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이지 않는 고추 양파장아찌 만들기하나로 2가지 밑반찬 느낌 🙂 고깃집 가면 잘 나오는 밑반찬 중에 하나! 양파, 고추는 기름기 많은 삼겹살과 잘 어울리고 아삭아삭 새콤달콤해서 ” 이모, 더 주세요~~ ” 꼭 한접시 이상 더 먹게 되더라구요. 오랜만에 고추 #양파장아찌만들기 를 했는데 내가 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담가 졌어요. 딸아이들도 새콤한 피클류를 좋아해서 가끔 만드는데입맛도 돋구고, 배합초 만들고 재료만 쏭쏭 썰어 부으면 되니 만드는법도 진짜 간단하지요. 게다 보관기간도 길어서 주부로써 이만한 제철반찬도 없는 것 같아요. 살짝 숙성했는데 걍 먹어도 맛있고 특히 고기랑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 금방 먹을 것 같아요. 알토란 장아찌 만드는법을 참고했는데절임물 황금비율과 숙성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폿팅해볼께요 ▼▼ 대파장아찌 만드는 법 1가지 요리로 2가지 반찬 느낌!알토란 대파장아찌 만드는 법주부 입장에선 장아찌류 만큼 손쉽고, 편한 반… blog.naver.com < 재 료 > 진간장(400ml), 양조식초(400ml), 유기농설탕(400ml), 물(520ml), 소주(260ml) 햇양파(3개), 풋고추(30개), 청양고추(10개), 다시마(2장), 생강(1톨) 넣으면 좋은 거 :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정도) 절임물 황금비율끓이지 않고 맛있게! 원래 알토란 김하진쌤 버전에선 진간장: 식초 : 설탕 각각 3컵씩 넣어 만들었는데요. 결국 1:1:1 비율이기 때문에전 절임물을 약간 줄여 각각 400ml씩 계량해서 넣었습니다. 정확하게 계량해야 실패없이 만들 수 있어요. #양파장아찌 만들기를 할 때 2배식초는 너무 시기 때문에 일반 양조식초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물은 4컵, 소주는 2컵인데 원래 알토란 레시피의 2/3만 사용해서 양을 조절했어요. 소주가 들어가면 방부역할을 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시간이 지나면 알콜 성분이 날아가니 걱정없이 드셔도 되요. 끓이지 않을거라 설탕이 완전히 녹게 잘 저어 줬어요.처음에는 잘 안 녹는데 조금 놔뒀다 저으면 잘 녹아요. 바닥에 거친 느낌이 없으면 됩니다. 풋고추와 청양고추 2가지를 섞어 썼어요. 통양파를 사용해도 되고, 전 먹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썰었습니다. 그리고 생강이 들어가면 살균도 되면서 맛도 더 깔끔해지는데얇게 편 썰어서 몇개 넣었어요. 다시마도 2장 넣었습니다. 다시마는 나중에 건져 먹어도 되요. 재료들이 잘 섞이게 손으로 저어주고 단촛물을 골고루 부었습니다. 양을 줄였는데도 생각보다 많네요. 없으면 빼도 무방하긴 하지만 피클이나 장아찌류를 만들 때 요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으면 더 깊은 맛과 향이 난답니다. 겨자와 월계수, 통후추등이 들어 있어요. 마트나 온라인에서 쉽게 살 수 있어요. 면포나 육수팩에 담아도 되구요.차 우릴 때 쓰는 스텐 차망에 2스푼 정도 넣고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뚜껑을 잘 잠갔어요. 재료들이 뜨지 않게 누름돌 등으로 누르는데누름돌이 없으면 이렇게 무거운 접시 2개를 겹쳐 올려도 되요. 양념도 잘 베고 뜨지 않아 재료도 잘 상하지 않는답니다. 뚜껑을 잘 닫고 실온해서 하루 정도 숙성한 후에 냉장고에서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기 전에 열어보니 벌써 양념이 쏙쏙~~ 몇개 먹어보니 넘 맛있게 잘 익었어요. 청양은 매운 맛이 남아 있어 며칠 더 있다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절임물이 정말 맛있게 되었네요. 반찬통에 먹을만큼 옮겨 담고.접시에도 올려 봤어요. 2가지 야채를 넣어 마치 반찬 2개가 생긴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건 팁인데 김치나 장아찌류는 꺼낼 때 물이 묻지 않은 도구로 꺼내야세균이 번식하지 않고, 잘 상하지 않는답니다. 위에 제가 한 양파장아찌 만들기 뿐만 아니라 절임물 비율 그대로 해서 오이, 무, 대파, 돼지감자, 새송이버섯등등 다양한 제철 야채로 해보세요. 여름 도시락반찬으로도 딱이랍니다. 나만의 테마 마스터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