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커피 대전광역시 서구 계백로 1153 3층 카운트커피, 올리브영 옆 건물 3층지산프리미엄 3층새마을금고 은행 건물 3층 투데이엣에서 나오자마자 근처 로스터리 카페 #카운트커피 에 가봅니다.솔직히 갈까 말까 고민을 좀 했지만 이왕 도안동에 왔으니 1일 2커피 한다고설마 배가 터지기야 하겠어?ㅎㅎ새마을금고 3층에 위치해있어 엘베를 타고 올라갑니다. 엘베 문이 열리고 두리번두리번.눈이 쪼끄마하니 제대로 찾지도 못하네 ㅋㅋ 저기 저 문이 카페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너무나 환한 내부에 깜놀. 주문부터 해보자.뭘 마셔야 할까?콜드브루를 주문했지만 디카페인 콜드브루밖에 없다 하여 배가 너무 부르니까 조금이라도 양이 적은 플랫화이트 주문. 디저트도 판매중이지만 패스.이제 내가 앉을 자리도 찾을 겸 천천히 살펴보자. 사방이 창으로 되어있으니 3층 전체가 햇살로 가득하다.중간중간에 초록이들 엄청 많이 있으니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 중간 테이블엔 셀프바도 있고. 창밖을 바라보는 소파 자리엔 꽁냥거리다 못해 거의 누워있는 커플이 있고. 3층이라 일반 1층 카페보다는 확실히 뷰가 좋은 듯하다.밤에 야경 보면서 커피 마셔도 분위기 좋을 것 같고. 너무 폭신해 보이는 단체 소파 자리. 요로케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음. 난 저기 구석 쭈구리 자리 찜ㅋㅋ 중앙엔 원형 테이블. 이렇게 바 스타일의 좌석도 있어요. 크리스마스트리 안녕!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월 말까지는 트리 장식 괜춘합니다ㅎㅎ 출입문 바로 앞은 이렇게 대형 전신거울과 로스터리 카페답게 직접 로스팅 한 원두와 핸드드립 도구들도 판매중. “나 오늘 말 타야 할것같어…?” jpg 어머.완전 요술거울이네?170의 아줌마를 180.. 아니 190의 초대형 거인으로 만들어버림 ㅋㅋ내 다리 완전 롱롱롱로~옹 다리! 이거 조금 아니 많이 가짜 사진이어요? 뿅.요술거울의 매력에 폭 빠진 190 거인 아줌마가 열심히 셀카 찍는 중자리에 갖다주신 플랫화이트.고소하니 맛있지만 어우… 배가 너무 불러 반도 못 마실 거 같은데 어캬. 응.. 배가 부를 땐 셀카가 소화제야. 배가 꺼지게 열심히 찍어보자…. 그렇지만 배는 여전히 볼록하여 커피는 줄어들지 않고… 않고… 않고…방금 아메와 홍차 마시고 왔더니 아무리 고소하고 맛있어도 더 못 마시겠다.이제 그만 나가자. 햇살 맛집 카운트 커피 내부 한번 싸악 훑고 이제 그만 가볼게요.솔직히 여기서는 그리 오래 있지 못하고 나가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그래도 햇살 마사지 충분히 받고 나갑니다.로스터리 카페답게 커피도 맛있고 초록이들과 다양한 좌석들로 이루어진 내부도 나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햇살이 많이 들어오니 분위기도 밝고 환하고 좋았어요.무엇보다 요술거울도 있고요 :)도안동 로스터리 카페 카운트 커피 다녀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