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얼마 전에 친구들과 강릉에 갔다가 저녁식사를 위해 강릉 횟집 에 방문했어요.임금님 수랏상 부럽지 않은 풍성한 한상차림을 만끽하고 온 곳이라 일행들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저녁횟집❤️ 경포대저녁횟집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451 주소:강원 강릉시 창해로 451 저녁횟집번호:033-655-9258영업시간:월~금 12:00 – 02:00, 토일 12:00 – 04:00 주차유무:전용 주차공간 완비 이날 저희가 방문한 곳은 저녁횟집 이라는 곳 인데요.경포해수장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도 방문이 가능할 정도였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은멀리서부터 돋보였어요. 입구에는 스끼다시가 적힌 배너가 세워져 있었는데요.매운탕부터 튀김, 초밥, 해산물 등등 무려 20여가지 이상 제공된다고해 제대로 찾아왔구나싶었답니다 이내 들어선 내부는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지 무척이나 깨끗했는데요.게다가 푸른 강릉 바다가 테라스 너머로 가득 펄쳐져 있어 강릉 횟집 은 아름다운 오션뷰도 실컷 감상할 수 있었어요. 한쪽에는 화이트톤으로 통일된 고급스러운 룸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좌식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두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내부는 유명 카페 못지 않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덕분에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 정말 흠잡을 곳이 없었죠. 구경을 마치고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자 강릉 횟집 의 음식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어요.메인요리까지 다 나오니 테이블 다리가 흔들릴 정도로 푸짐한 한상차림이 완성되었답니다. 우선 메인요리 말고 스끼다시부터 공략해 보았는데 죽은 고소한 감칠맛이 진했어요.주문 즉시 조리하셨는지 뜨끈한 온기도 가득 서려 있더라고요. 이어서 짬뽕순두부를 살펴보았는데 구수한 내음이 진동을 했어요.국물은 살짝 걸쭉한 느낌이었는데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담백했죠. 게다가 양도 아주 푸짐해서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충분했어요.쿱쿱한 냄새도 일절 나지 않아 순식간에 해치웠답니다. 이어서 맛본 강릉 횟집 의 팽이버섯말이구이는 새빨간 색감에 비해 간이 자극적이지 않아 연거푸 손이 갔어요.특유의 짭짤하면서 새콤한 향이 구미를 마구 당겨주더라고요. 옆에있던 생선튀김은 다들 한입 먹자마자바로 감탄사를 연발했는데요.살점이 부드러웠고 진하게 퍼지는 고소함에 식욕이 확 살아났어요. 다음으로는 두부튀김을 맛보았는데 바삭함이 상상 이상이었어요.두부 특유의 향도 은은하게 퍼져와 한그릇 비워내는건 식은 죽 먹기 였죠. 모듬튀김 역시 흠잡을 곳 이 없었는데요.플레이팅이 어찌나 화려하던지 차마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야채샐러드는 양이 엄청 푸짐해 하나로 여럿이 나눠 먹기 좋았는데요.앞접시까지 챙겨주셔서 센스까지 대박이었답니다. 이번에는 강릉 횟집 의 해산물 모듬을 맛보았는데 신선도가 어마무시 했어요.알고보니 살아있는 생물을 주문 즉시 손질해서 내어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세를 몰아 물회도 한입 맛보았는데 새콤함이 극강이었어요.게다가 막회, 소면, 야채 등 건더기도 많이 담겨 있어 다들 입모아 칭찬하기 바빴죠. 이번에는 토마토로제파스타를 살펴보았는데요.파슬리가루까지 뿌려주신 디테일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바로 먹기 좋게 섞어 한입 맛보니 탱글한 식감이 끝판왕이었어요.로제 본연의 향도 진하게 퍼져와 비법이 뭔지 여쭤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강릉 횟집 은 전문점에서나 볼 법한 모듬초밥도 나와 깜짝 놀랐어요.샤리부터 횟감까지 전부 전문 쉐프게서 직접 만든거라고 해 기대감이 수직상승했답니다. 이번엔 모듬회 차례였는데요.고급스러운 옥돌위에 제철 맞은 다양한 활어회가 겹겹이 쌓여져 있어 사진부터 한장 냉큼 찍어주었어요.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대게찜이 등장했는데요.부위마다 손질이 깔끔히 되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었어요. 먼저 몸통부터 하나 집어 맛보았는데요.입안에 넣자마자 사를 녹아내렸고 비린내도 일절 없어 완전 반해버렸어요. 소스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입안이 지루할 틈이 없었죠.저는 녹진한 내장이 딱 제 취향이라 자주 애용했답니다. 식사의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장식해 주었어요.큼직한 전골냄비에 육수와 서더리 거기에 갖은 야채가 산처럼 수북이 쌓여 있어 공짜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한소끔 팔팔 끓여준 뒤 한입 맛보았는데요.부드러운 생선살을 씹을때마다 퍼져오는 매콤함이 속을 개운하게 정리해줘 마지막 까지나무랄 곳 없는 강릉 횟집 이었답니다.✔️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강릉횟집#저녁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