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근 마켓 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당근 마켓!? 같은 지역, 동내에서 중고 거래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중고 거래당근 마켓 사용해보다. 처음 앱 설치 후 며칠간 어떤 물건들이 올라오는지 보기만 했습니다.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있기에등록해봤는데 몇 시간 만에 판매가 됐습니다. 몇 차례 더 올려보니 높은 확률로 판매가 돼서솔직히 놀라긴 했습니다. 이 앱이 아니었다면고이 모셔둘 물건들 이었을 텐 짐 정리도 되고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럼 이제 구매를 해볼게요! 과연 안전하게 구매가 될 수 있을까요?제가 관심 많은 가구/ 인테리어 항목과 디지털/가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보다가 물품 2개를 선택했습니다.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 이렇게 모니터 판매하시는 분과 채팅을 하고 나서, 소품 파시는 분과도 채팅을 해서 내일 시간을 정했습니다. 아래 보시면 나의 당근에서 동네 인증을 하면 그 동내 분들과만 채팅이가능합니다. 위치 서비스로 지역이 선택되기에 허위 설정은 약간 번거로우면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오후 5시가 되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X맵 지정하고 이동했습니다. 소품 파는 곳은 의류 매장이었습니다. 직원분 안내로 바로 물건 받고 계좌이체로진행했습니다. 물품은 인테리어 소품 책 11권15,000원 구매했습니다. 중고라지만 소품은 사용이 아닌 비치만해놓는 경우들이 많기에 새 상품과 다를 게없어 보였어요. 두 번째는 모니터 솔직히 필요하지 않은데,보자마자 의도와는 상관없이 손가락이이미 채팅을 하고 있더군요…모니터는 4만 원 구매했어요 정작 사용을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어요.. ㅎㅎ 나중에 사용할 일이 있거나 다시 판매해야 할 것 같…모니터 상태도 상당히 괜찮아 보여요.구매 전 어르신께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셔들어가서 보고 구매해왔어요. ㅎㅎ 거래 방식은 만나서 계좌를 이용했고,택배도 가능하겠지만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의거리다 보니 이동 간 어려움도 없었기에상당히 괜찮은 거래였습니다.아쉬웠던 건 이동 간 사진도 찍고거래 후 인증도 찍었어야 했는데..아무 생각 없이 가기만.. 거래만 했습니다. 일상 포스팅은 아직 먼 것 같다는 생각을했었네요.. 하지만 나름 신선한 재미와 외출이 되었던 것 같아서 좋았어요 ^^거래 후 집 도착해서 보니 후기도 남겨주셨어요 후기를 통해서 판매자가 어떤 분인지? 구매자가 정확하진 않지만 어떤 거래를 해왔는지 확인도 가능해서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판매전 판매이력 구매이력꼭 확인후 구매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니참고하시길 바래요~서로이웃은 언제나 환영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