균 확진자수와 신규 위중증 환자 수등이 대폭 감소했고, 안정적인 방역 상황이 유지되었음. 사진: Unsplash의Teddy O 1/20(월) 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 실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서 대중교통은 버스, 택시, 기차 지하철 등 자가용을 제외한 교통 수단을 말합니다. 다만 혼잡시간대 지하철등을 이용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한번이라도 지옥철을 경험 하셨다면 그 밀착 된 공간을 한순간에 마스크 없이 견디기는 어려우실 겁니다. 차츰 적응해 나갈 문제가 되겠지만요…모든 실내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지만 감역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 의료기관, 장기 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 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는 아직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마트 역사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의 경우만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는 것 인데요, 이유는 해당 약국의 경우 처방 조제 보다는 일반 의약품 판매 중심으로 증상 의심자의 방문 빈도가 낮고 벽이나 칸막이가 없더라도 실내 공기 흐름 유지가 다른 약국들에 비해 쉽기 대문에 착용 의무가 해제 되었습니다 .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생활방역 세부 수칙이 개정 될 예정으로 2단계 세부 내용이 발표 된다면 추가 내용을 작성해보도록 하겟습니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 된 마스크 착용 의무 사항이 이제 거의 해제가 되었네요, 22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약 1년만에 좀 더 답답한 마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상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 앞두고 있는 만큼 해당 소식 접하시며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